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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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1-10 20:35:56 KST | 조회 | 10,594 |
제목 |
블러드엘프의 탄생-3.켈쇼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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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엘과 블엘의 관계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으시던데
일단 마이에브와 나이트엘프가 블엘을 도와준것은 그들이 얼라이언스 소속이였고
게다가 그들이 추방당한 귀족이라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즉 동맹군으로만 아는 정도였죠
나중에 그들의 정체를 알고 놀란뒤 그들과 협력한 것도 숨기고 블엘을 까댄겁니다
나엘+얼라+호드 연합에 대해서도 말이 나왔는데 이 연합은 불안하지만 불타는 군단과 스컬지가 있는이상 무너질리는 없는 동맹입니다 각각 불만론자가 있기는 하지만 더 큰적을 두고 티격태격하기에는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동맹을 맺고 있습니다, 와우설정은 넘겨버리고요
특히 티란데 같은 쫀심강한 자는 '하등한 종족'(인간과 드래곤 제외) 과 동맹을 맺는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동맹을 완벽하게 인식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협력으로만 봅니다 에휴 이러니 까이지
뭐 이건 간단하게 끝내고 마력고자(...) 이야기로 넘어가죠
마력이 고갈되서 완전 죽어가고 있는 켈타스 게다가 간수놈들이 '님하 오늘 세상 뜨는 날임ㅋ'
라고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도망친 부하들은 구하러오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씨발놈들
같이 잡힌 동료들을 생각하며 '이제 가면 언제 오나'를 슬프게 랩으로 부르고 있던 켈타스는 간수들이
이러쿵저러쿵 하는 소리나 들으면서 슬퍼했고요
경비병 트로드가 [우왕 이곳은 햇님이 늦게 떠,저 뾰족귀들만 보면 뭔가 불안해]
경비병 마르쿠스 [걱정말게 친구, 임펠타운 뺨치는 곳이라고 이곳은 ㅋ]
바쉬 [에이ㅅ...아니 켈타스 구하러 왔다!]
근데 갑자기 바쉬가 뿅하고 튀어나와서 경비병 두명을 쓰러트리고 (지못미) 켈타스를 구해줬습니다.
감동의 형제 상... 아니 이건 옷이름 만화가 아니지 참, 아무튼 켈타스는 바쉬에게 존나 고마워하면서
'나만 가면 뭐함? 동료들이 갇혀 있음' 이라며 절망했습니다, 바쉬는 ㅋ하면서 이곳에서 가노통..아니 가리토스 군대의 손에 학살 당할건지 아니면 나와 함께 위험한 자유를 향한 도피를 할건지 물어봤습니다.
켈타스 [...(시발) 설마 사랑의 도피는 아니겠죠?]
바쉬 [어머 전 남자에게는 흥미 없어요]
켈타스 [(그러세요?)다행이다 미친년이였군]
바쉬 [...뭔가 바뀐듯 한데요]
켈타스는 뭔 스피치냐고 물었습니다, 바쉬는 위쪽의 통로에 옛날 켈투자드 새끼가 아키몬드를 소환했던 다른 세계로 가는 차원문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곳으로 탈출을 하면 일리단이라고 조낸 간지나는
형이 당신들의 마력도 채워주고 블엘도 받아줄것이라고 했습니다...존나 좋은 조건이였지만
켈타스는 고민했습니다, 그들에 합류하면 자신은 완벽한 악이 되는 거였고 지금까지 한 행동이 완전
뻘짓이 되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결국 켈타스는 악이 되서라도 동료들을 구하기로 하고 바쉬와 합류 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갇힌 동료들을 구하기로 하고요 그리고 재빨리 동료들이 갇힌 곳으로 향했습니다
누가 블리자드가 만든 감옥이 아니랄까봐 곳곳에는 가리토스의 병사들이 쫙 깔려있었고 실험을 당해서 흉폭해진 생물체들도 돌아다녔습니다.
(나가들의 모습,뭔가 왜곡이 있는 듯하지만 넘어가자)
켈타스는 폭풍같은 랩을 부르면서 환상적인 라임으로 적들을 날려버렸으며 바쉬는 '나 카오스 사기캐임, 아니라도 사기캐 맞음' 이라면서 라이트닝을 갈기며 다녔습니다, 한편 오지랖도 넓은 켈타스는
아서스에게 살해당한 마법사들의 혼령이 아직도 안식처를 못찾는 다면서 구해줬습니다 우왕굿
뭐 아마도 와우에서 나중에 우려먹기 위해서 나온 설정이 아닐까 하지만 그딴건 넘어가고
안토니다스과 마법사들의 영혼도 구제해주면서 마법사의 반지도 얻으면서 탈옥합니다
상황은 가면 갈수록 엿같아졌습니다 수많은 괴물들과 경비병이 몰려왔고 언데드들도 나와서
공격했으니까요
켈타스 [이런 쌍쌍바 새끼들! 이 좀비놈들은 이 터널로 달아났지!]
바쉬 [이곳의 사람들은 이곳을 왜 않막은 거죠?]
켈타스 [블리자드가 우리를 엿먹이려는 거지 뭐긴 뭡니까!]
괴물들도 역으로 이용해 가리토스의 병사들도 공격하면서 돌진하던 켈타스, 트레저 헌터의 후손인지
갑자기 보물창고 앞으로 향해서 그곳을 지키는 알케나이트 골렘도 쓰러트리고 보물도 차지합니다
스랄이 워3오리지널에서 메디브랑 만나려고 동굴속을 헤맬때 아쥰 석상에서 아쥰의 목소리가 들렸고 자신의 심장을 가져다 달라는 아쥰의 소리에 스랄은 불쌍한 하피들을 무참히 제거하고 아쥰의 심장을 가져왔고 그 때 분명 스랄이 아쥰에게 돌려주고 길을 지나갔는데, 그걸 키린 토의 마법사가 찾아낸 뒤 정수만 뽑아서 폐허가 되어버린 달라란의 지하창고에 옮겨놓은게 있습니다...어쨌거나 이 때 켈타스가 보물을 몽땅 들고 튀어버리는 바람에 마법사들은 나중에 달라란을 재건하면서 홧김에 달라란 지하를 투기장으로 만들어버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응?)
돛대질도 하고 째고 있던 켈타스 2벌째 보물창고에서 켈타스는 언데드와 가리토스의 부하들이 맞짱을 뜨고 있는것을 보고 좀 수가 줄어들자 광역 마법을 날리며 빠염을 외쳐대면 전진했습니다
간수들은 새로운 살로 만들어진 골렘부대를 보냈지만 켈타스는 다시한번 폭풍같은 랩으로 간수들까지 다 날려보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탈출을 하려고 할때 켈타스는 자신의 동료였던 간수 카산을 만났습니다
카산 [Hei YO! 켈타스 우왕자! 자녜의 라임이 쌍당희 괜찮아죳군~하지만 이고츨 나갈쏜 옶지~]
켈타스 [오랜 친구여 나는 자네와 싸우고 싶지 않네... 그리고 그 엿같은 발음좀 고치게]
카산 [그롷다면 오쫄수 옶지, 잘가하게 치인구]
한때는 동료였지만 지금은 간수와 탈옥자의 신세, 결국 켈타스는 씁쓸한 심정으로 친구를 쓰러트렸습니다 (죽였는지 살렸는지는 불명) 그리고 탈출을 하려는 순간! 도착한 가리토스는 자신이 없는 동안
개판된것을 알고 매우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탈출하려는 켈타스를 막기위해서 엄청난 규모의
실험체들과 병력을 보냈습니다, 켈타스는 그걸 보면서 안심하며 마시던 포션을 뿜었습니다.
게다가 바쉬는 차원문이 작동하는 동안 시간이 걸릴테니 그들을 막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시발 아까는 그런말 없었잖아 나가년아, 하지만 우리 착한 켈타스는 군말하지 않고
기술자들을 불러서 당연한듯이 막았습니다.
아무튼 재빨리 그는 그들의 병신같은 인공지능을 간파하고 눈싸래기 회사에게 고마워하면서 타워 디펜스전을 펼쳤고요, 자신의 병력이 모두 궤멸되자 가리토스는 폭탄을 든 실험 동물 병기들을 모두 총 출동시켰습니다, 이번에도 켈타스는 '블리자드 갯생키' 하면서 신나게 막았고요.
(중국+일본 분위기의 판다렌, 만약 워4가 나온다면 한국적인 몬스터도 나오기를~)
마지막으로 판다렌 군단까지 총출동했고 켈타스는 "짱꼴라들아 죽어라!" 라면서 공격했고요, 이런
대륙인들이 화내겠는데요? (어이) 결국 무사히 막아낸 켈타스는 바쉬와 동료들과 함께 아웃랜드로
탈출했습니다, 가리토스는 열받아서 쓰러졌다는 소문이 있고요
(참고로 모든걸 클리어하면 판다렌 영웅과 함께 이런 이미지가 나옵니다 유후~)
이 사건은 동네방네 소문이 퍼졌고 블러드 엘프의 완벽한 얼라이언스 탈퇴를 선언하게 됬고
켈타스의 이름이 키린토에서 직원에서 제거대상으로 바뀌는등 많은것이 변했습니다.
이때의 탈옥사건은 '켈쇼크 탈출'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뻥까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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