늑대인간에 대해서 이미 많이 연구가 되었는데 늑대인간의 정체에 대해서는
1. 어떠한 매개체의 마력이 인간을 변형시킨다 (예: 엘룬의 낫)
2. 늑대인간들이 서식하는 세계로부터 소환이 가능하다 (달라란 대마법사 우르의 說)
3. 마법을 부여한 물품을 통해 인간을 변형시킨다 (예: 아루갈과 관련)
1번에 대해서는 그늘숲의 지터스가 엘룬의 낫을 흙속에서 뽑아둔 후 주위에 함께 일하던 동료 광부들이
늑대인간으로 변해버렸죠.. 뭐 지터스의 일기에는 사방에서 튀어나왔다고 하는데 어느 분이 말씀하신
대로 소환된 늑대인간보다 늑대인간으로 변형된 광부들때문에 광산이 함락당했다고 그러셨죠
그 후에 지터스가 흑기사들한테 추적당한 내용은 카라잔과 관련이 있을거라고 추정됬었습니다만 막상
카라잔이 나오고나서 늑대인간에 대한 힌트는 나오지 않았죠 나왔다면 고서 정도?
2번의 경우는 나이트엘프 여사제가 엘룬의 낫을 이용하여 잠깐 들여다본 늑대인간들의 세계에서
늑대인간들이 에메랄드 빛의 무언가에 맞서다 쓰러지는 것을 보았고 이들을 소환하여 악령의 숲의
악마들을 몰아내고자 했으나 결국 통제에서 벗어나고 실패했죠. 아루갈의 경우는 마법부여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서 별것도 아닌 기술로 달라란 대마법사가 되었고 (달라 던위버의 말) 나중에는 늑대인간
들을 소환했다가 통제에서 벗어나서 그림자송곳니 성채의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바람에 죄책감에 사로
잡혀 성안으로 숨어버렸다고 공식홈에 나와있었습니다만 실제로 아루갈은 3번의 경우와 같이
마법부여 능력을 사용해서 밤이되면 늑대인간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방어구를 장작나무 마을같은 곳에
뿌리죠
내심 카라잔이 처음 나왔을 때 늑대인간에 대해서 뭔가 힌트를 줄만한 네임드가 나오길 고대하고 있었습
니다만 (뭐 남작의 호칭을 가진 늑대인간이라던가) 카라잔에 등장한 늑대인간에 대한 것은 오페라하우스
의 할머니와 늑대인간으로 변신시켜 주는 고서뿐이었죠. 이 고서의 경우도 3번의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만
와우 관련 룰북에서는 늑대인간에 대해 다룬 사항이 거의 없다고 예상합니다 어쩌면 멧젠이 일부러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놓았을 수도 있겠죠
긴글 읽게 해서 죄송하고 글내용 중 틀리거나 제가 잘못 알고있는 사실에 대해서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