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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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26 01:02:05 KST | 조회 | 7,042 |
제목 |
나이트엘프와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됬는가?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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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갑자기 크리스마스 특집인지 사람들이 덧글을 열광적으로 달으시더군요
그런 기대에 맞춰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저는 일구사오님과 무관한 사람입니다.
돌진하는 악마들에게 가장 먼저 쌍둥이 곰 반신인 우르속과 우르살 형제였죠 우루사라고 깝치면 쳐맜습니다 이 형제 둘은 싸움과는 거리가 좀 멀어보였습니다, 그들은 나이트엘프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했고 술을 만드는 법도 가르쳐 주고 시민들과 친하게 사는등 전투는 그닥 소질이 있어보이지 않았거든요
(우르속과 우르솔)
하지만 전장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우르속은 아머베어가 돌진하는 것마냥 악마들을 도륙했고 우르솔은 그뒤에서 버프 마법을 걸어주면서 주술 마법을 사용했습니다 버프받은곰님이
좋아하시 겠네요 아무튼 그들의 공격에악마들은 말 그대로 쓸려 나가버렸습니다. 그들의 고함은 악마들의 고막을 터쳐버렸고 그들이 내쉬는 숨은 악마들을 쓰러트렸습니다 (입냄새?)
버프받은곰님이 저번에 덧글을 달지 않아서 일까요? 개같은 지옥 사냥개들은 그들에게 몰려서 그들의 피부를 물어뜯었고 아무리 강력한 반신 형제 두명조차도 수많은 지옥 사냥개들을 쓰러트릴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죽어가면서도 온 힘을 다해서 자신의 생체 에너지를 폭팔 시켜서 대지를 수호하면서 죽었습니다... 그렇게 반신 2명이 허무하게 죽어버렸습니다.
(골드린)
늑대의 신인 골드린은 2명의 죽음에 매우 분노하며 악마들에게 돌진했습니다, 그의 이빨은 하늘과 땅을 갉았다고 합니다
물론 뻥이겠지만 그만큼 그는 강력했고 여러가지 발도아를 써가면서 악마들을 관광태웠습니다
그가 죽인 나스레짐 수는 그가 산 나이보다 더 많았다고 전해지죠 (만살이 넘는 반신이죠)
하지만 불우하게도 타이콘드리우스라는 왠 나스레짐 새끼의 계략에 의해서 크게 다치게 되고
그는 피를 흘리면서 도망갔습니다.
(아감마간)
하도 이야기가 진지해지는게 마음에 않들었는지 돼지신 아감마간이 '질수없뜸' 라면서 돌진했습니다, 세상에 혹 몬헌하신분 중에서 처음 도스팡고를 상대해신 분들은 악마들의 공포를 잘 알수 있을겁니다 그는 말 그대로 '무한돌진'이였고 악마들은 볼링공에 쳐맞은 핀들마냥 사방으로 날아갔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그는 거대한 다리로 지면을 짓밝을 수 있고, 그의 적에게 부식성 산을 뿜을 수 있으며, 그의 뒤에 있는 적들은 가시 비를 발사 할 수 있습니다 뭔놈의 로보트인가요.
그의 돌진으로 인해서 궁전으로 들어가는 길은 뚫리게 됬고 수많은 전사들이 그의 뒤를 따라가면서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한편 궁전으로 돌진하던 아감마간은 거인의 벌판이라는 곳을 뚫고 있었고 그의 앞에 또다른 돼지가 그를 막았습니다... 네 그건 바로 만노로스 였습니다
아감마간 [뭐냐 이 돼지새끼는!]
만노로스 [...그 말 그대로 너에게 돌려주마]
만노로스는 교활하게도 그의 앞에 4마리의 파멸의 수호병를 대기시켜 놓았고 불쌍한 그들에게 온힘을 다해서 저 돼지새끼를 막으라고했습니다, 불쌍한 이 4마리는 그가 까라는 대로 깠습니다,
더러운 새끼 같으니라고
아감마간은 나로호보다 더빨리 돌진했고 4마리의 파멸의 수호병은 온힘을 다해서 그를 막았지만 죽음은 면할수 없었고 그대로 자빠져 버렸습니다 그가 4마리의 파멸의 수호병을 죽이면서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놓치지 않은 이 가짜돼지 악마새끼는 아감마간의 뿔을 잡아서 옆으로 밀었습니다, 당황한 아감마간은 그대로 밀려 쓰러져 버렸고 만노로스는 자신의 힘을 다해서 그의 옆구리에 자신의 무기를 찔러넣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또 한명의 반신이 죽어버렸습니다.
그외에 개의 신 오맨 역시 '개생퀴들아' 라면서 수많은 지옥사냥개와 악마들을 도륙했고 까마귀의 신 아비아나는 공중의 악마들을 사냥하면서 적들의 움직임을 말로른에게 가르쳐주어서 전쟁을 더 쉽게 이끌도록 했습니다,말로른과 세나리우스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나이트엘프들과 함께 움직였습니다.
(까마귀의 신 아비아나)
근데 공중을 돌아다니면서 그녀의 모습을 눈치챈 파멸의 수호병들이 자신의 날개는 폼으로 달린게 아닌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날아가서 그녀를 공격했습니다, 블리자드 새퀴들은 왜 게임에는 이런 설정을 밥말아 먹은거죠?
참 재밌게도 이 과정에서 그 악마들은 변질되고 정화도 되버렸다고 합니다 이런 바람직한 자식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공격했던 변질한 악마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본진에 도착한 아비아나는 슬픈 목소리로 일어난 일을세나리우스에게 말했습니다 그후 그녀는 죽었고 엘룬 여신의 곁으로 영원히 떠나버렸습니다, 4번째 반신의 죽음이였습니다.
사실 반신들이 참여하자 세나리우스는 아주 기분이 째져서 6개의 팔다리로 디스코 댄스라도 추고싶었습니다 벌써부터 이곳에 있는 악마 새끼들이 다 나가 떨어진 기분이였죠 하지만 결과는 냉정했고 세나리우스는 그녀의 죽음에 분노하면서 주변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악마들에게 돌진했습니다, 수많은 악마들을 덩기덕쿵덕휘모리 장단으로 갈겼으나 개때같은 악마들에게는 소용이 없었고 그 역시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됬습니다.
(사슴신 말로른)
그러나 아들의 죽음을 보고 있을수 없던 말로른은 악마들에게 돌진했습니다... 자식을 다치게 한 죄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크리스마스 특집이라서 그런지 그는 굉장히 강했고 순식간에 세나리우스 주변에 있던 악마들은 모두 다 증발했습니다. 아들을 제로드에게 굽신거리면서 맞기고 반신에게 겸손한 대접을 받는 제로드는 당황하면서 세나리우스를 의무병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말로른은 고함을 외쳤고 그의 빛나는 몸은 수많은 악마들의 눈을 멀게 했으며 돌진한 그의 발굽에 수많은 악마들이 쓸려나갔습니다, 세상에 악마들은 지금 자신들이 파이트 오브 캐릭터(파오캐)를 하고 있는지 착각할 정도였고 그는 자연의 힘을 마음껏 이용하며 악마들을 사정없이 도륙해 나갔습니다.
거의 궤멸 직전까지 악마들을 몰아넣은 말로른은 잠시 쉬기위해서 정지했습니다, 그순간 그의 앞에 커다란 불꽃이 일어나고 왠 파란 거인 새끼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마법을 사용해서 티탄이 된 아키몬드 였습니다 말로른은 반사적으로 그에게 돌진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키몬드는 웃으면서 그의 뿔을 잡았고 '메리 그리숨었어?' 라는 썰렁한 개그를 날렸습니다
그 같잖은 개그에 않그래도 힘이 없던 말로른은 더 지쳤으며 아키몬드는 그의 목을 스티븐 시걸처럼 꺽어버렸습니다,위대한 반신은 늘어져 버렸고 아키몬드는 그의 시체를 나이트엘프에게 던지면서 사악한 웃음소리로 웃었습니다.이 나쁜새끼의 행동을 본 퓨리온은 그대로 빡돌아버렸으며 그를 거대한 덩쿨로 묶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도 전에 아키몬드는 재빨리 몸을 원래 크기로 되돌리며 녹색 불길로 덩쿨을 태워버려서 탈출했고요. 전사들은 재빨리 말로른에게 접근했고 죽어가는 말로른은 아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웃으면서 눈을 감았습니다.
5번째 반신의 죽음이였습니다.....
한편 사티로스로 부활한 자비우스 이 새끼가 사티로스 무리를 이끌고 티란데를 납치하기 위해서
나타난 것이였고 혼란한 사이에 티란데를 납치하고 튀어버렸습니다.
이들은 그녀를 납치한것은 몸값 따위가 아니라 퓨리온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위해서 였어요.
참고로 퓨리온이 고통스러워 했냐고요? 아니요 오히려 분노의 분노에 분노를 했습니다 자비우스 새끼는 이제 잡히면 그날이 세상을 로그아웃해야 되는 날이 될 정도로요 반신들의 죽음에 분노한 그는 사랑스러운 아내가 납치됬다는 소식을 듣고 코른 버저커 저리가라고 할정도로 분노했어요 그냥 쉽게 빡돌았다고 하면 이해가 갈겁니다.
납치된 티란데는 궁전에서 두려움에 떨지 않았습니다, 자비우스는 그녀를 감옥에 가두었고 '능욕쇼를 기대하라고' 라는 싸구려 성인상업지에서나 나올듯한 대사를 중얼거리며 사라졌습니다 한편 여왕과 그녀의 수석시녀 바쉬는 그녀를 가두었다는 소리를 듣고 놀랐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부릉거리는님이 알려주기 전에는 오타가 날정도로 말입니다, 얼마전에 악마들이 침공하기 전에 여왕과 바쉬는 그녀를 만난적이 있었고 아즈샤라는 그녀를 유혹했으나 유일하게 티란데는
'백합 즐요 동성애자는 까야됨' 이라면서 그녀의 유혹을 떨쳐냈습니다.
문제는 아즈샤라는 '오오 츤데레다...' 라면서 오히려 그녀에게 더 많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동안 만날수 없던 티란데에게 아즈샤라는 찾아갔습니다.
아즈샤라 [이봐 츤데레양, 나의 시녀가 되서 나와 하지 않겠는가?]
티란데 [엘룬님이 보고 계십니다 라도 찍습니까? 난 그딴 취미 없어요!]
아즈샤라 [이봐 츤데레양 너무 튕기면 재미 없어~]
티란데 [...엘룬님 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많군요]
티란데는 자신이 엘룬에게 모든 충성을 주었기 때문에 그녀의 시녀가 될수 없다고 했고 마땅히 할말이 없던 아즈샤라는 츤데레를 공략하는 법을 알아내갰다며 떠났습니다, 한편 바쉬는 여왕에게 광적으로 매달려 있었고 옆에서 항상 그녀와 함께 했던 그녀보다 티란데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여준다는 것에 분노하고 여왕의 사랑을 겨루는 경쟁 상대로 파악하고 그녀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티란데는 역으로 그녀를 홍콩보내 버렸고, 바쉬는 재빨리 감옥에서 튀어나가야 했습니다.
한편 열이 받을대로 받은 퓨리온은 브록시가와 로닌,크라서스를 이끌고 궁전으로 쳐들어 갔습니다 벙찐 경비병들에게그는 사정없이 오라오라 러쉬를 갈겼고 궁전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일리단과 만났는데 일리단 역시 티란데가 납치되고 그것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귀족들에게 분노하면서 형제는 손을 잡고 개생퀴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우연히도 자비우스와 사티로스는 그들과 정면으로 만났습니다
자비우스 [안...안녕하세요 폭풍게으름 형제분들?]
일리단,퓨리온 [안녕하게 보이냐? 그리고 폭풍의 게으름이 아니라 폭풍의 분노다!]
자비우스는 그날 태어난것을 후회해야 했고 왜 스톰레이지라는 이름을 가졌는지 알게 됬습니다
오라+무다 러쉬를 사정없이 쳐맞고 떡이 된 그에게 퓨리온은 그의 몸에 참나무가 자라게 했고 그 나무는 자비우스의 양분을 빼앗아서 성장했고 그의 자리에는 한 그루의 나무만이 존재했습니다. 나머지 사티로스들은 브록시가와 로닌과 크라서스가 사이좋게 장외로 날려버렸고요.
그리고 그들은 재빨리 감옥으로 가서 티란데를 구했습니다,
예상 외로 티란데는 겁을 먹지 않아보였습니다
퓨리온 [사랑스러운 티란데여... 떨지 않고 잘 버텨주었오]
티란데 [사랑스러운 퓨리온... 당신이 올걸 알았는데 무엇이 두렵겠어요?]
퓨리온 [오! 사랑스러운 티란데 정말 사랑스럽구려!]
티란데 [꺅 퓨리온! 사람들의 눈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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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에 있던 4명은 그 닭살 돋는 애정행각에 절로 손발이 오그려 들었습니다, 특히 일리단은 더더욱이요
일리단 [왜 우린 애인이 없지?]
로닌 [누구보고 우리래 난 있다 그것도 엘프]
크라서스 [나도 있다 그것도 생명의 어머니]
브록시가 [....록타 오가르! 진정한 전사에게 사랑은 방해만 될뿐이야 아흑흑!]
.....싸움을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에 깊게 상처를 입은 2명이 있었지만 아무튼 그들은 궁전 중심부로 돌진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살게라스의 소환의식을 하고 있는 귀족과 여왕을 만나게 됬고요 당연히 귀족들과 그들은 싸움이 일어났지만 당연히 퓨리온 일행이 쳐발랐습니다 상황이 개판되자 아즈샤라는 재빨리 바닥으로 몸을 던진뒤 옆에 쓰러져 있던 놈과 똑같은 퍼포먼스를 취했습니다.
기절한 척하고 있던 아즈샤라는 상황이 조용해 지자 살짝 눈을 위로 올렸습니다...
그곳에서는 퓨리온이 자신을 한심한 눈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고요
...잠시후 그녀 역시 떡이된 상태로 다시한번 옆에 있던 놈과 같은 퍼포먼스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차원의 문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너무나도 거대해진 차원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요.
PS.덧글의 수가 많으면 마지막편이 올라오는 날짜가 빨라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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