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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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1-19 17:55:38 KST | 조회 | 22,417 |
제목 |
아서스 일대기 1.아서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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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년 아직 오크와의 전쟁이 한참이였을때 로데론에서는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는 다름아닌 로데론의 왕 테레너스 메네실 2세와 위대한 왕비 리안의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가 태어나던날 모든 로데론 국민이 그 아이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아서스 메네실...
카드가 [오오 국왕이시여 고추입니까 복숭아 입니까?]
테레너스 [...자네 무슨 표현이....]
카드가 [설마 둘 다입니까?]
테레너스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길 바라겠네]
총명해 보이는 두눈, 황금보다 더 빛나는 금발,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미소
모두가 이 아기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진정한 제왕의
상을 타고 났다고 착각을 일으켰다고 착각할 정도로 말입니다.
카드가 [오오 조각 같은 얼굴이군요]
테레너스 [하하 고맙네]
카드가 [산산조각이요 하하하...잠시만요 농담입니다 칼좀 내려놓으시죠...]
아서스가 태어나던 때는 오크와의 전쟁이 한참이였지만 그런 환경에 상관없이 아서스는 착하고 순수하게 자랐습니다 그의 재능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엘프와 맞먹는 마력을 소유하고 있었고 전사적 재능도 뛰어났으며 다양한 지식도 알고 있었습니다, 뱃속에서 치트 썼냐?
아서스가 8살이 될 무렵 오크와의 전쟁도 끝나고 그를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키린토의 마법사들은
앞 다투어서 왕자님에게는 마법사의 재능이 넘쳐난다고 했고 전사들은 25살도 않됬는데 뭔놈의 마법사냐며 왕자님의 군사적 재능을 고려하면 군인의 길을 걷는것이 당연하다고 했고 야생에서 생활하고
어떻게 국가를 다스리겠냐며 저 제왕의 기운이 넘쳐나는 왕자님은 그냥 왕국에서 군주학이나 배우면서 자라는게 현명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테레너스는 고민하면서 친구인 카드가와 대화를 했습니다, 과거 자신의 친구이자 큰 적이였던 메디브
를 생각하면 마법사의 길은 영 불안했고 전사로 키우자니 갑자기 옆동네 코른신이라도 만나서 코른 버저커 같은 성격이라도 될까바 불안했고 얌전히 키우자니 그것도 불안했습니다.
일단은 경험을 쌓으라는 의미로 여러곳을 여행하게 시켰습니다 곳곳에서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깨달은 아서스는 한명의 여자아이를 만나게 됬습니다, 예 제이나 프라우드모어 였습니다.
그녀는 쿨 티라스 왕국의 지도자인 델린 제독의 딸로 마법사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일찍 잃은 그는 어렸을 적 보던 어머니의 모습과 닮은 그녀에게 끌렸고
츤데레 제이나는 '딱히 싫거나 하지 않아' 하면서 만났습니다.
제이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아서스 [응...나도 반가워]
제이나 [(설마 츤데레는 아니겠지, 난 아빠같이 솔직한 스타일이 끌린다 말이야)잘생기셨네요]
아서스 [...딱.. 딱히 그런 소리 들어도 기쁘지는 않아]
제이나 [(맙소사)]
츤데레와 츤데레가 만났을때
그녀와 그는 금세 사이가 좋게 됬고 절친한 친구가 됬습니다 참 잘 어울리는 한쌍이였죠
시간을 흘러서 그의 나이가 18살이 되고 그녀가 17살이 됬을때 그 둘은 더 이상 친구가 아니였습니다
둘은 서로에게 끌려 연인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어머어머 블리자드가 이런 러브스토리를 멀쩡히 놔두는 꼴을 보지 못했죠
테레너스 메네실은 자신의 많은 나이를 걱정하며 몇년후 아들에게 왕위를 계승하기로 하고
그는 자신의 전우이자 은빛 기사단의 단장인 우서 라이트브링어에게 아들을 맞겼습니다
성기사가 되면 경험도 많이 얻을수 있고 백성의 모습을 자세히 볼수 있고 타락할 위험도 낮고
국왕이 성기사 출신이라는 점까지 추가되니 참 현명한 선택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아서스는 제이나와 헤어지는게 슬펐지만 다시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서스 메네실은 주변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의 그런 모습은 백성들에게 사랑받았고 그는 왕자의 신분으로 백성들과 친하게 지내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굳게 결심하면서 우서와 함께 일했습니다 그의 재능을 매우 뛰어났는데 그 덕분에 매우 높은 지위를 얻었습니다.
그의 재능은 실버문 왕국에 아마니 트롤새끼들이 쳐들어 왔을때 보여줬습니다, 변변찮은 동맹이였지만 한때 동료였던 엘프들이 공격당하는 것을 보지 못한 성기사들이 그들을 도와줬는데 아서스가 이끄는 군대는 그들을 완벽히 격파했습니다.
아서스 [이 녀석 한대만 맞아!]
더불어서 그는 도망가는 트롤들을 추적해서 모두 전멸시켰습니다
아서스 [이 자식 한대만 더 맞아!]
우서는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놀랐는데 진정으로 선한 자라면 이미 전의를 잃고 도망가는 자들을 모두 죽이면 않된다고 했습니다, 아서스는 저들은 우리의 소중한 사람을 다치게 했는데 왜 살려두냐며 따졌고요 그때는 단순하게 넘어갔지만 나중에 그런 그의 성격은 커다란 비극을 불러오게 됬습니다
아서스에게 부족한 것은 바로 경험이였습니다, 레벨 말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는 급한 성격은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오크와 인간의 전쟁이 끝나고 넬쥴이 죽고 난뒤 킬제덴에게 불러가서 육체가 소멸되고 영혼을
킬제덴에게 때찌때찌당하고 그의 부하가 되기로 맹세하고 리치킹으로 부활한뒤 노스랜드에서 움직이지 못한채 군대를 양성하라는 말을 듣고 네루비안 새끼들과 싸워서 좀비들을 조종하면서 땅을 넓히고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긴 이야기를 간단하게 정리하는게 참 쉽군요)
(죽기 전에는 사악한 오크, 죽은 후에는 사악한 리치왕이 된 넬쥴)
그러면서 그는 강력한 힘을 써서 타락하기 쉬운 새끼들을 찾았고 그의 레이더망에 걸린 자중
켈투자드라는 키린토의 상급의원인 사악한 마법사가 있었고 그가 리치왕과 접하면서 재앙은 싹뜨기 시작했습니다....그는 우연히도 불사의 비법이니 강령술이니에 관심이 많았는데 키린토는 그런 불길한
것을 엿이나 먹으라고 하는 주의였고 그런 환경에 투덜투덜 거리던 켈투자드에게 그건 매력적인 재안이였죠 결국 켈투자드는 리치왕을 만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채로요...
ps. 타락전 아서스 이미지는 찾기가 힘들어서 않올립니다, 뭐 변신후는 여성화가 대다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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