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썩시딩유파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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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8-04 22:20:41 KST | 조회 | 4,706 |
제목 |
[펌]워크래프트 믿음(Faith) -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Holy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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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Faith) 밴쉬스티스 님께서 게시물을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2005-11-03 15:30:29) 현재 와우엑스피에 없기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역펌했습니다. 이 귀한 자료는 벤쉬스티스님의 작품이고 고로 이 자료에 의해 벤쉬스틴스님의 권리가 침해당했다면 바로 자삭하겠습니다.
워크래프트의 세계에서는 대중적인 다섯가지의 믿음에 접근할 수 있다. 휴먼들은 철학적으로 도덕의 강조와 우주론적인 영령의 삶에 접근한다. 나이트 엘프와 오크, 그리고 타우렌은 그들 주위에 있는 세계의 영혼들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때때로 그들과 대화한다. 드워프들은 신앙보다는 호기심에 입각하여 그들의 삶에 대한 비밀에 파고든다. 불타는 군단(Burning Legion)의 숭배자들은 여전히 남아 그들의 영적 성취를 힘과 광기에서부터 끌어낸다. 마지막으로, 네쥴의 죽음을 신봉하는 교단의 일원들은 인간들과 반사자(undeath)들을 사로잡는 것에서 그들의 성취감을 구하려 한다.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The Holy Light)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은 종교가 아니다. 이것은 철학이며, 영적인 힘을 주고 추종자들을 이를 향해 안내하는 삶의 방식이다.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을 이해한 자들에게 있어서, 이 신앙은 신성에 대한 숭배라기보다는 일종의 수련이다.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사상은 감각은 - 감성적인 면과 육체적인 면 둘 모두에 있어 - 나와 우주를 연결하는 증거라는 것이다. 당신이 감정을 느낀다면, 당신은 감정의 샘을 자극하는 어떠한 힘이 당신 안에 존재한다는것을 알 것이다. 동시에, 당신의 주위에 세계가 존재한다라는 것도 알 것이다. 이는 당신에게 작용하여, 당신이 느끼는 방법은 변화한다. 당신의 감정대로의 행동에 의해, 할수 있는 순서대로, 세상은 변화한다. 자신과 세상의 양쪽 모두의 중요성을 부정하려면, 어느 한쪽의 존재를 당신으로부터 잘라내야 한다.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은 당신과 세상 사이의 관계성을 인정하라 가르치며, 당신은 당신의 건강과 행복이 이 세계와 연관되어 있다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만일 당신이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세상이 행복해 지도록 노력 해야 한다. 당신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위한 행동을 시작한다면 당신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절망으로 밀어넣고 있다면, 당신은 남은 생애를 줄일 것이다.(*1)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은 세상을 밝히는 영혼의 힘이다.
휴먼들은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의 가장 많은 추종자들이다. 하이 엘프와 드워프들은 한때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을 따랐었다. 타이탄이 그 기원이었다는 것이 거짓이었다는 새로운 진실을 파고들어 이를 포용하는 동안 그들의 마법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대부분의 쿠엘'도레이들은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에 빠져들었다. 나이트엘프, 오크, 타우렌들은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는 커녕 이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
세 가지 덕목(The Three Virtues)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을 수련하려는 자는 존중, 견지, 그리고 연민의 세가지 덕목을 계발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각각의 덕목은 원칙과 과업으로 세분화 되어있다.
/* 세가지 덕목의 원칙과 과업 */
존중의 원칙 :
모든 사물들은 각각 세상과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존중의 과업 :
그가 당신에게 하는 것처럼 당신도 그에게 해를 주지말고 존중하라.
견지의 원칙 :
세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기엔 너무도 거대하다.
견지의 과업 :
인내는 자신을 더욱더 강하게 만든다.
연민의 원칙 :
당신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함을 이루어야 한다.
연민의 과업 :
무상으로 도움을 제공하되, 그 대상들을 줄이지 말라.
당신이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진 모든 존재는 자신과 세계사이에 있어 같은 종류의 유대감을 공유한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행복을 파괴한다면, 당신은 세상의 행복을 감소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당신의 행복 역시 줄어든다.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자들은 투쟁과 고통을 피할 수 없음을 이해하고 있으며 다른이의 불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어느 누구에게라도 자신과 세상이 똑같이 중요하다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와중에서도,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의 학자들은 역시 세상이 자신보다 더욱 크다라는 것은 인정한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고, 하루아침에 바꿔 버릴 수도 있지만, 한사람의 노력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과 세상과의 관계는 당신은 세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없지만 아주 작을지라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는 것을 뜻한다. 또한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고무시킬 수 있으며, 이들이 가진 각각의 작은 영향력들이 하나로 모여 중대한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왜냐하면 세상은 개개인과 관계되어 있으며 세상은 자신에게 맞게 바뀔 것이라는 개개의 변화는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첫번째와 두번째 개념은 세번째인 연민을 이끌어낸다. 당신은 세상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연결은 오직 하나 뿐으로, 이는 당신의 행복이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제한한다.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당신 자신과 도움받은 사람 모두가 행복하게 만든다. 세상으로의 이 영향은 증폭된다. 이와 같은 때, 당신은 더욱 강해지고, 다른사람들을 더 도울 수 있게 된다.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당신의 능력은 더욱 커진다.
연민은 신중히 실천되야만 한다. 필요치 않은 곳에서 도움을 주는 지나치게 열성적인 봉사자들은 참을성과 그들이 가진 힘의 계발을 얻는 것을 방해한다. 서투른 봉사자들은 잘못된 도움을 주고 도움대신 해를 끼치며 세상의 고통을 증가시킨다. 현명하고 인정많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들이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지원 해 준다.
빛의 신앙(Worship of the Light)
빛의 교회(Church of the Light)는 로대론과 쿠엘'탈라스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은빛 손의 기사단(Knights of the Silver Hand)은 이들의 용감한 전도사들이다. 당시 이곳들은 - 그리고 교회들도 - 막을 수 없는 스커지의 힘앞에 떨어졌었다. 빛의 교회는 스톰윈드의 땅 위에 꿋꿋이 남아있지만 이는 칼림도어 대륙에는 그 수가 적음을 뜻하기도 한다.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그들의 신앙을 조직적인 교회의 지원없이 지켜야 했다. 몇몇은 - 용감한 은빛 손의 성기사들을 포함한 - 칼림도어에 새로운 교회를 세웠다.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은 수많은 토론들을 조성했으며 로대론의 도서관들이 한때 윤리의 올바른 위치에 대한 탐구와 세가지 원칙들에 대한 상호작용의 내용들로 빽빽하게 적힌 책들로 가득 차 있었다. 슬프게도, 대다수의 책들은 전란중 불타버렸다. 학자들은 남은 소수의 책들을 최대한 살려 칼림도어로 가져갔다.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에 대한 주석은 새로이 씌어졌고, 이 과정은 철학적인 사상들의 전승에 다시 활기를 띄게 하였다. 진품의 파편들을 검색하면서 장기간 편찬되어 나온 논문들의 애매한 구석들을 조사하는 것보다 윤리적 사상의 새로운 경향에서 새로운 의견들이 수용되었다.
소수의 성난 땜장이들은 모든 철학을 구시대적, 극단적 단순화라 부르며 서적들의 복원을 비난해왔다. 예언과 윤리적 분석에 기반한 복잡한 체계에 의존하는 사상의 새로운 체계들 다수가 제공되어 왔다. 이는 학파들 사이에 있어 수많은 잡음을 만들었지만 비종교적인 칼림도어의 민중에 작은 충격을 주었다. 대부분은 지금까지 수년간 지켜온 것과 동일한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을 택한다.
은빛 손의 기사단(Knights of the Silver Hand)
학자들만이 성스러운 빛의 가르침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것만은 아니다. 은빛 손의 기사단(The Knight of the Silver Hand)은 그들의 삶을 세가지 원칙에 헌신한 성전사(Paladin Warrior)들로 조직되어 있다. 성직의 권위아래 자신을 맡김으로써, 성전사들은 그들의 노력을 다양화 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그들의 헌신으로 서로를 강하게 만든다.
기사단은 그들의 삶의 방식이 모두가 따를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곧 깨달았다. 그들은 그들의 의무를 위해 많은 것들, 애초에 그들의 자유부터 희생한다.
우서 라이트브링거(Uther Lightbringer)는 2차 전쟁의 발발 직전에 이 기사단를 창설하였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성기사들은 그들의 일원중 하나인 아서스 왕자가 악의 힘에 흡수당하고, 언데드를 위해 충성을 바치는 죽음의 기사로 돌변한 뒤 벌어진 끔찍한 공격에 존립을 위협받았다. 한때 얼라이언스 최고의 챔피언이였던 아서스는 이제 얼라이언스의 가장 두려운 적으로 변하였다. 3차 전쟁에서 빛은 어둠에 승리하였지만, 성전사들은 아서스의 배신과 그들이 가져온 - 아제로스 전역에 걸친 - 파괴들을 잊을 수 없었다. 성전사들은 칼림도어의 어둠의 장소 곳곳에 흩어진 불타는 군단과 언데드들의 잔당들을 소탕하였으며, 불굴의 결심으로 이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키고 있다.
(*1) : 자살을 완곡히 돌려 표현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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