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디아블로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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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1-31 20:10:47 KST | 조회 | 5,007 |
제목 |
Blizzcast 7의 떡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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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관련해서 많은 정보들이 새롭게 나오고 있죠.
코믹스의 가로나의 아이 메단이라던지 블리즈캐스트의 수많은 떡밥들.
블리즈 캐스트는 와우 시스템, 메카니즘에서도 새로운것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세계관에 관련된 것들을 한꺼번에 많은걸 터뜨린것 같기도해요.
블리즈 캐스트에서 밝힌것들을 종합해보면
분노의 관문 스토리가 챕터로 나올것이라는 것 ; 분노의 관문 퀘스트에서도
다 밝혀진게 없으니 더 나올만 하겠죠. (사울팽아들에 대한것이나 볼바르의 시체에 대한것도)
바리안 린과 가로쉬의 대립은 약해진 얼라와 호드대립을 강화시키는 결과가 되겠고
리치왕의 분노가 워크래프트의 종착이 아니라는것과 리치왕은 많은 악당중 하나일 뿐
살게라스나 데스윙이 건재하고 요그사론이 용군단들과 스컬지 리치왕에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것 노스렌드 이후에도 나올거라는건 확팩 소재는 수도없이 많다는거겠죠.
이런 내용은 매우 진부하고 세계관에 관심있는분들이면 거의 다 예상 하실 내용이긴 한데
블리즈캐스트의 세계관에 대한 많은 내용들 중에서 제일 신선한부분이라고 보면
칠흑의 기사단 스토리, 티리스팔의 수호자라고 생각되네요
칠흑의 기사단이 아서스의 죽음 후에도 계속될것이라는건 아서스는 애초에 그리 거대한 악으로
생각 해두지도 않았고 수많은 악당중 하나일뿐 이번 확장팩에서 반드시 파멸할것이라는 것이겠죠
칠흑기사단 지도자들이 이후에도 주요 역할을 한다는건 아서스 파멸 이후라는 부분으로 볼때
스컬지를 접수한다던지 할수도 있다는것일거 같습니다.
그리고 멧젠이 티리스팔의 수호자의 스토리를 좋아해서 관련된 이야기가 향후 나온다는건
언젠가 또 수호자가 아제로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것이고 모험가들을 이끌수도 있다는 건데
수호자는 인간종족이 아닐수도 있다는것.
해외 포럼에서 유저들의 말들을 보면 종족이란것을 언급한걸 보면 오크, 드레나이, 인간의 피가 섞인
가로나의 아들 메단이 될거라는 말 같습니다. 뜬금없이 가로나의 아들이라는 새로운 설정을 만든 이유도
이상하니까요. 가로나의 아버지는 레인이나 메디브가 될수 있겠구요.
후에 살게라스나 데스윙, 고대신과의 싸움에 호드와 얼라이언스를 묶는데에 중립적인 3종족의 피가섞인
아제로스 수호자를 만들자! 라는 생각 일수도 있겠구요.
만약 가로나의 아이의 아버지가 굴단이라면 새로운 악이 태어날수도 있겠고
또다른 수호자의 가능성은 쓰랄과 제이나의 아이가 수호자가 되는것이라는데 이건 좀 아닌것 같고.
워크래프트 역사게시판에 이런걸 올리면 안되겠지만 가끔 새로운 이야기가 파생되면
해외 포럼같이 토론,추측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스토리는 계속 이어져 나가고 있으니까요.
어쨌든 스토리 덕후로써 온라인 게임의 세계관이 꾸준히 이어져 나가고 있다는게 다행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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