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지막 편입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변명 따윈 듣고 싶지 않아! 너희 엘프들은 얼라이언스에 충성하기 위해 여기에 온 거야. 그러니 내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 해! 알아 듣겠나? -가리토스
[미션 시작부터 달려온 켈타스 왕자에게 일갈을 하는 가리토스, 이 양반은 인간중심의 인간이라서
굉장히 답답합니다, 이런 사람때문에 휴먼이 욕을 먹는거에요 ]
몇 달 전 이 지역에 보급품을 꽤 많이 묻어 두었는데. 이제 파 낼 때가 온 것 같군. 가져갈 수 있는 자원은 모두 가져가야 해. -켈타스
[분명 묻어두었는데 어째서인지 그건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번 편에 허세부린것도 그렇고
그냥 '몬스터한테 맡겨두었다 이제 처지하자' 말하면 될것을 돌려말합니다]
숨겨져 있는 보급품을 더 찾아냈어.-켈타스
[죄다 몬스터가 지키고 있었것만 숨겨져 있다고 말하는 켈타스, 허세를 부릴주 아는 멋진 남자입니다]
최고사령관께서는 왕자님의 능력을 믿고 계십니다. 지혜를 발휘하십시오. -밀사
[뭐 임마 병력 다 데려가면서 한다는 소리가 그거냐? ]
캘타스. 드디어 네 본성을 드러내는구나. 네가 저 뱀 족속과 연합했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이제 너희들 중에 있는 모든 배신자를 처형하는 데 필요한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
-가리토스
[괴물사냥꾼(...몬헌) 에 나오는 생선 괴물같은 이름을 하고 있는 가리토스, 물론 환장할 일이긴 합니다 집 맡겨두고 전장에서 신나게 언데드 물리치고 돌아오는데 뱀 같은 자식들이랑 놀고 있으니까요
근데 가리토스를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병력을 다 끌고 갔으니까요]
좋은 비인간은 죽은 비인간 뿐이지. -가리토스
[인간을 위해서 사는 가리토스 (1)]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면, 인간에게 해라. -가리토스
[인간을 위해서 사는 가리토스 (2)]
인간이 아닌 이 개들은 반드시 사살당해야만 한다. -가리토스
[인간을 위해서 사는 가리토스 (3)]
스컬지가 이 땅을 유린했을 때 아서스는 수많은 대마법사를 살해했지. 지금 그 대마법사의 보이지 않는 혼령이 아직도 안식처를 찾지 못하고 있구나. 우리가 그 혼령을 찾아 내 안식을 주어야만 한다 -켈타스
[참 좋은 생각이긴 하지만 탈옥하면서도 그렇게 여유가 넘치시나요... ]
저기! 일리단이 철창 속에 묶여 있다! 나이트 엘프가 그를 성채로 데려가고 있는 게 분명해. -켈타스
[이건 망언이나 실언이라기 보다는 얌마 너 일리단 데몬의 힘까지 얻고 '너흰 아직 준비가 않됬다' 라면서 간지를 풀풀 내보내면서 조낸 강력한 놈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마이에브에게 잡힌거냐?]
블러드 엘프, 나가! 너희 몹쓸 종족들은 나이트 엘프가 지지하는 일에는 무조건 적대적이지! -마이에브
[나가는 그렇다 치더라도 블러드엘프는 무슨 소리입니까? 설마 저번에 티란데가 살아있다고 말한것 때문에 아직도 화가 난거일까요? 아무튼 하이엘프(블러드엘프)와 나이트엘프의 사이가 좋아지길 바라는 일은 오크와 휴먼의 사이가 좋아지길 바라는 것보다 더 어려운듯 합니다.]
여군주 바쉬, 정말 적절한 때에 날 구해주었소. 마이에브의 감옥에서 만년을 더 보낸다는 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었는데.-일리단
[막 잠에서 깼는지 지 하인에게 존댓말을 쓰는 일리단, 게다가 기지까지 데려왔는데 혼자서 철창을 부수고 나옵니다, 혹시 기절한 척 한거 아니야?]
매우 열성적인 모험가가 이 곳으로 오기직전에 조합해 본 모양입니다. 아마 소때를 한 번 더 학살할 거라는 생각이였겠지만, 그는 잘 모르는 곳으로 이끌려 왔습니다. -워트의 다른 의족
[얼라이언스 6번째 미션을 하는 도중 나오는 아이템입니다, 카우방이나 한판 돌자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왠 괴물들이 우와아악 (생략)]
킬제덴! 잠깐 늦어졌을 뿐입니다. 난 그저 내 군대의 사기를 높여주려던 것입니다. 리치 왕을 죽이겠습니다. 약속합니다! -일리단
[내 이름은 일리단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아끼지 않는 남자지. 바로 전에 '이 도시는 내가 정벜ㅋ'라고 드높게 외쳤것만 킬제덴이 나타나자 바로 존댓말을 쓰면서 벌벌 깁니다. 그게 하도 애절했는지 아니면 눈치를 못챈건지 킬제덴은 다시한번 일리단을 믿어줍니다]
발작 증세가 점점 더 심해지나요? -켈투자드
[그냥 '리치왕께서는 괜찮으신가요?' 라고 정중하게 물으면 될것을 무슨 노인네 취급하듯이 묻는 켈투자드 그의 최후가 비참했던것은 다 이런 이유가 아니였나 합니다 (응?) ]
거기 있는 자네, 이 왕과 함께 하지 않을텐가? -아서스
[하지 않겠는가?... 갑자기 전 왜 미친대사를 생각한걸까요?]
절대 아닙니다! -블랙쏜
[그럴 일은 없을것이다! 을 참 개념있게도 번역하는군요]
실바나스, 제발 목숨만 살려주시오. 이렇게 빌겠소!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요. 맹세해요!- 바리마트라스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세등등한놈이 이렇게 빌겠소! 라면서 바로 굽신모드로 들어갑니다 에휴 불타는 군단이 매번 실패하는것도 이해가 않가지 않네요 게다가 이놈은 나중에 또 배신해요]
서둘러라! 나의 적군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리치킹
[일리단이 한 뻘짓이 효과가 있었는지 고통스러워 하는 리치킹, 근데 아프다면서 입은 잘 돌아가네요]
대단해요, 바리마트라스. 데더락의 본거지에 바로 도착했군요. 그런데 저 인간족은 뭐지요? -실바나스
[번역진이 졸았는지 갑자기 존댓말을 쓰면서 부하를 대접하는 실바나스입니다 훈훈하군요]
나의 밴시가 저 가련한 인간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요. 그런 다음에 인간족에게 저 문을 열도록 시킬 것입니다. -실바나스
[벤시가 그렇게 이쁘다고는 생각 않는데 (그 뜻이 아니잖아)]
군주 가리스, 군주 데더락을 위해 -풋맨
[해석이 잘못된게 아니라 진짜 자다 일어나서 발음이 새는 겁니다, 가노통이라고 않해서 다행이군요]
저기 보세요, 드레드로드. -실바나스
[... 처음 듣고 잠시 당황했던 문장입니다. 'Watch it, Dreadlord'로 '입 조심해라 드레드로드 색히야'
라는 문장인데 이렇게 해석을 했군요 뭘 보라는 겁니까?]
이런 거지 같은 놈들을 보고 있어야 하다니, 답답하구만 -드워프 라이플맨
[가리토스가 욕하자 바로 승질이 났는지 바로 다시 지 부하에게 욕을 합니다...]
이제 네 일은 끝났다. 너희 같은 더러운 짐승들은 내 도시에서 나가라. -가리토스
[가리토스는 죽기 전에 알아둬야 할 단어가 있었습니다 '겸손']
아서스, 네가 무라딘을 죽이고, 우리를 버려두고 떠난 이후 우린 줄곧 이 버려진 땅을 배회하고 다녔다. 우리의 지도자 바엘군이 우리를 폐허가 된 도시로 인도해 살아남을 수 있었지
-드워프
[무라딘 아직 않죽었어 멀쩡히 살아있어요]
이건 무라딘에 대한 복수다! 이 잡종들아 -드워프
[아직 않죽었다니까]
그건 무라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너희들은 절대 건널 수 없다!-드워프
[아직 살아있어 그리고 왜 존댓말과 반말을 섞습니까 (이렇게)]
사악한 왕자, 잘 만났다. 불쌍한 무라딘을 죽인 녀석! -바엘
[무라딘이 보면 참 통탄할 노릇이겠군요]
됐다! 피해.-아서스
[좋아! 움직이자, 라고 해야하는데 이렇게 해석됬군요 함정을 파괴했는데 뭘 피하긴 뭘 피해]
누구, 저요? -아서스
[하도 찔렸는지 옆에 있는 아눕아락을 가르키는 말에 반응하는 아서스 게다가 하도 당황했는지 겸손하게 존댓말로 대답하는군요 착하기도 하지 굽신굽신]
저들은 얼굴 없는... -아눕아락
[문장을 번역하다가 지쳤는지 은근슬쩍 ...로 처리합니다 그럼 저도...]
저걸 다 가져갈 수는 없습니다. 죽음의 기사, 서둘러요, 계단 위로! 서둘러요 -아눕아락
['저 색히들 다 상대할수 없어요'라는 문장을 다 가져갈수 없다고 해석하는 개념 번역입니다]
덮개를 벗겨! -아서스
[엎드려! 를 참 개념있게 해석하는 번역진 무너지고 있는데 갑자기 왠 덮개입니까?]
아서스, 나의 영웅. 마침내 오셨군요. -리치킹
[보다가 웃어버린 대사, 하도 부하자식이 않오다가 드디어 오니까 너무 감동했는지 마치 연인을 기다린 여인마냥 말하는구요 ...예외로 리치킹은 마음이 여릴지도]
첫 방첨탑에 도착했습니다. 방첨탑을 작동시키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니, 작업하는 동안 엄호가 필요합니다. -아서스
[누구한테 설명하는건지는 몰라도 참 겸손해진 아서스 굽신굽신]
캘타스, 내가 제이나를 훔쳐가서 아직도 화가 나있나? -아서스
[저번 사건 이후로 대가리가 돌았는지 자신의 연인과 남의 연인도 구별 못하는 아서스, 본래는 실바나스를 빼앗아가서 화가 났냐고 물어봐야 했습니다, 제이나가 알면 아서스 죽일듯]
-덧글로 알았는데 셋은 삼각관계라고 하더군요 근데 옛날일 가지고 징징대다니... 치졸한놈
절대 아닙니다! -아서스
[아서스는 이 대사 하나로 마지막에 진지한 분위기를 깨부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우린 하나다 -리치킹&아서스
[전 이걸 듣고 위험한 생각을 했습니다]
조회수는 3자린데 덧글은 1자리 수네요 ....덧글 다는데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