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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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1-21 18:12:48 KST | 조회 | 16,684 |
제목 |
아서스 일대기 2.로데론에 몰아치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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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얼마전 덧글에 바리안 린과 천하무적에 대한 언급이 없으시다고 하시던데
천하무적은 나중에 말하려고 했긴 했는데 린과 아서스가 관계 있는줄을 몰랐네요
바리안 린과 아서스는 어렸을 적에 친구였다고 합니다, 레인 국왕이 동맹군이라고 구라를 까던 가로나라는 썅년에게 암살당하고 국가가 오크에게 파괴됬을때 (린이 오크를 증오하는 이유가 다 있죠) 테레너스 메네실은 바리안 린을 구하고 그를 아서스와 같이 아들처럼 키웠습니다, 린은 그에 감동하고 아서스와도 친하게 지냈죠 (라고는 하는데 많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리고 옼스놈들을 다 아작내고 스톰윈드를 되찾았을때 테레너스는 린을 그곳의 왕으로 추대하고
얼라이언스에게 도움받아서 그곳을 재건설 하는데 도와줍니다 오오 간지 얼라이언스, 그리고 성인이 된 바리안 린은 그곳의 왕으로 오르고 테레너스 메네실 국왕은 그에게 축하했고 바리안 린은
그 고마움을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스톰윈드의 국왕의 자리에 올라서 스톰윈드를 재건설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요
(전설의 암살자 가로나, 배신까고 죽여서 전설인가요?)
일단 천하무적(인빈서블)은 아서스가 아끼는 애마였습니다, 윤기가 좔좔흐르는 갈기에 매력적인 근육
다른 말과는 다르게 매우 아름답고 간지 났습니다, 이녀석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언급이 없는데
한 자료에 의하면 테레너스가 사냥을 하는 도중 이 야생마를 발견했고 생포해서 군용마로 쓸려고 했는데 이 녀석은 그걸 눈치채고 잡히며 평균가 20골드의 말고기에 팔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잽싸게
뛰었으나 잡혔다고도 하고, 로데론의 마굿간에서도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딴건 넘어가고
이 녀석은 아서스가 9살때부터 자신의 말이라고 정해놓은 말이였죠, 얼마나 아꼈으면 자신이 직접
마굿간에 가서 녀석을 빼왔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아서스 [짠 내말이에요 간지나죠? 이름은 '천하무적' 이에요]
테레너스 [(촌스러운 이름이군) 음...하무적이 처럼 멋진 말을 본적 없구나!]
아서스 [...성이 천하고 이름이 무적입니다 아버지]
테레너스 [...뭐냐 그 아이들 간식 소시지 같은 네임드는]
그런데 어느날 아서스는 실수로 무적이를 잘못 모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무적이는 넘어졌고
앞다리가 부러져서 불구의 몸이 됬습니다 (으으 내가 불구가 됬다 이말인가?)
아서스는 슬퍼하며다른 사람의 손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무적이의 목숨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잘 묻어주었죠.... 왜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는지는 나중에 아실 겁니다.
아무튼 저번 이야기부터 시작하자면 켈투자드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더 이상 키린토는 자신이 있을곳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곳을 탈퇴하고 퇴직금을 짭잘하게 챙긴뒤 달라단을 떠나 전재산을 팔아서 노스랜드로 향하는 여비를 둔뒤 나머지는 다른곳에다 숨겨둔뒤 노스랜드로 향했습니다
노스랜드, 그곳은 춥고 위험한 야생동물이 넘치는 황무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그곳으로 향했고 그는 한 탑에 도착하게 됬습니다,거기서 그는 그 탑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런 혹한지대에 고딕 양식으로 지은 얼음탑이 존재하다니요 (네루비안들의 솜씨죠)
[얼음왕자좌 입장권]
루저소아(키 180cm 미만) 10골드
성인 20골드
인간외 종족 3000골드
켈투자드 [....]
경비병 [그딴 표정 하지 마십시오 다른놈들에 비해 150배나 싸게 주는 겁니다]
켈투자드 [소아는 소아(少兒)가 아니라 소아(小兒)인거냐...]
그를 더더욱 놀라게 한것은 걸어다니는 시체병사들이 였습니다, 네루비안과 인간들로 이루어진 그 병사들은 생명력은 없었지만 움직였고 그건 켈투자드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습니다 신기하게도 시체병사들은 켈투자드를 알아본다는 듯이 그를 리치킹에게 안내해 줬습니다
켈투자드 [어이 거기 얼음 속에 박혀있는 투구, 리치킹은 어디 계시나?]
리치킹 [...보통 이곳 사람들은 나를 리치킹이라고 부르지...]
켈투자드 [....안녕하십니까?]
리치킹 [안녕하세요 당신 부른 저는 부자왕입니다 당신은 나이먹다 를 하지않다를 하려고 왔나?]
켈투자드 [(이 새끼 번역기 돌렸구만) 그냥 의역해주십시오]
리치킹 [내가 바로 너를 부른 리치킹이다, 불멸을 원해서 이곳으로 왔는가?]
리치킹은 켈투자드에게 자신이 태어난 과정과 자신의 힘을 알려줬습니다
켈투자드 [...그러니까 불멸 얻는 대신에 고자가 되야 된다 이말인가요?]
리치킹 [응 나도 킬제덴이 내 육체를 찟어서 지금 의사양반이나 부르는 처지다]
켈투자드 [...그걸 피하는 방법은 없는 겁니까?]
리치킹 [응 죽음의 기사정도 되면 고자는 면할수는 있는데 넌 기사가 아니잖아, 넌 않될거야 아마]
켈투자드 [....]
뭐 아무튼 나이 먹은 노인네가 아랫도리를 어디다가 쓰겠습니까, 그냥 고자되기로 했습니다 (왜곡)
리치왕은 켈투자드에게 충성과 복종에 대한 보상으로 불로불사와 막대한 힘을 약속했고 암흑의 지식과 힘을 몹시 얻고 싶어한 켈투자드는 인간의 세계로 나가 리치 왕을 섬기는 새로운 교단을 설립하는 자신의 첫 임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대마법사가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넬쥴은 켈투자드의 인간성을 그대로 두었죠.
나이가 들었어도 아직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던 켈투자드는 환각 능력과 설득력을 이용해 로데론에서 시민 자격을 박탈당하고 학대받는 무리에게 신뢰감을 심어 주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교원 [빨리 불사의 비법좀 알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켈투자드 [...옆동네 우주동네로 가면 임모탈이라고 드라군을 대신하는 새끼가 (생략)]
사실 로데론은 수도 중심지는 향상됬으나 주변은 개판이였고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우리나라보다 약간 않좋다고 생각하면 되요 (응?)
변장을 하고 로데론에 되돌아온 켈투자드는 이후 3년 동안 자신의 재산과 지성을 이용해 비밀리에 비슷한 생각을 하는 남녀를 불러모았고 저주받은 자(컬트 오브 댐드)들의 교단이라고 불리는 이 단체는 수행사제들에게 리치킹에 대한 봉사와 복종에 대한 보상으로 사회적 평등과 영생을 약속했습니다.
그들은 요미우리 신문을 고소한다고 했을때 돈낸 사람들마냥 설레이며 그곳에 참여했죠
(그러고보니 요미우리 고소한다는 건 다 구라였나)
[이때 아서스는 제이나와 다시 만나서 축제에 참여해서 놀고 있었습니다, 소설에서는 이둘은
육체적 관계까지 갔다고 합니다]
ex) 아서스 [크흑 제이나~]
제이나 [왕...왕자님!!!!!!] -이게 미쳤나
(왕자의 여자 제이나)
시간이 흐르면서 켈투자드는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인생에 지쳐버리고 주인공만 인정하는 더러운 블리자드라고 외치는 로데론의 노동자 중에서 수많은 지원자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켈투자드는 성스러운 빛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을 넬쥴의 어두운 그림자에 대한 믿음으로 바꾸어 놓는 목표를 너무나 쉽게 달성했고요 이 사이비 종교 군단은 점점 커지면서 거의 군대 급으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리치킹은 기뻐하면서 그에게 새로운 임무를 주었습니다, 바로 로데론의 시민들을 언데드로 만들라는 것이였습니다 켈투자드는 리치킹이 보낸 지옥 가마솥을 받고 곳곳에 마을에 그걸 숨겨두었습니다
교원 [시발 이건 옆동네 너글도 못 쳐먹겠네요]
켈투자드 [쏠린다 빨리 옮겨라]
그건 사실 전염병 생성기로 농작물을 오염시키고 그것을 먹은 사람들은 병에 감염되서 죽고 리치킹의 수하로 다시 부활하게 됬습니다, 저주받은 교단은 그걸 보며 '우와 짱이다' 라고 하면서 필멸의 공포로 부터 벗어나는듯 했습니다 그 군대는 수가 굉장히 불어나고 켈투자드는 그 군대를 스컬지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이름은 곧 로데론 성문으로 진격해 이 세계에서 인류를 완전히 제거해 버릴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구석진 곳에서 발생하는 역병은 심각한 골칫덩어리 였습니다)
한편 얼라이언스는 불안한 상황이였습니다 오크 수용소 문제로 서로 투닥투닥하고 하이엘프는 동맹에서 탈퇴하는 미친짓을 저지르고 구석진 곳에서는 전염병도 나돌아다니니까요 결국 테레너스 국왕은
여전히 자신에게 충성하는 스톰윈드의 바리안 린과 제이나의 아버지가 다스리는 쿨 티라스의 프라우드무어 제독과 키린토의 안토니다스와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와 아이언포지 드워프들을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결심했습니다.
결국 전염병이 너무 심해지자 테레네스는 그곳에 성기사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도 함께요 사실 그는 자신이 늙어가며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것을 눈치챘고 이 임무를
무사히 끝내고 오면 왕위를 계승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불러서 그를 격려하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서스는 그 말을 가슴속 깊은 곳에 새기며 자신이 가야 할곳을 향해서 떠났습니다.
...그의 앞에 무엇이 기달리고 있는지 모른체로 말입니다.
ps. 덧글의 수가 많으면 더 빨리 올라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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