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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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27 15:41:49 KST | 조회 | 5,961 |
제목 |
나이트엘프와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됬는가?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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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끝나가는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덧글을
참고로 사건이 사건인만큰 이번에는 좀 진지하게.
그들이 들어갔을때는 살게라스의 소환이 거의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그걸 몸소 증명하듯이 그곳에서는 수많은 악마들이 물량적으로 쏟아나왔고 뒤에서는 '살게짱이 위험함' 이라면서 몇몇 악마들이 U턴
하면서 돌아오고 있었어요 완전 좆된 상황이였지요
하지만 이대로 당할수 만은 없는 노릇이였기 때문에 그들은 악마들을 쓸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스톰레이지 형제는 오라+무다 러쉬를 날리면서 악마들을 도륙했고 로닌과 크라서스는 차원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악마들을 처리하고 브록시가 역시 사정없이 안타를 쳐나갔고 티란데는 그들을 치료하면서 악마들을 공격했습니다.
일단 상황이 좀 나아지자 퓨리온은 차원문을 막기 위해서 주술을 쓸려고 했지만 너무 많은 놈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힘든 상황이였고 차원문 안에서 살게라스가 강력한 힘으로 그의 주술을 방해하고 있었거든요 아무리 짱센 드루이드인 퓨리온이라도 티탄급의 힘을 막아내는것은 버거웠고요
모든 것이 절망적이였습니다, 이대로 계속 된다면 살게라스는 이곳에 왕림할것이고 그렇다면 이 땅에는 꿈도 희망도 없었습니다.브록시가는 그 상황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하기로 결심했고,
그는 주변에 있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했습니다...
그의 계획은 그들의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그의 계획은 다름아닌 브록시가가 차원문안으로 들어가서 살게라스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 상처에 모두가 공격을 퍼풋는다면 아무리 강력한 살게라스라도 잠시 정신이 흐트러질테고 그때 퓨리온이 힘을 다해서 차원문을 닫는다는 작전이였습니다 아주 훌륭한 작전이였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만약 성공하더라도 브록시가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브록시가 [작별이군요 마법사들이여...그리고 당신들 옆에서 싸운것은 영광이였습니다...]
...브록시가는 이 말을 마친뒤 그들을 쳐다보고 웃고 차원문으로 향했습니다 아니 영웅이 그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브록시가가 그곳에 들어가자 그의 예상대로 수많은 악마들이 그가 나타난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돌진했습니다.
(호로비님이 그리신 브록시가의 돌진 모습)
브록시가 <록타 오가르! 와라 괴물들아! 난 이곳에서 죽을것이다!
하지만 죽는것은 나 혼자가 아닐거다!>
브록시가는 살게라스라는 악마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돌진했습니다, 수많은 악마가 그를 막았고요
하지만 지옥사냥개가 그를 물어뜯어도, 지옥불 정령이 그에게 불을 붙여도, 파멸의 수호병이 그의
가슴팍을 갈라도, 심연의 군주들이 그의 한쪽 눈을 멀게해도....
그는 계속 돌진하고 또 돌진했습니다... 자신이 공격한 자들을 썰어버린뒤 안타로 날리고 영웅은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하기 위해서 오큰롤을 부르면서 전진했습니다.
살게라스는 자신의 소환준비가 모두 끝난것을 알고 천천히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아제로스 대륙으로만 건너가서 그곳을 지배하면 모든것이 끝나는 상황이였고요 그는 브록시가의 존재를 눈치챘지만 크게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 역시 전진했습니다.
(악마들에게 걸어가는 브록시가의 모습)
이미 육체는 죽어버렸지만 정신이 죽지 않은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브록시가는 온몸을 피로 페인트칠 한채로 힘들게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살게라스가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때...
브록시가는 자신의 인생중 가장 강력한 일격을 살게라스에게 날렸습니다.
그 일격은 살게라스의 정신을 분열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브록시가의 동료들은 마법을 그 상처에 가격했습니다 아무리 존나 짱센 살게라스라도 그 모든 일격을 맞고
멀쩡할리는 없었고 잠시 의식이 끊어지게 됬습니다 사실 헤드에 스팀들어 와서 그랬다는 설도 있고요
살게라스는 분노의 표정으로 브록시가를 내려다 보았고 그를 자신의 불타는 검으로 내려쳤습니다
영웅은 그 검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했습니다 '모두에게 영광이 있기를'
그리고 영웅은 사악한 불길에 의해서 완벽하게 산화되었습니다
(재밌는게 살게라스는 오래전에 형에게 '너의 분노와 탐욕이 너를 망칠것이다' 라는 말을 들은적 있지요
그는 이번에도 그렇고 후에 다시 한번 아제로스를 침략할때 메디브의 죽음에 의해서 황천직행 됩니다
분노와 탐욕이 모든것을 망쳐놓았지요 저 말은 그대로 예언이 됬고요)
퓨리온은 차원문을 통해서 브록시가의 죽음을 보았지만 슬퍼하고 있을 수많은 없었습니다 그는 재빨리 드래곤 소울을 꺼내들어 일리단과 함께 힘을 모았고 형제는 그 힘을 이용해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고 했고 그 강력한 힘은 차원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왠지는 몰라도 그곳에서 브록시가의 도끼가 나왔고 (아마도 그곳 물건이 아니니까) 그것은 동료들에 의해서 잘 간직됬습니다.
한편 밖에서는 아키몬드와 만노로스등 수많은 악마들이 횡포를 부리고 있다가 제로드가 새로 정비한
군대에서 떡실신을 당하고 있었어요, 아키몬드는 불타는 군단의 승리를 개코만큼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티탄으로 변신한뒤 제로드에게 접근했고 그에게 가학적인 장난을 하면서 죽음으로 몰아넣었어요 에휴 이렇게 여유부리는 악당새끼들치고 성공한놈 못봤어요.
그를 거의 죽음에 몰아넣기 전에 차원문은 닫혀버렸고 아제로스 대륙에 있던 모든 악마들은 그곳으로 휩쓸려 들어 갔습니다 아키몬드나 만노로스 같은 강력한 악마들조차 상처를 입었고 자잘한 악마들은 아예 찟기면서 그곳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보면서 기뻐할수는 없는 노릇이였습니다 왜냐고요? 차원문은 영원의 샘을 이용해서 움직이던 것이였는데 스톰레이지 형제가 마니마니 사용해서 그 힘을 과부하 시켰고 그걸 견디지 못한
영원의 샘이 폭팔했거든요 곳곳에서 대재앙이 발생했고 한때 합쳐있던 아제로스 대륙은 분열되면서
지금의 형태를 취하게 됬고요
궁전은 그나마 안전했기 때문에 퓨리온과 그의 동료들은 무사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여왕과 바쉬등
귀족들은 자신들이 해방시킨 마력때문에 존나 고통스러워 하면서 바다 속으로 들어가면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꼴좋다 개생퀴들... 근데 문제는 이 새키들이 저주를 받아서 나가로 변신한 것이였습니다.
결국 이들은 1만년후에 일리단이 부르기 전까지 바닷속에서 버로우나 타고 있었고요
이때 기적적으로 나이트엘프들과 정령들과 세나리우스(얼마남지 않은 반신)는 새로운 대륙을 보고 그곳으로 향하게 됬습니다 지금의 칼림도어라고 불리우는 곳에요 그들은 퓨리온등 다른 동료들을 만나게 되고 죽은 사람들을 위해 슬퍼하고 승리에 대해 기뻐하면서 그들은 외쳤습니다
'전쟁은 끝났다!'
PS.에필로그가 올라오냐 올라오지 않느냐 그것은 덧글에 달려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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