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ion_Of_Azero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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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1-11 23:49:52 KST | 조회 | 7,561 |
제목 |
와우답사기[Warcraft 2 Tide Of Darknes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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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나갈 주제는 전쟁의 승패의 전환점이 되었던 툴바라드 탈환과 던 모드르 점령이 되겠습니다.
5. TOL BARAD
Although the Horde has been driven from the shores of Lordaeron, it has left the townships of Hillsbrad and Southshore in ruins.
It is clear that the war will cost the Alliance dearly...
Impressed with your victories against the Horde and the destruction of the Zul'dare base, the High Command has decided to dispatch you and your troops to the main battleground.
The forces of Stromgarde and Kul Tiras are stationed along the northern border of Kaz Modan, fighting to keep the Orcs from advancing into southern Lordaeron.
An orcish outpost, nestled near the ruins of ancient Dwarven city of Dun Modr, has repeatedly beaten back Alliance troops and ravaged the surrounding farmlands.
You must reclaim the nearby island Keep at Tol Barad and then launch an attack upon the outpost.
Objective-Reclaim Tol Barad
-Destroy Dun Modr
5. 툴 바라드
비록 호드가 로데론의 해안에서 패주하였지만, 힐스브래드와 사우스 쇼어의 많은 관구들은 폐허로 남겨졌습니다.
이 전쟁이 얼라이언스에게 끔찍한 대가를 요구하리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호드에 대항하여 일궈낸 당신의 수많은 승리와 줄 데어 근방 호드 해군 기지의 파괴에 감명받은 고위 사령부는 당신과 당신의 군대를 주 전장에 급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트롬가드와 쿨티라스의 군대들은 로데론 남부 깊숙한 곳으로부터 오크를 몰아내기 위하여, 카즈모단의 북쪽 경계선을 따라 배치되었습니다.
고대 드워프 도시인 던 모드르의 폐허 가까이에 주둔한 한 오크 전초 부대가 얼라이언스 군대를 반복하여 격퇴시키고 있으며, 주변 농지들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툴 바라드에 있는 요새를 되찾고 오크 전초 기지로 공격부대를 발진시켜야 합니다.
목표-툴 바라드 요새 되찾기
-던 모드르 근처 오크 전초부대 격멸
[참전 군대]
(아제로스 왕국+스트롬가드 왕국 VS Black Tooth Grin Clan)
먼저 시작하기 전에 Black Tooth Grin Clan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넘어갈까 합니다.
(오크 부족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관계로 와우위키의 오크부족에 관해 번역을 해주신 워크래프트XP, 워크래프트역사 게시판 416번글, Pedigree님의 "오크 부족_ (Orc Clans)" 글에서 검은 이빨을 드러낸 웃음 부족 부분을 인용했습니다.)
Pedigree님의 번역자료에 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검은 이빨을 드러낸 웃음 부족
이전의 지도자: 랜드 블랙핸드, 마임 블랙핸드
현재의 지도자: 랜드 블랙핸드
부족 색: 검정색
지배지: 검은바위 첨탑, 검은 늪
'검은 이빨을 드러낸 웃음' 부족은 처음부터 '검은바위' 부족의 일부였습니다,
그러나 블랙핸드가 대족장의 자리에서 퇴출되고 난 뒤에,
그의 아들 랜드와 마임 블랙핸드가 호드 내에서 그들의 지지 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하였습니다
2차 대전동안, '검은 이빨을 드러낸 웃음' 부족은 어둠의 문을 수호하는 것에 책임이 있었고,
카즈'모단 공략을 이끈 부족입니다
부족은 이름은 모든 신병들이 자신의 이빨중 하나를 빼내, 그들의 충성을 표하는 전통에서 이끌었습니다
그들의 임무인 어둠의 문 방어전에서 로데론 얼라이언스에게 대부분이 몰살당하였습니다.]
일단 위에 설명을 염두에 두시고 이제부터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전편에서 강조하였듯이 줄 데어 근처의 오크 해군기지를 소탕한 얼라이언스 상륙부대는 거칠것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거침없이 진격하여 상륙을 위한 준비를 갖추었고(미션 내용 중 "스트롬가드와 쿨티라스의 군대들은 로데론 남부 깊숙한 곳으로부터 오크를 몰아내기 위하여, 카즈모단의 북쪽 경계선을 따라 배치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는 스트롬가드와 쿨 티라스의 군대가 어떠한 이유 때문에 상륙 작전을 위해 던 모드르 근방에 배치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던 모드르에 부대를 상륙시켰습니다. 그러나 던 모드르 근처에 주둔해 있던 한 오크 전초부대가 이들을 연이어 격퇴시켰으며, 설상가상으로 스트롬가드 왕국 소유의 섬이던 툴 바라드 섬(이 때문에 미션에 스트롬가드 왕국이 전투에 참전합니다.)을 기습 침공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얼라이언스 지휘부는 아제로스 왕국의 군대를 투입시키기로 결정하였으며, 아제로스 왕국군에게는 툴 바라드에 있는 스트롬가드 왕국의 요새를 지켜내고, 이 툴 바라드 섬에서 던 모드르를 향해 공격부대를 발진 시켜 그곳의 오크 부대를 격멸한다는 명령이 하달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얼라이언스 지휘부는 상륙작전을 계획했던 걸까요? 상륙 작전은 매우 위험합니다. 희생도 크고, 적진 후방 한가운데에 고립될 위험도 높으며, 성공하면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대신 그만큼 위험 부담정도는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얼라이언스의 상황은 어땠기에 그랬을까요? 아래 지도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당시 전황은 얼라이언스에게 매우 불리했습니다. 비록 힐스브래드와 사우스쇼어에서 호드군대를 격멸시키긴 했지만 호드나 얼라이언스 모두에게 이곳은 제 2전장이지 주 전장이 아니었습니다(양 군이 정예 병력을 집중시킨, 사활을 건 전장이 아니었다는 이야기이지요). 호드군대는 카즈모단을 넘어 북진을 계속했고 아라시고원에서의 스트롬가드 왕국의 저항도 격파한채 알터랙 왕국을 격파하면서 다로미어 호수까지 다다렀습니다. 다로미어 호수 아래쪽에서 전선이 형성되었으며 이곳에서 얼라이언스 군대와 호드 군대간 힘겨운 밀고 당기기가 지속되었습니다. 그 아래에서 버티고 있는 것이라곤 알터렉왕국과 수도인 성에 틀어박혀 항전하고 있는 스트롬가드 왕국(수도를 제외한 나머지 영토는 유린당한 상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언포지에 틀어박혀 있는 드워프들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wow는 이 당시와 맵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와우'답사기'인 이 글의 특성상 그 당시 오크가 점령하고 있었던 지역을 복원해 보는 것도 꼭 필요한 작업이겠지요^^
이 것이 현재 wow의 세계관에 적용된 그 당시 오그림 둠해머가 이끄는 오크 군대가 점령하고 있었던 로데론 대륙 지역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실까요?
아라시 고원은 스트롬가드 왕국의 영토였습니다. 이 당시 스트롬가드 왕국은 패전을 계속하여 나머지 영토는 유린당한 채 수도인 스트롬가드 요새에서 버티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힐스브레드 구릉지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크 군대를 몰아냈지만 오크가 일부 점유하고 있었습니다.(워크래프트2 미션에서는 힐스브래드와 사우스 쇼어 지역에서 오크 군대를 몰아냈다고 나옵니다. 하나 현재 세계관 상으로는 가장 확실한건 오크는 동부 내륙지에 침입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알터렉 왕국에 압박을 준 것도 분명한 사실이기에 이러한 사실을 고려 한다면 "오크가 아라시 고원에서 알터랙 산맥으로 가는 일부 지역만 점유하고 있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알터랙 산맥에서는 호드가 강하게 알터랙 왕국을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파란색으로 둘러싼게 알터랙 왕국이 저항하고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보다시피 산맥에 둘러싸여 아주 좋은 지형같지만 치명적인 문제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강력한 오크 군대가 보급로를 봉쇄해 버렸다"는 것이였죠. 방어에는 엄청나게 유리했지만 시일을 끌면 끌수록 이점이 알터랙 왕국에게 치명타로 작용했습니다. 알터랙 왕국은 원래 가난한 나라입니다. 안그래도 가난한 나라라 많은 군수물자를 확보할 겨를도 없이 전쟁을 맞이했고 오크에게 보급선을 봉쇄당했습니다. 산맥 사이사이로 간간이 보급을 들여올 순 있었겠지만 그 길을 통해서 농성중인 알터렉 시민과 병사들에게 충분한 보급을 전달해 주기는 100% 무리였을겁니다. 입이 한두개여라야 말이죠 -ㅅ- 결국 이러한 오크의 보급로 봉쇄 전술이 계속되자 알터랙 왕국은 살아남기 위해 얼라이언스에서 변절하고 맙니다.(물론 지금 상황 때는 변절의 단계까지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오크군대와 얼라이언스 군대의 주 전선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이 곳을 경계로 해서 얼라이언스군대(주로 로데론 소속)와 오크 군대는 밀고 당기기를 계속 하였으며 상황은 매우 위험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 강을 경계로 한 방어선이 무너진다면, 즉 안돌할을 지나 왼쪽으로 진격하면 바로 로데론 왕국의 수도인 "로데론"이 오크 군대에게 노출되게 될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오그림 둠해머가 눈앞에 다가온 아제로스의 정복자라는 달콤한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어있을 동안 얼라이언스 지휘부는 현 상황을 반전시킬 작전을 마련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던 모드르 상륙작전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오크의 군대는 아주 강력했습니다. 주 전선에서부터 반격해 내려가자면 얼라이언스 군대의 희생은 상당히 커질것이 분명했고, 전쟁은 길게 질질 끌게 되면서 오크에 점령당해있는 모든 지역이 주 전선으로부터 밀고 내려오는 얼라이언스 군대와 맞아 싸우는 오크 군대의 싸우터로 변해 더욱 급속하게 파괴될 위험이 높았습니다. 더군다나 주 전선에서 강력한 오그림 둠해머가 이끄는 오크 군대를 밀어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죠. 하 지 만, 던 모드르에 상륙하게 되면 모든 상황이 반전됩니다. 아시다시피 던 모드르는 적진의 후방입니다. 한참 이기는 중인 오크 부대가 배후에 강력한 수비 부대를 남겨두고 올리도 없을 뿐더러 더욱 더 강력한 이점이 있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죠.
위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던 모드르를 점령하게 되면 로데론과 아제로스를 연결하는 탄돌교각을 통제하에 두기 편했습니다. 던 모드르를 점령하게 되면, 탄돌교각의 감시도 덩달아 행해지게 됨으로써 그림바톨 요새 및 남쪽에서 오는 오크 부대의 지원군 및 보급로를 완전히 차단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와우의 세계맵 중 눈에 띄는 변화는 던 모드르가 워크래프트2 때에는 로데론 대륙 내에 위치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카즈모단의 최북단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럼으로 해서 전략적 중요도는 더욱 더 높아졌습니다. 아래 지도를 봐주세요.
이것은 던 모드르가 위치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던 모드르의 점령은 더욱 더 완벽한 봉쇄를 불러오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왜그렇냐구요? 좀더 자세히 보실까요?
워크래프트2에서 던 모드르는 탄돌교각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었던 것과 달리 와우 내에서는 탄돌교각에 딱 붙어있는 위치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던 모드르가 탄돌교각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어 완벽한 봉쇄를 하기 힘들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완벽한 봉쇄가 가능해졌습니다. 던 모드르가 탄돌교각과 딱 붙어 있기에 이곳만 점령하면 그림바톨 요새와 다른 카즈모단 지역에서 오는 오크의 증원군과 수송부대를 정확히 차단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다시말해 로데론 대륙에 있던 오그림 둠해머의 군대가 고립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오그림 둠해머의 군대에게 재앙이었습니다. 아무리 전투력이 뛰어난 군대도 잘 먹지 못하면 싸울 수 없습니다. 오그림 둠해머의 군대는 로데론 최고의 곡창지대였던 힐스브래드의 핵심 지역을 점령하지 못하고 밀려났습니다. 게다가 바라딘 만을 왕래하며 보급을 해주던 오크 함대도 쿨 티라스 함대에 의해 '줄 데어 근처의 오크 해군 기지 공략'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격멸되었습니다(나머지 함대는 저습지와 스톰윈드에 주둔해있었지만 쿨 티라스의 해상 봉쇄망을 뚫기에는 이미 타격이 너무 컸습니다). 오그림 둠해머의 군대는 보급로가 완전히 두절된 채 주변 농장을 약탈하는 것만이 유일한 보급수단으로 남은채로 고립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약탈도 수많은 오크 군대의 입을 채워주기에는 한계가 있는만큼, 보급의 부족은 필시 오크의 전투력 저하를 불러왔을 것입니다. 만약 이 때 보급만 끊기지 않았어도 북쪽의 전선은 붕괴되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오그림 둠해머에게 재앙이었던 사실은, 그가 던 모드르에 가장 적절치 못한 부대를 배치했던 것이었습니다 -ㅅ-.. 위에서 보시죠. 이곳에 배치됬던 부대는 "검은 이빨을 드러낸 웃음 부족"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였습니다. 자 한번 해석해 볼까요?
'검은 이빨을 드러낸 웃음' 부족은 처음부터 '검은바위' 부족의 일부였습니다,
그러나 블랙핸드가 대족장의 자리에서 퇴출되고 난 뒤에,
그의 아들 랜드와 마임 블랙핸드가 호드 내에서 그들의 지지 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하였습니다
2차 대전동안, '검은 이빨을 드러낸 웃음' 부족은 어둠의 문을 수호하는 것에 책임이 있었고,
카즈'모단 공략을 이끈 부족입니다
이 부족은 아무리 좋게 말해도 검은바위 부족에서 퇴출된 무리들이 다시 결합해서 만들어진 부족이었습니다. 오그림 둠해머가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이런 부족을 남겨뒀다는 것은 당연히 정예 부대원은 자기가 웬만큼 다 빼갔다는 유추도 가능합니다. 또한 어둠의 문 수호와 카즈모단의 공략을 앞장섰다고 하는 것도 사실은 주 전장(주 전장은 로데론 대륙에서의 전투였지요)이 아닌 후방 지역을 경비하고 2선급 전장에서 싸웠다는 것을 좋게 돌려말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들이 오그림 둠해머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칠지도 상당히 의문입니다. 오그림 둠해머에 의해 검은 바위부족에서 축출된 자들이 오그림 둠해머에게 정상적인 절대적 충성을 바칠 수 있었을까요? 오그림 둠해머는 이 믿음이 안가는 부대를 후방지역 경비로 좌천시켜버렸습니다만, 바로 그곳으로 얼라이언스 부대가 처들어 왔다는 것이 재앙이었습니다.
"던 모드르와 가까운 곳에 주둔했다"라는 내용으로 보아 오크 부대는 대략 3곳 중 한곳에 있었다고 추정됩니다. 첫번째로 당연히 던 모드르 안입니다.
보시다시피 천해의 요새입니다. 뒤로는 험한 산맥에 둘러쌓여있고 입구는 좁아서 이곳만 지킨다면 웬만한 부대의 공격도 막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탄돌교각에 대한 통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얼라이언스 함대를 감지하는데 엄청난 제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야가 안나오기 때문이죠.
두번째는 이 지역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우선 바다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얼라이언스 함대를 감지 해 내는데 엄청난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방어에 유리한 지형도 아닙니다.
세번째는 이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이 지역의 경우 바다에 접해있어 얼라이언스 함대를 감지해내는데 이상적인 장소입니다(초반 공격을 몇번 격퇴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이곳이 설득력이 있기도 합니다). 다만 방어하기에 특별히 유리한 지점도 아니고 늪지대 옆이라 장기간 주둔하기에는 불이익이 있습니다 -ㅅ-.
오크가 어느 지역에 주둔했건간에 아제로스 왕국 부대는 이들을 격멸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탄돌교각을 완전히 확보하는데에도 성공합니다.
탄돌교각의 확보는 오그림 둠해머의 군대에 대한 보급로의 단절을 불러왔고 이는 2차 대전쟁의 전개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상황을 반전시키게 된 것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던 알가즈 전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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