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눈깔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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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4-12 14:33:27 KST | 조회 | 9,861 |
제목 |
바리안 린Varian Wrynn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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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안 린Varian Wrynn
"짐은 스톰윈드의 왕이며 그 누구도, 나가, 스컬지, 설사 불타는 군단의 타오르는 악마군주라 하더라도 짐을 짐의 백성들의 곁에서 떨어뜨려 놓지 못할 것이다!"
바리안 린은 선대 린 국왕의 아들로서, 스톰윈드의 적법한 왕이다. 그가 외교 회담으로 향하는 도중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 이후, 그의 10살난 아들 안두인이 왕으로서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사건들은 그를 극적으로 그의 고향, 그리고 그의 적법한 왕좌로 다시 이끌었다.
듀로타의 해변에 있던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는 World of Warcraft: The Comic에서 바리안 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눈보라사에 의하면, 바리안 린은 워크 세계관에서 매우 역동적인 인간 캐릭터로서 이미 늙거나(아마도 티리온 풀드링 경), 죽거나(셀수없뜸), 혹은 악의 영웅이 된 케이스(부자왕)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그는 심지어 "안티 쓰랄"이라고 묘사되기도 한다.
최근의 노쓰렌드의 스컬지와 로데론의 포세이큰에 대한 군사원정을 통해 그는 얼라이언스의 재론의 여지가 없는 강력한 군사 지도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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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전쟁The First War
바리안 린은 평화로운 아제로스 왕국의 국왕, 린의 아들로 태어나 스톰윈드의 왕자로서 즐겁고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어둠의 문을 통해 나타난 오크들이 그의 고향을 파괴하고 그의 사랑하는 왕국 아제로스와 호드 사이의 1차전쟁을 일으키면서 이 모든 것들은 변해버린다.
스톰윈드의 수호자인 안두인 로서경은 그의 영지병들과 군대를 모아 호드 군대를 가로막고 린 국왕과 바리안, 그리고 스톰윈드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로서가 호드 군세의 예봉을 꺾은 성공을 자축하고 있을 무렵, 그의 노력은 스톰윈드의 동맹이라 생각했던 가로나 하프오크가 그림자의회의 명령을 받고 린 국왕의 심장을 뽑아 굴단에게 바침으로서 모두 쓸모없는 짓이 되고 말았다. 바리안은 그의 아버지가 살해되는 것과 호드가 그의 왕국을 침략하여 그의 고향을 불태우고, 방해하는 자들을 닥치는대로 살해하는 것을 그저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로데론으로의 망명Exodus to Lordaeron
안두인 로서는 스톰윈드를 되찾을 수 없으며 이대로는 호드에 패할 것임을 깨닫고, 바리안과 도시에 남은 사람들을 모아 살육에 미친 적들로부터 필사적인 탈출을 감행한다. 배를 이용해 바다로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 피난민들이 북쪽으로 향하는 동안, 로서는 그의 배에서 회의를 열었다. 바리안과 키린 토의 마법사 카드가가 내린 결론에 따라 그들은 이 절멸에서 인간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평선 너머에서 아른거리는 위험에 대해 로데론의 군주인 테레나스 국왕에게 경고하기로 했다.
사우스쇼어 항구에서 기항한 후 로서는 카드가, 그리고 몇 명의 기사들과 함께 바리안 왕자를 모시고 로데론으로 향했다. 어린 바리안의 도착은 테레나스 국왕에게 환대를 받았으며,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테레나스 국왕으로부터 동등한 왕으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 있었다. 테레나스 국왕은 바리안이 그의 고향을 되찾을 때까지 지원해 주리라 제안했고, 바리안이 원할 때까지 자신의 곁에 머물러도 좋다고 초청의 뜻을 밝혔다.
이 낮선 왕국에서 바리안은 처음에는 다소 수줍음을 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면을 극복했고, 테레나스 왕의 아들이며 자신보다 몇 살 아래인 아서스 메네실을 만났다. 이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으며 절친한 친구로서 우정을 쌓았다.
바리안이 로데론에서 체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테레나스 국왕은 로데론 얼라이언스를 조직했다. 최고 사령관으로 임명된 안두인 로서 경의 지휘에 따라 얼라이언스 군대는 제 2차 전쟁 동안 마침내 아제로스에서 호드의 세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승리는 안두인 로서 경의 죽음이라는 큰 대가를 치루어야 했고, 그는 결국 이 승리 이후 다시 되찾게 되는 그의 왕국 - 스톰윈드를 자신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눈을 감게 된다.
왕으로 자라나다Rise as king
스톰윈드가 탈환되고 복구작업이 시작되면서(고맙게도 테레나스 국왕의 노력으로 스톰윈드의 복구를 돕기 위해 얼라이언스에서 기금을 마련한다) 성년이 된 바리안은 공식적으로 스톰윈드의 왕위에 오르게 된다. 테레나스 국왕은 그동안 바리안을 자신의 둘째 아들처럼 여기고 그에게 마음을 기울였으며, 마침내 바리안이 명석하고 고귀한 왕으로서 자라나자 그의 아버지처럼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매우 기뻐한다.
석공길드는 에드윈 벤클리프가 이끌고 있었으며, 그들은 스톰윈드를 재건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들의 일이 끝나면 받게 될 돈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재건이 끝나고 몇 개월간 스톰윈드는 왕국으로서의 채제를 갖추고 다시 부활하였고, 뛰어난 건축술은 1차전쟁 이전의 스톰윈드가 빛이 바렐 정도였다. 다시 찾아든 이 때의 평온은 바리안이 티핀이라는 이름의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 아들을 얻고 로서 경의 이름을 따 안두인이라는 이름을 붙일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얼라이언스는 곧 영토와 정치 문제로 인해 내부적인 다툼이 벌어져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엘프 왕국인 쿠엘탈라스와 인간 왕국인 스트롬가드, 길니아스는 얼라이언스에서 탈퇴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바리안은 그가 도움이 필요했을 때 그들이 해준것처럼, 테레나스 왕과 얼라이언스에 지지를 보내기로 약속한다.
또한 스톰윈드를 재건한 석공조합이 바리안 국왕과 귀족 의회에 자신들의 노동에 대한 급료를 요구한 것도 이때쯤이었다. 그러나 카트리나 프레스톨의 영향력 아래에서 부패한 귀족 의회는 석공 길드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거절했다. 바리안 국왕은 귀족 의회가 정치적으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데다가 계속 그에게 정치적인 공격을 가해댄 탓에 해결책을 협상할 수 없었다. 결국 그들이 급료를 받기는 했지만 그것은 그들이 한 일에 비하면 턱도 없는 양이었고, 에드윈 벤클리프와 석공길드는 스톰윈드의 거리에서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키게 된다.
폭동은 위험하고 혼란스러웠으며, 이 난리통에 바리안의 젊은 왕비는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에드윈 벤클리프와 석공조합은 바리안이 티핀의 죽음에 슬퍼하는 동안 스톰윈드에서 달아났다. 그는 심한 우을증에 시달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를 극복했고, 그 자신과 그의 아들, 그리고 스톰윈드의 백성들을 위해 이 세계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맹세했다.
납치Abduction
얼마 후, 바리안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함께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관계에 대한 회담을 하고자 테라모어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 그의 외교적 여행은 스톰윈드 내에 있던 스파이에 의해 외부로 흘러나갔고, 행로중에 그는 데피아즈단에게 유괴당한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그는 알카즈 섬에 포로가 되어 갇혀있다고 했고, 그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바리안 국왕이 납치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볼바르 폴드라곤이 스톰윈드의 섭정으로 임명되어 바리안 국왕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도 치르겠노라 맹세했다. 레이디 프레스톨 또한 왕실 고문으로 임명되었고, 볼바르를 설득하여 바리안 국왕의 10살된 아들인 안두인 린을 스톰윈드의 왕좌에 앉혔다. 아직 어린 안두인을 대신해 실권은 바리안 국왕이 돌아오거나 안두인이 왕위 승계가 가능할 정도의 나이가 될 때까지 볼바르 경의 손에 쥐어질 것이었다.
출처 - wow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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