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건파우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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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0-05 21:03:28 KST | 조회 | 6,225 |
제목 |
실리시드는 다시 돌아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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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가진 일천한 워크래프트 세계관 지식에 의하면,
우주에서 온 운석이 타나리스 대사막을 강타하여 운고로 분화구를 경계로
현재의 타나리스와 실리더스로 나눠져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운석에서 기어나온 정체불명의 생명체들이 바로 원시 실리시드로,
후에 진화하여(?) 퀴라지와 네루비안으로 불리게 되는 족속들이죠.
그리고 고대신 관련 문제로 뭐 안퀴라즈와 애졸 네룹은 완전히 다른 방향을 걷게 되고,
흐르는 모래의 전쟁에서 결국 퀴라지는 스카라베 성벽 안에 봉인되긴 하는데요.
나중에 또 우리 쑨이 때문에 스카라베 성벽을 열어서 레이드게이머들이 또 한판 뜨긴 하지만....
여기서 불타는 성전의 한 몬스터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바로 알카트라즈의 막보스 선구자 스키리스인데요. 색만 다르고 퀴라지 예언자 스케람과 거의
흡사한 외모를 하고 있죠. 그리고 알카트라즈는 나루가 전 우주의 죄수들을 가둬놓은 곳이고요.
스키리스와 싸움을 시작하면 스키리스가 "저 불타는 군단조차 우리를 당해낼 수 없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는 스키리스가 속해 있는 어떤 거대한 세력이 존재한다는 뜻인데, 과연 그들은 누굴까요?
아마 후속 확장팩을 위한 블쟈의 떡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주에서 온 에일리언 실리시드가
되는 건가요?
운고로에 떨어진 운석에서 기어나온 원시 실리시드...
그들은 어쩌면 스키리스가 속해 있던 실리시드 원종(?)들의 탐사자이며 전초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리치킹의 분노 이후 확장팩이 더욱 기대가 되는쿤요. 안 그래도 에메랄드 드림이 지금 고대신 문제로
시끌시끌한 듯한데....
와우저들, 에메랄드 드림을 평정한 후 나루의 스페이스쉽을 타고
우주로 나가서 존다 실리시드 원종과 아제로스 행성의 운명을 걸고 대결을 펼칠지도.
그리고 이어지는 타이탄과 판테온 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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