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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디스트
작성일 2009-12-02 21:23:11 KST 조회 7,564
제목
둠해머는 로서를 어떻게 죽였는가?

상당히 허접하고 잡지식이 있는 글입니다

 

네 워크래프트를 즐기시는 분들중에서 몇몇분들은 의문이 하나 있을겁니다 바로 둠해머가 로서를 죽인 사건이지요, 많은 이들이 둠해머가 로서를 비열하게 죽인걸로 알고 있을텐데 어떻게 된것인지

제 간단한 지식으로 정리해 볼게요

 

이야기의 시작은 파멸망치(둠해머)씨가 굴단의 꼭두각시인 검은손(블랙핸드)씨를 때려잡고 호드의 총대족장으로 오르면서 시작됩니다

 

일단 반란세력들을 정리하고 호드의 대족장이 된 파멸망치씨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단 자신들의 종족이 아제로스로 쳐들어와서 전쟁을 벌이고 죄없는 종족들에게 시비걸거나 멸망시킨건 되돌일수 없는 사건이였으니까요 게다가 자신의 부하로 들어온 오크들도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놈들이였고 악마들의 움직임도 불안했습니다

 

대부분의 오크들이 만노로스의 피를 마시고 와아아나 외쳐되는 상황이 되었지만 파멸망치씨는 만노로스의 피를 마시지 않았어요 그래서 파멸망치씨는 악마에 대한 충성심은 없었고 자신의 종족에 대한 걱정으로 좋지도 않은 골머리를 썩고 있었죠 일단 둠해머씨가 선택해야 하는것은 3가지 였습니다

 

1.고향으로 간뒤 다시 평화롭게 산다

2.그냥 스톰윈드 요새를 총공격 한뒤 적들을 정벅ㅋ한다

3.그냥 이 상태를 유지한다

 

일단 가장 매력적인 선택은 1번이였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엿같았죠 만약 손에 손을 잡고 고향으로 돌아가도 적들이 복수를 위해서 고향으로 올지도 몰랐고 지금까지의 피해를 생각하면 전쟁에서 졌다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훈훈한 종족인 오크가 이런 상황을 납득할리 없었고 불만을 가진 내부 세력들의 분열이 일어날수 있었는데다가 나중에 용맹하게 죽어도 저승으로 가서 전우들의 면목을 볼 자격도 없었고요 아무튼 이득보다는 피해가 더 많은 선택이였습니다.

 

3번을 고르는건 미친 생각이였습니다 무슨 이득이 있어서 이 상태를 유지합니까?

결국 유일한 선택지는 2번이였습니다 결국 그는 평화보다는 전쟁을 모두의 이익보다는 자기 종족들의 이익을 선택한 거지요 일단 빠르게 휴먼들을 정복하고 그들을 굴복시킨뒤 자신들의 세력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보이지 않는 적들에 대한 경계를 세우는 것이 그의 계획이였습니다.

 

 일단 둠해머는 냉정하고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스톰윈드 요새를 총공격 했습니다 우리의 비(레인) 국왕님은 오크를 과소평가 했지만 더러운 그린스킨들의 총공격은 그의 사상을 통째로 전향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결국 비 국왕님은 자신의 국가가 멸망하는 것을 봐야했고 가로나라는 하프오크의 손에 암살당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워1은 오크의 승리로 끝나고요

(가로나의 암살은 나중에는 그게 어쩔수 없어서 살해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이구 맙소사)

 

일단 스톰윈드를 박살낸 호드들의 앞을 막을 것은 없었습니다 용맹스러운 로서경과 그의 전사들은

무너진 고향을 뒤로하고 눈물을 삼키며 로데론 왕국으로 탈출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오크의 위험성을 알리기 시작했고 위기를 느낀 휴먼들은 얼라이언스를 결합 드워프,노움,소수의 엘프들을 모은뒤

오크들에 대항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크들도 주변에서 동맹군을 모았습니다 소수의 트롤과 오우거들이 동맹군이였지요

그리고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피튀기는 전쟁은 시작됬습니다 일단 호드는 군사의 수로는 우세했고

알렉스트라자를 협박해 조교(...)하는 등 악랄한 행위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가는 곳마다 파괴를 일삼는 호드들은 쿠엘탈라스도 파괴했고 하이엘프들도 얼라이언스의 전원참가하는 결과도 야기했고 아제로스 대륙의 대부분의 종족 참가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나이트엘프는 블리자드가 생각을 않했는지 아니면 신나게 띵가띵가 하고 있는지 불명이고요

 

결국 상황이 계획대로 굴러가지 않자 둠해머는 부하들을 불러 다시 작전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계획안이 나왔죠

 

1.급별 군대 증가

2.장기전

3.암살자로 적장 암살후 적 사기 감소후 공격

4.원펀치 쓰리 강냉이

 

일단 1번의 계획은 단순했습니다 옆동네 전쟁망치네 옼스들처럼 포자로 번식하지 않는 오크들의 군대를 1.5배정도로 증식시키는 방법이였습니다 어떤 방법이였냐고요? 간단했어요 그냥 집단 교미(...)를 시작한뒤 얼마뒤 귀여운 베이비가 태어나고 몇년동안 훈련시키면 훌륭한 호드전사가 되는 거지요!

 

..... 뭐 당연한 선택이지만 이 계획안은 휴지통 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현실성도 없는데다가

그때동안 적들이 기달려 주지도 않고 아기들을 키우는 것도 골치 아팠고 무엇보다 집단 교미(...)때

적들이 쳐들어 오는 상황이 가장 뭐 같았죠 그건 블랙 코미디일거에요 결국 휴지통으로 ㄱㄱ

 

2번째 선택은 그나마 솔깃했어요 신의 한수를 두겠다는 헛소리가 아니고 오랫동안 적들을 상대하면서

천천히 지치게 하는거죠... 근데 문제는 지금 상황이 장기전과 다름 없었고 적들보다는 자신들이

더 지칠것 같았죠 아까와 같이 휴지통으로 갔고요

 

3번은 1차 전쟁때도 쓰인 가장 간지나는 수법이였어요 근데 문제는 예전과는 상황이 좀 달랐어요 그때는 붕괴되는 국가의 왕을 죽이는 거였지만 이번에는 입에서 육두문자가 나올정도로 튼튼한 적의 요새를 통과해 적의 중심지로 가는 거였거든요 그곳으로 소규모 암살자 군단을 쳐들어 보내는 것은 미친짓이였고 암살자를 ㄱㄱ해도 성공할 가는성은 낮았고 결국 그곳으로 가는건 암살자들을 적에게 조공으로 바치는 거나 다름 없었어요 마찬가지로 휴지통으로 갔지요

 

결국 4번을 선택하게 됬어요 한번의 대 공격으로(원펀치) 휴먼,드워프,엘프(쓰리 강냉이)를 모두 아작내는 거였어요 그건 상당히 현명한 선택이였고 둠해머는 신컨이라고 자부하며 화려한 손놀림을 보였고 결국 호드군사들운 로데론의 정복을 앞 두게 됬어요

 

근데 여기서 크나큰 문제가 생겼어요 굴단이 갑자기 호드 탈퇴를 선언하고 군사들의 반을 이끌고 바다로 나간거였지요 나쁜 새퀴, 이걸로 둠해머의 계획은 풍비박산 나고 굴단을 향해 증오를 품었습니다

물론 얼라이언스 입장에서는 존나 좋은놈였지만요

 

생각해보면 둠해머로서는 참 환장할 노릇이였어요 레벨업 경험치 10%를 남겨두고 있는데 갑자기

80%로 바뀐 셈이니까요 결국 굴단 암살 파티를 만들어 보냈지요 한편 굴단은 둠해머 밑에서 일하고 있는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였는지 스스로 신의 권리를 얻겠다고 살게라스의 무덤에 가서 뻘짓하다가 악마의 손에 죽게 됩니다.

 

파티장이 죽은 굴단 파티는 둠해머의 군대에게 항복하고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라는건 둠해머의 희망사항이였고요 상황은 아주 뭐같아졌습니다 자신들이 내부분열을 일으키는 동안 얼라이언스들은 치트라도 썼는지 존나 강해졌고 로서 경의 화려한 컨트롤 앞에 호드의 군사들은 경험치를 내주면서 쓰러졌고 결국 스톰윈드 중심부로 후퇴하고 검은바위 첨탑에 갖히고 그곳에서 방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상황이 아주 엿같아지자 둠해머는 부족의 승리를 위해서 명예와 승리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결국 명예보다는 승리를 중요하게 여긴 둠해머는 로서를 불러들였고 둠해머의 전사적 명예를 아는 로서는 '설마 비겁한짓 하겠어?'라는 생각으로 소수의 군사를 이끌고 갔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난폭한 오우거와 오크들이였고 결국 로서경은 비겁한 계획에 속아 죽게됩니다.... 라는게 분명 워2에서 나온 이야기 였고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우리의 블리자드가 스토리를 바꾸었습니다.

 

둠해머는 로서경과 1:1대결을 요청했고 결국 로서경과 둠해머는 운명의 대결을 하게됩니다.

전세적으로 로서경이 우세했지만 블리자드의 농간인지 아니면 운빨이였는지 아니면 전투적감각이였는지 둠해머는 로서경을 쓰러트리고 맙니다, 사실 둠해머는 블랙핸드를 쓰러트린것처럼 적의 총대장이 쓰러지면 적의 사기가 대판 꺾일거라고 예상했죠

 

그리고 그의 예상은 들어맞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로서경의 죽음에 슬퍼했고 호드를 두려워했으며

전쟁에서 패배했고 호드는 깃발을 올리며 와우를 외쳤고 다시 한번 호드군은 로데론 중심지로 들어가서 다른 종족들을 정복한뒤 다시 깃발을 올리며 올레를 외쳤습니다 이젠 호드가 짱이에요 ㅋ

..............라는건 미안하지만 다시한번 둠해머의 희망사항이였고 상황은 전보다 더 조ㅈ같았아졌습니다.

 

로서의 죽음에 분노한 얼라이언스는 '느그들 아빠 누규?'라는 질문이라도 받은것처럼 강력했습니다

결국 호드는 다시 한번 관광탔고 드레노어로 가는 문마저 박살나자 완벽히 GG칠 상황이 됬습니다

아니 Good Game도 아니니까 BG라고 해야 되나요? 게다가 오크들은 패배의 책임을 전가하려고 내부분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아휴 이게 망한게 아니면 무엇인가요?

 

결국 호드는 얼라이언스에게 항복했고 얼라이언스들을 호드를 전원 사형시키는 것보다 포로로 잡아들였습니다 둠해머도 생포됬고 그는 분노한 얼라이언스 전사들에게 처형되서 황천에 있는 듀로탄을 문안하고 회포를 풀어야했습니다...... 근데 블리자드가 자비로워서 인지 둠해머는 멀쩡히 살아남게되고

후에 그는 호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뭔가 글이 길어진데다가 이상하고 주제도 벗어났네요 망할

 

ps.악플보다 무서운 것은 무플입니다

ps2.그렇다고 꼭 악플 달 필요는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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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부릉이사령관] (2009-12-02 21:42: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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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고거 어조 참 맛깔나네 ㅋㅋㅋ

그나저나 너무 자주 바꾸네...설정.
아이콘 에블로이르 (2009-12-02 21:51: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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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ㅋㅋ 잘읽었어요
태닌호킹 (2009-12-02 22:29: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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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쟈 설정을 믿느니 차라리 워4나오는걸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지도...
초보유저 (2009-12-03 08:21: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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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듀로탄은 멀쩡히 살아남았다고 되있는데
그게 아니라 둠해머는 멀쩡히 살아남았다고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이콘 사디스트 (2009-12-03 12:37: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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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유저 // 얼쿠 수정했어요
아이콘 슬프다Kane (2009-12-03 21:50: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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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엘프는10000년전버닝리전을물리쳤다나뭐라하는데 정확히가르쳐주시면 감사요. 3부터나오는듯
딕수 (2009-12-04 09:34:05 KST) - 58.77.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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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는 거지만 쉬운 맞춤법을 많이 틀리네요
안/않 , 할께요
아이콘 진유온 (2009-12-04 14:14:27 KST) JinYuOn@Kalimdor (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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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ㅠ
아이콘 병무청알바 (2009-12-05 18:50: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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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2 3 다 정품 샀는데

워크 2는 '오크는 그저 학살만 좋아하는 야만적인 종족'이었는데

워크 3에서 'ㅈㅅ 그건 불군단의 계략이었고 사실은 존내 숭고한 종족입니다' 라고 나와있으니 ㅎㅎㅎ

당장 워2/3 그런트 설명부터 다름
아이콘 병무청알바 (2009-12-05 18:50: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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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둠해머 VS 로서 이건

이 게시판에서 몇번 본 것 같아요
아이콘 Celcious[XP] (2009-12-06 19:25: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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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에서 오크 너무 띄워줬음.. 그래도 좀 야만적이라든가 아직 대다수의 오크들은 블러드러스트 상태라든가 해줘도 좋을텐데
뷰티풀Alexandria (2009-12-06 20:3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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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서 사람들이 호드를 선택하게끔 할려면 이들이 그냥 포악한 슈렉들이 아니라 실은 정의롭고 용맹한 종족이라는 것을 각인시켜야 했기에
워3부터 슈렉들에 대한 설정이 변경되고 쓰랄이란 인물을 강요시켰죠
아이콘 [부릉이사령관] (2009-12-07 02:35: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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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블마땐에 더러움 ㅜㅜ
아이콘 슬프다Kane (2009-12-07 17:47: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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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마덕에 먹고사는놈들인데
아이콘 병무청알바 (2009-12-08 00:27: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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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게끔 이라기 보단 그냥 존내 써놨더니 뒷처리 하기 곤란하니까

싸그리 갈아엎고 리작 하는거겠져 머


워1에도 쓰랄이 나왔다고 기억하는데
아이콘 병무청알바 (2009-12-08 00:28: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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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게 워1에선 오그림 둠해머를 플레이어로 진행해오다가

워2에선 호드 스토리는 굴단으로 시작해놓고 플레이어는 정작 검은바위 부족

그리고 갑자기 워3에선 초록색 골빈 괴물에서 숭고한 종족으로 탈바꿈
가드타워부사수 (2009-12-12 12:04: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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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2 다시 해봤는데 미션 브리핑에서
Leading a large strikeforce of Lordaeron troops, Lord Lothar was sent to attempt a parlay with the Orcish Chieftain Orgrim Doomhammer.
라고 나오는데 이 문장 해석이 문제네요. 특히 parlay뜻이 좀 애매한데 사전에는 '새로운 판에 판돈을 걸다' 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영어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는 의미를 유추해본다면 둠해머와 승부? 결판? 여튼 뭔가 불확정한 요소를 결정짓기 위해 출진했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만약 이런 애매한 단어를 쓴게 블리자드의 실수가 아니라면 설정바꿨다는 비난을 들을 필요도 없겠죠.

근데 이 parlay가 parley의 오타라면 의미가 확 달라집니다. '로서는 둠해머와 협상을 시도하기 위해 출발했다'라는 의미가 되니까요. 이렇게 되면 둠해머는 결투신청도 아닌 협상신청 후 상대방을 도륙해버린, 뒷골목에서도 드문 천하의 개잡놈이 되어버립니다.

근데 실제로 미션으로 가 보면 로서는 시작 직후 단 2기만의 나이트를 대동하고 있고, 둠해머가 아닌 다수의 오크 병력에 맞아서 죽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미션브리핑의 parlay는 parley의 오타라는 쪽에 더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후에는 설정이 이래저래 바뀐것 같지만 일단 워2에서는, 대규모 회전이나 1대1결투가 아닌 협상하는 척 하고 다구리가 둠해머가 로서를 죽일때 썼던 방법인것 같습니다. 인상이 좀 심각하게 나빠지는 방법인건 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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