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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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22 17:33:50 KST | 조회 | 6,211 |
제목 |
나이트엘프와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됬는가?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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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덧글이 좀 달리니까 올립니다 진작부터 이렇게 덧글이 많았으며 8편까지 올라왔을 거에요 (어이)
언제나 왜곡과 헛소리가 가득합니다.
저번 편에서는 악마들이 아제로스에 와서 졸업식날 고3 들마냥 광분하는 것까지 말했지요
나이트엘프들도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라면서 반격의 계시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법 실력이 있던 나이트엘프들은 군사들을 정비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트롤이나 타우렌
같은 종족도 전쟁에 끼어들기를 원했으나 '엄머어머 필멸자 주제에' 라면서 집에 가서 엿이나
먹으라며 버로우 타라고 했고 자신들만의 동맹을 만들었습니다 않깔래야 않깔수 없는 나엘
한편 불타는 군단은 본격적으로 드립을 가기로 했습니다. 살게라스는 총대장으로 누가 좋을까 생각했지요 자신이 갈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걸릴테고 그때동안 불타는 군단을 지휘할 놈이 필요한 거지요
후보는 킬제덴과 아키몬드 2명이였습니다, 둘은 서로를 불타는 눈으로 쳐다보며 '록,시저,페이퍼!'
를 외쳤고 잠시후 킬제덴은 '젖소' 아키몬드는 나 '강아지'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이때 진 킬제덴은 하도 열받아서 피부가 붉어졌다고 합니다...세상에 무슨 같지도 않은 농담을.
그렇게 해서 아키몬드는 자신의 부하인 만노로스를 먼저 보냈습니다, 다리 6개 돼지 만노로스는
'우왕 보는 눈이 있으시네용' 하면서 출사표를 냈고 아키몬드는 '쓸만한 놈이 너밖에 없는게 슬프다'
라는 눈을 감추며 출사표를 받아들였습니다.
한편 나이트엘프 진영은 제법 모양이 갖추어 졌고 쿠탈로스 레이븐 크레스트라는 자였습니다
그는 고귀한 가문이였지만 귀족은 아니였고 오히려 시민들과 어울려 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그는
직접 전선에서 병사들과 함께 싸웠으며 그것은 병사들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다만 다른 종족에 대한 약간의 선입견은 어쩔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는 여왕의 충실한 백성이였고 '우리의 여왕님'이 악마들에게 갖혀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우왕 살려줘요 저 능욕당해요' 라는 소리가 귓가에 윙윙거리는듯 하네요 이런 뱀발
개같은 악마놈들 대를 끊어주겠다는 의지로 병사들은 돌격했습니다.
... 뭐 당연한 거지만 여왕입장에서는 굉장히 멍청해 보였겠죠
만노로스는 '우오오 차봉 레오팔돈 만노로스 갑니다!' 라면서 그들과 맞섰습니다
일단 서로의 진영을 확인하자면
나이트엘프 진영
[나이트엘프 전사,궁수,마법사,드루이드 등과 수많은 정령들+미래에서 온 전사들]
만노로스의 진영
[대다수의 헬하운드와 인페르노 골렘들과 흑마법사들및 자잘한 악마들]
에레다르 [루저 놈들아! 다 쓸어주마!]
나이트엘프 [2M 꺽대 괴물놈들이 어디서 나대나요?]
일단 나이트엘프에게 유리한것이 있다면 지형이였습니다 그곳에 처음오는 악마들은 자신들이 살던
황량한 곳에 비해 부속물이 주변에 너무 많았고 그것은 그들의 기동력을 떨어트렸으며 그것은 나이트엘프들에겐 '우왕 굿' 요소였습니다.
전투의 시작은 소수의 나이트엘프 군사가 적군의 본진을 공격한 것으로 시작됬습니다, 복장부터가
'나 좀 날렵함' 인 모양의 로그들은 악마들에 뒤통수를 때리고 튀는 게릴라 작전을 펼쳤고 놈들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찾기 위해서 악마들은 게릴라 전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멍청하게 때로 몰려다니기를 남발했고 그들은 다굴아닌 다굴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게릴라 전사들은 개학 하루남기고 일기쓰는 초딩보다 더 빨리 쨌고(도망쳤고) 당연한 거지만 악마들은 '거기 서라' 라는 상투적인 말을 하면서 추적했어요 서라고 해서 서는 놈이 어디 있겠어요?
어 저기 있네요?.... 아 그곳에는 나이트엘프의 병력이 있었고 그들은 악마들에게 '낚였음' 이라는
말과 함께 공격을 했습니다.
참고로 그때 참전한 것은 로닌과 크라서스 그리고 일리단과 퓨리온 스톰레이지 형제였습니다.
로닌과 크라서스는 적절하게 개나리 스텝을 밟아가며 악마들을 쓰러트렸고 퓨리온 스톰레이지는
적절하게 정령 공격과 오라오라 러쉬를 적들에게 갈겨줌으로써 경험치를 쌓아갔습니다,
않그래도 자신의 잘난 모습을 보여주고 싶던 일리단은 발레리나를 만난 비보이 마냥 화려한 마법을
난사했고 악마들은 '오 신이시여' 라는 말을 하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여담으로 하는 소리인데 일리단은 황금눈이였습니다, 황금눈의 소유자는 훌륭한 드루이드가 될수 있다고 하는데 일리단은 주변의 기대와는 달리 강력한 마법사로 성장했습니다 오히려 형 퓨리온 스톰레이지가 훌륭한 드루이드가 됬고요 아마도 뱃속에 있을때 동생의 능력을 앗아간게 아닐까요?
계속 곧곧에서 마법과 화살과 정령의 공격이 날아왔지만 악마들은 꿋꿋히 돌진했습니다, 말이 꿋꿋이지 한놈씩 한놈씩 쓰러지면서 무식하게 돌진한다는게 정직한 표현이겠군요 그리고 그들이 나이트엘프들과 근접전을 펼치고 좀 신나게 뒹굴려고 할려고 하고 근접전을 붙은 그들이 몇몇을 좀 도륙하자.
그들은 다시 쨌습니다.
...만노로스 입에서는 당연히 '이런 개같은 새끼들!' 이라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지옥사냥개가 옆에서 화를 냈다고 하던것 같지만 그런건 넘어가고 악마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나쁜 입장은 아니였어요
근접전만 붙으면 승리가 확실 하다는 거니까요, 그렇게 자기 위로를 하면서 다시 개돌을 했고
나이트엘프들의 환상적인 무빙샷을 감상하면서 돌진할떄는 저놈들이 악마인지 자신들이 악마들인지
헤깔리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나이트엘프 군단은 음산한 계곡으로 들어갔고 악마들은 열심히 추적했어요... 삼국지좀 읽어보신분들을 알겠지만 이런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뻔했지요 태어나서 가장 오래 달려본 악마들에게 나이트엘프들은 계곡 위에서 웃으며 '저희 보람상조에서는 (중략)' 라는 친절한 미소와 함께 바위덩어리와 마법과 정령의 공격을 날렸습니다...예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레이븐 크레스트는 이것을 노리고 그들을 유인한것이였고 악마들은 파닥파닥 소리가 날정도로 잘 낚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어떻게 쓰러져야 더 멋있게 최후를 맞이하나 옆에 있는 놈이 먼저죽을까 아님 내가 먼저 죽을까, 우리 귀여운 딸.등을 생각해야할 팔자였고 설상가상으로 불도 붙었습니다 악마들은 살아남으면 휴가는 바다로 갈것을 결심하며 후퇴했고 뒤에 있던 악마들은 앞에 동료들이 빈대떡 신세가 되는것을 보고 재깍 후퇴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는 더 적절한 이미지가 있지만 수위가)
도데체 악마들은 자신의 날개는 날지도 못하면서 왜 달려있냐면서 블리자드 일러스트에이터들을
욕했고 혹시 자신들이 조류과 라서 새대가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도 했어요 (어이)
아무튼 지금은 그런거로 대가리를 굴릴때가 아니였죠,
이 전투는 나이트엘프 군의 대 승리였지만 희생이 아주 없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위대한 마법사 라토시우스가 전장에서 무방비 상태로 적의 흑마법사에게 공격을 당했던 것입니다
로닌은 재빨리 흑마법사를 처리하고 그에게 달려갔지만 그의 생명은 이미 끝난후였습니다.
결국 달의 감시자의 수장은 죽었고 일리단은 남은 달의 감시자들을 이끌고 적들과 싸워서
그가 라토시우스보다 더 훌륭한 마법사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게다가 일리단은 전쟁도중에 레이븐 크레스트가 지옥 사냥개에게 습격당할뻔하자 그 개같은 자식...
아니 진짜 개새끼에게 마법을 날렸고 그 개새끼에게 마법이 않통한다는 것을 알자 손수 아가리를
잡아서 찟어버렸다고 합니다, 레이븐 크레스트는 이 젊은 마법사의 용기에 감동하고 그를 자신의 개인
마법사로 임명하고 그는 달의 감시자의 수장으로 올라갑니다
게다가 그의 마법적 재능을 알아보고 로닌은 자신이 손수 마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얼쑤)
하지만 이러한 일 덕분에 일리단의 마법 중독은 더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한편 용케 만노로스는 무사히 살아남았지만 병력의 대부분을 잃은 상태였고 짬밥 먹은 놈들은 아무 도움도 않됬다는 사실이 더더욱 그를 열받게 했지만 더더욱 무서운 것은 그의 주인인 아키몬드에게 오는 분노였습니다. 씨발이라는 소리는 이런 상황에 쓰라고 만들어 진 단어일거에요
아키몬드 [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주실까 만노로스?]
만노로스 [조금의 시간과 예산을 투자하셨다면...]
아키몬드 [변명은 죄악이다 만노로스! 벌로 돼지로 만들어주마! ]
만노로스 [아아아아악!..아참 난 이미 돼지지]
이런 상황이 일어날것 같았습니다...다행히도 그렇게 기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만노로스는 크게 혼나지 않았고 살게라스는 아키몬드를 출전 시켰습니다
아키몬드 [깊은 산속 영원의 샘 누가와서 먹나요?~ 내가 와서 먹지요!]
만노로스 [우와 역시 유머 실력이 짱이세요]
...아키몬드는 자신의 군대들이 왜 패배했는지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어요 나이트엘프 군단의 마법은 영원의 샘의 강력한 힘을 받았기 떄문이였지요 생각이 거기까지 도달한 아키몬드는 교활하게 웃으면서 그곳에 결계를 치도록 했습니다
결국 강력한 마법사를 제외하고는 마력이 약해졌고 이것은 용감하게 전진하던 나이트엘프 군단을 멈추게 하기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편 아즈샤라 여왕은 '레이븐 크레스트 놈때문에 살게짱과 SM놀이를 못하잖아!' 라면서 화를 냈고 두번째 서열인 바로덴에게 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여왕의 사랑을 받고 싶었던 그는 명령을 이행했습니다.
늦은 시각 여왕을 구출하기 위해 혼자 생각하고 있던 레이븐 크레스트는 문뜩 뒤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로 암살자가 자신을 습격하려는 것을 느낀 크레스트는 재빨리 뒤를 돌아보면서 몸을 피했고 그의 날렵한 몸놀림으로 암살자의 공격을 피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재빨리 자신의 무기로 암살자를 가격했고 암살자가 쓰러지자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그의 마지막 한숨이였습니다.
또 다른 암살자가 그의 등을 난자하고 그의 뒷목에 칼을 꽃아넣었기 때문이였죠...
여왕을 위해서 산 영웅은 그렇게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끝까지 여왕에 대한 미안함으로 죽어가면서요....
브록시가는 도중에 암살자의 존재를 느끼고 그에게 경고하려 갔으나 이미 일은 끝나 있었고 도망치는 암살자에게 브록시가는 분노하며 재빨리 추적하여 복수를 하였습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서
나이트엘프 군단의 사기는 대폭 줄어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일이 진행될지 알수 없었습니다...
악마들은 진군했고 더 이상 슬퍼할수 만은 없었으니까요....
PS.아즈샤라는 좀 제대로 썅년인듯 크레스트 지못미
PS2. 마찬가지로 덧글과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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