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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디스트
작성일 2009-12-20 01:55:29 KST 조회 7,300
제목
나이트엘프와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됬는가? -3편

네 저번 편에 이어서 다시 왜곡과 헛소리가 가득한 글이 시작됩니다.

 

 

 

브록시가의 팬아트 입니다. 간지가 아주...

 

마력에 너무 집착해서 일반인의 시력을 잃고 마법의 눈을 얻은 자비우스가 퓨리온을 정신감옥에 잡아두는 동안 크라서스는 미래의 마누라인 생명의 용인 알레스트라자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을 설명했습니다 (왠지는 몰라도 데스윙의 배신이나 다른건 말 않했나 봅니다) 알렉스트라자는 그 일을 듣고 깜놀했습니다. 악마들이 와서 거대한 전쟁이 일어난다니요! (그보다 크라서스의 위대한 키잡의 박수를)

 

그녀는 상황이 좆치(...) 않은 것을 깨닫고 위상들과 다른 용들을 소집했습니다, 졸린눈을 비비며

'시간이 몇시인줄 알아?' 라는 눈으로 자신들을 쳐다보는 동료들에게 알렉스트라자는 '우리 足됨'

이라고 하자 그들의 눈은 초롱초롱 해졌습니다

 

일단 악마들이 쳐들어오면 아제로스 대륙이 깽판된다는 것을 들은 위상들과 용들을 조낸 놀랐습니다

아제로스의 몰락= 용의 몰락 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머리를 맞대고 신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회의한 결과 힘의 검은용 넬타리온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위상들과 용들의 힘을 모아서 강력한 유물을 만들고 그것의 힘을 이용해 악마들을 떡으로 만들어주자는 의견이였습니다 그러자 마법을 관리하는 푸른용 말리고스는 의아해하며 물었습니다.

 

말리고스 [넬타리온.... 전부터 생각하는 거지만... 도데체 어디서 그런 좋은 생각이 나오는거냐?]

넬타리온 [Head!]

용들 [...]

 

말리고스는 크게 동의하며 그 의견에 찬성했고 다른 용들도 찬성했습니다... 노즈도르무와 크라서스를 제외하고는요 크라서스는 이 힘에 의하여 나중에 넬타리온이 타락할것을 알고 말하려고 했지만

그것을 눈치챈 넬타리온은 은연중 마법을 걸어서 크라서스가 콩딩동이나 외치게 했습니다.

역사에 직접 관여할수 없던 노즈도르무는 침묵하여 넬타리온의 의견에 동의했고 결국 용들의 힘을

넣은 유물 드래곤 소울이 탄생하게 됩니다.

 

결국 엿된 크라서스... 울먹이며 로닌에게 신세타령이나 하던중 노즈도르무는 그만 찌질거리고

퓨리온과 세나리우스 만나면 문제가 해결될지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또다시 심부름이나 하게된 크라서스, 그러다가 우연히 자신의 과거의 자신인 코리알스트라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거 뭔가 이야기가 조낸 복잡해지고 태글걸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지만 일단 넘어가지요

아무튼 코리알스트라자와 크라서스는 알렉스트라자의 명령에 의해서 함께 일하게 됬습니다

문제는 둘은 하나의 시간을 같이 할수 없었기 때문에 크라서스는 자신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들은 일단 궁궐을 조사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궁전에 중심지에서

이상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몇몇 시민들의 시체가 있었고 그 위에는 그들을 능욕하고

죽인뒤 그들의 시체를 파먹는 악마들을 목격한 것입니다.

 

둘은 일단 재빠르게 악마들을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이 놈들이 혼자서는 외로웠는지 친구들과 손에

손을 잡고 나왔고 둘은 침착하게 용감하게 뒤로 돌격했습니다, 후퇴했다 이 말이지요 문제는

코리알스트라자는 용으로 변신해 날수 있었지만 힘을 제대로 못 발휘하는 크라서스는 자신의 다리를

믿고 달려야 했습니다 과거의 자신에게 개새끼 하면서요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빠르게 달리던 크라서스, 악마들에게는 도망쳤지만 운이 좋지

않게도 나이트엘프 경비병에게 붙잡히게 되고 연행됬습니다. 충분히 도망갈수 있었지만 그들에게 해를 끼치기 싫던 크라서스는 순순히 그에게 체포됬고 빵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참 우연하게도 (우연히 어지간히도 많이 나오네요) 영 좋지 않은곳을 치료하는 티란데와

'힐..힐러양반' 하고 있는 브록시가를 보고 놀랍니다, 그곳을 치료해서 놀라는게 아니라 이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오크를 보고 놀란 겁니다, 놀란건 브록시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얼마전 동굴에서

본 놈이 나타나다니요

 

크라서스는 둘에게 지금 까지의 일을 설명하고 둘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둘은 그의 말을 믿기 힘들었지만 믿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고 결국 탈옥을 한뒤 다시 궁궐로

갑니다 코리알 뭐시기 하는놈은 오지도 않고요 크라서스는 또 한번 과거의 자신에게 육두문자를

남발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우연히(그만...) 퓨리온의 영혼이 자비우스에게 갖혀있는 것을

알고 그를 구했습니다.

 

이제 '자유의 모미'된 퓨리온 스톰레이지 그리고 그는 자신을 향해 오고 있는 자비우스를 보았습니다.

자비우스로서는 말 그대로 좆된 상황이였고  퓨리온은 웃으면서 '그러게 블리자드에게 뇌물좀 바치지 그랬냐?' 라고 물은뒤 사망 플래그를 세운 그의 얼굴에 오라오라 러쉬를 갈겨줬고 더 이상 빠질 강냉이가 없다고 생각한뒤 '자연이시여 내게 힘을 주소서!' 라고 간지나게 외친뒤 온몸이 너무 짜릿짜릿 할 정도로 번개로 지져서 전기구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일단 상황이 정리되자 4명은 작전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이 자세히는 않 나와있지만

브록시가는 자신을 존중해준 티란데와 퓨리온을 믿었고 그의 의견대로 세나리우스를 찾아가게 됩니다

한편 탈옥한 것을 안 여전사들에 입에서는 쌍욕이 튀어나왔고 꼴받아서 즉시 그들을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브록시가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추척했습니다

 

여전사 [저 녀석 잡으면 #$#를 해준뒤 #$$를 하고 %$$@를 해줄거야!]

 

그런데 운이 존나게도 않좋았는지 발정난 지옥 사냥개들의 습격을 받게됬습니다.

순식간에 19금 상업지의 내용이 되게 생긴 그 순간... 악마들을 보고 헤드에 스팀들어온 브록시가는

주변에 있던 마법 나무의 몽둥이를 집어들고 한놈을 장외밖으로 홈런 시킨뒤 나머지 놈들을

보신탕 주인이 좋아할 정도로 줘패서 아작내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본 세나리우스는 그에게 메이저 리그 선수 강력한 힘을 알고서 그의 나무 몽둥이를

마법의 도끼로 만들어 줍니다.(위의 일러스트의 도끼) 비록 빠따는 아니였지만 매우 강력했으며

자연의 힘이 있는 유니크 무기를 공짜로 얻은 브록시가는 그에게 감사해 했습니다.

 

한편 여왕들과 귀족의 뻘짓이 효과는 있었는지 드디어 궁궐 안뿐만 아니라 밖에도 악마들을 소환할수 있게 됬습니다 몇몇 시민들을 능욕하며 욕구를 만족하던 불타는 군단은 자신의 사디즘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아제로스 대륙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수도인 아즈샤히의 중심에 갑자기 거대한 마력의 흐름이 일어났습니다 놀란 시민들은 뭔가 하고 궁금해 했죠.

 

그곳에서 나타난 놈들은 왠 퍼런 외계인 같은 근육질 놈들이였습니다, 그들은 나타나서 알수 없는 주문들을 외워됬고 그 뒤에는 왠 거대한 덩치들의 악마들이 웃으며 걸어나왔습니다... 그들은 바로

에레다르 흑마법사 였습니다, 버닝 리전의 강력한 군대들중 하나였던 그들은 쇼타임을 외쳤습니다.

(드레나이들의 모습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하늘에서 왠 초록색 유성이 떨어졌습니다 몇몇 나이트엘프들은 'UFO,UFO,'라면서

신기해 했죠 몇몇은 빵상 거리기도 했던것 같지만 상관 없었어요 그리고 그 유성은...

 

갑자기 녹색 불을 몸에 두르고 있는 거대한 돌덩이로 변했습니다... 그건 바로

인페르노 골렘 (지옥불 정령) 이였습니다.

 

벙찐 나이트엘프 시민들에게 지옥불 정령은 거대한 주먹을 내려쳤고 순식간에 그곳은 18성 고어게시판에서나 볼정도로 끔찍해졌으며 그 상황을 즐기며 악마들은 사정없이 공격했고 시민들은 공포와 혼란에 휩쓸려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튀어 나왔는지 헬하운드(지옥 사냥개) 들이 튀어나와서 사정없이 시민들을 물어뜯었고 거대한 신체를 움직이면서 야만적인 무기로  도륙하며 다니는 핏 로드(심연의 군주) 들과 사악한 마법을 써서 괴롭히는 드레드로드 나스레짐과 흑마법을 사용하는 파멸의 수호병들 역시 시민들을 공격했습니다.... 근데 사실 지옥불 정령을 제외하고는 아주 소수였어요

 

완전 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절규와 사랑한

사람을 잃은 자들의 슬픈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더러운 지옥불 정령들은 파오캐에서 당한것을

풀기라도 하듯이 거리를 휩쓸고 다녔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현명하신 여왕님이 해결해 줄거야' 라는 낙관적인 생각을 하고 궁궐로 갔지만...

당연하게도 기다리고 있던것은 더 많은 악마들이였고 그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시작으로 나이트엘프와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시작됬습니다....

 

ps. 참고로 브록시가는 사울팽의 형이자 훌륭한 전사였습니다

ps2.덧글이 많을수록 더 빨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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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욱   |   아이콘 시험준비를하자   |   아이콘 죽은사람   |   잔영의_진유온   |     |     |   아눕-
Foxx (2009-12-20 10:58: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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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놕 ㅋㅋㅋㅋㅋ
후라 (2009-12-20 11:41:57 KST) - 122.43.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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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갤에 연재되는 먼나라 와갤나라 보세요.
아이콘 Xper (2009-12-20 15:40: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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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크라서스는 넬타의 타락을 왜 안얘기한건가
아이콘 Xper (2009-12-20 15:40: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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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도끼 쉐도우 모운 인가영?
바이론 (2009-12-20 17:36:32 KST) - 118.217.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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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서스가 말하려고햇는데.. 넬타가 마법으로 말을 못하게 막았다네요.. 생각을 미리 읽어서..
아이콘 사디스트 (2009-12-20 20:59: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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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 호로비님이 연재하시는 만화를 말하시는 모양인데 ,그분 만화는 보고 있고
그 분 작품도 보면서 글을 씁니다 전 소설 내용보다는 설정에서 이야기를 따온겁니다
실제로 자비우스는 소설에서는 크라서스 손에 생을 마감하는데 설정에서는 퓨리온이
쓴 번개에 의해서 생을 마감하는등 설정이 다른게 있습니다.
아이콘 사디스트 (2009-12-20 21:04: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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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론 // 말을 못하게 한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말을 남발하게 했다고 합니다.
Ring)sos.rk (2009-12-21 07:40:44 KST) - 203.130.xxx.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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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된게 아주 많네요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빨리 연재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아이콘 버프받은곰 (2009-12-21 10:14: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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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자 ㅋㅋ
아이콘 [부릉이사령관] (2009-12-21 17:32: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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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2010-01-09 12:27:12 KST) - 60.197.xxx.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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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파오캐 임페르날던전ㅋㅋ
닉네임: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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