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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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19 22:55:46 KST | 조회 | 9,860 |
제목 |
종족별 인물정리 - 2 - 아나이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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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이상해서 MRI를 찍고 왔더니..뇌경색..사실 종양이라도 있는 줄...
지옥의 군주, 불타는 군단의 사령관, 지휘관, 이 거대한 파괴자들은 불타는 군단의 사령관을 맡고 있습니다. 그들은 강한 만큼이나 잔인합니다. 또한 존재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합니다. - 엑소다르 홀로그램 영사기
지옥의 군주들은 불타는 군단에서 최상위의 악마이며, 오직 에레다르 흑마법사들만이 그들과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습니다. 필멸자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수습 마법사들을 간단히 농락할 정도의 마법을 사용합니다. 지옥의 군주는 타락한 힘을 사용하며, 그 힘이 담긴 피를 마시는 자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광전사가 된다고 합니다.
<만노로스>
아나이힐란의 왕, 파괴자 만노로스는 불타는 군단의 성전을 지휘하는 최고 사령관이며, 아키몬드의 오른팔입니다. 출세와 권력에 대한 욕망이 없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파괴하는 것만을 즐기는 성격이며, 살게라스가 가장 신뢰하는 수하입니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뛰어난 두뇌를 가졌으며, 이는 그의 호전적인 본능과 맞물려 전장에서 그의 적들을 죽음으로 안내케 하였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지옥의 군주는 아키몬드에게서 자신을 대행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받았다고 합니다. 만노로스는 고대전쟁때 본격적인 침략을 위해 칼림도어에 처음으로 왔었습니다. 일 처리가 지지부진했던 학카르를 치워버리고 모든 것을 통제하며 아키몬드가 올 때 까지 군단을 지휘했습니다. 고대전쟁에서 아제로스는 만노로스로 인해 귀중한 수호자를 잃었습니다. 칼림도어 저항군이 몰살당했으며, 반신 아감마간이 만노로스에게 살해되었습니다. 스톰레이지 형제로 인해 영원의 샘이 파괴되자 아키몬드와 함께 뒤틀린 황천으로 후퇴한 만노로스는 킬제덴의 드레노어 침략때 도움을 줍니다. 만노로스는 자신의 피를 오크 족장들에게 마시게 하였고, 결국 오크는 타락한 악마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만노로스는 자신의 피조물들이 아제로스를 침략하는 것을 감상하였고, 오크들 중에서도 유달리 강한 힘을 소유한 그롬 헬스크림에게 눈독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그의 최후를 불렀습니다. 3차 전쟁때 다시 아제로스를 찾은 만노로스는 타이콘드리우스에게 오크족의 행방을 듣고 칼림도어로 갔습니다. 그리고 한 샘에 자신의 피를 부었고 그 힘을 느낀 그롬 헬스크림과 그의 부족은 끓어오르는 힘에 대한 갈증을 버리지 못하고 만노로스의 피를 마셨습니다. 다시 과거의 힘을 느끼며 세나리우스를 살해한 그롬 앞에, 만노로스는 다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롬 헬스크림을 자신의 휘하로 거둡니다. 새로운 오크의 족장 스랄은 제이나와 케런의 도움을 받아 그롬을 만노로스에게서 해방시켰고, 그롬은 스랄과 함께 만노로스를 찾아 악마벼락 협곡으로 향했습니다. 만노로스는 스랄과 그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크를 자신에게서 해방시킨 스랄앞에서 그롬 헬스크림이 자신을 따르게 함으로써, 오크는 영원히 자신의 노예임을 깨우쳐줄 생각이었습니다. 스랄과 그롬이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지옥의 왕 앞에서 스랄은 쓰러졌습니다. 만노로스는 헬스크림에게 다시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권고를 하지만, 분노한 헬스크림은 만노로스에게 달려들었고, 만노로스는 자신의 힘을 받은 존재에 의해 쓰러졌습니다.
<아즈갈로>
아나이힐란의 2인자, 만노로스가 왕일때 아즈갈로는 지옥의 군주들을 지휘하던 장군이었습니다. 그의 무기는 만노로스가 직접 만들어 하사한 스파이트입니다. 만노로스가 사망한 후, 아즈갈로는 만노로스의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직접 불타는 군단의 지상군을 이끌고 하이잘 전투를 지휘하였고, 반항하던 드루이드 브롤 베어맨틀에게 쓴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키몬드가 사망하고 군단이 패배하자, 아즈갈로는 재빨리 뒤틀린 황천으로 후퇴하였습니다. 만노로스처럼 지혜롭진 않으나 전설적인 힘을 가진 새로운 지옥의 왕은 아제로스를 재침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마그테리돈>
마그테리돈은 드레노어가 조각나고, 아웃랜드로 불리는 대륙만이 남았을때 재빠르게 아웃랜드를 접수한 지옥의 군주입니다. 여러 차원문을 열어 불타는 군단을 소환하고 살아남은 오크들을 모아 타락시켜 자신의 군대로 부렸습니다. 아웃랜드를 철권통치하던 마그테리돈의 권좌는 일리단 스톰레이지에 의해 깨어지게 됩니다. 킬제덴에게서 피할 곳을 찾던 일리단은 아웃랜드를 선택하고 캘타스, 바쉬와 함께 마그테리돈을 공격합니다. 차원문이 일리단에 의해 닫혀 불타는 군단의 지원이 끊기고, 드레나이들이 일리단에 편에 서자 마그테리돈은 패배하게 됩니다. 일리단은 마그테리돈을 죽이지 않고 지옥불 성채 지하에 감금시킵니다. 그리고 마그테리돈은 한 때 자신이 부렸던 오크들에게 속박되어 자신의 피를 이용하는 것을 봐야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아고나르>
지옥불 반도의 한 곳에는 거대한 지옥의 군주의 시체가 있습니다. 아고나르, 이 지옥의 군주가 죽은 자리에는 그의 타락한 피로 인해 대지가 오염되었고 부패한 생명체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또한 사악한 생명체들이 그 힘을 이용하기 위해 아고나르의 웅덩이 주변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불타는 군단의 사령관인 카자크의 부관, 아라지우스가 목격되었다고도 합니다.
<브루탈루스>
킬제덴을 수행하기 위해 태양샘에 여러 지옥의 군주들이 파견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눈과 날개, 팔이 없고 상처투성이이며 극도로 흉악한 지옥의 군주가 브루탈루스입니다. 브루탈루스는 마치 으스러진 손 부족처럼 자신의 팔 대신 검을 부착하여 쓰고 있습니다. 킬제덴과 캘타스를 저지하기 위해 푸른용군단의 요원이 방해를 하자, 브루탈루스는 교묘히 땅으로 유인한 후 순식간에 살해했습니다.
불타는 군단 릴레이부터...나이트엘프, 인간, 오크는...그저 눈앞이 깜깜;;
p.s : 브루탈루스 긴급 추가...-ㅅ-..(또 빠진 것 있으면..추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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