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스타크래프트의 케리건과 아서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공통점은 제가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둘다 종족을 저버렸다.

 

-둘다 캠페인 끝 싸움에서는 승리하였다.

 

과연 차이점은 뭘까요...? 토론이지만 의문반 토론 반의 감정으로

적어봅니다 !

기본적으로 성별차이...

또 케리건은 거의 강제로 저그가된거라고 볼수있겠죠?

공통점 추가...둘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죠 케리건은 짐레이너 아서스는 제이나 그리고 마지막에 궁극의 힘을 손에 넣죠 아서스는 리치왕이 되어 넬쥴의 정신력까지 흡수하고 케리건은 제라툴을 이용해 오버마인드를 소멸시키고 저그군단을 지휘합니다

그리고 궁극의 힘을 손에 넣었다는 공통점은 자신의 주인을 배반했다는 공통점과도 직결됩니다 케리건은 자신을 저그로 감염시킨 오버마인드를 제라툴을 이용해 소멸시켰고 아서스는 네쥴과 결합한뒤 자신이 네쥴을 소멸시킨후 정신력을 흡수해 아서스 자신이 리치왕이 됩니다

제라툴을 이용해 소멸시킨 건 오버마인드가 아니라 말 안 듣는 자ㅅ즈였죠. (zasz -_-;;)

오버마인드 살아있었을땐 케리건도 오버마인드의 명령에 저항하지 못하는 일개 저그에 불과했습니다. 오히려 오버마인드가 '내 딸'이라고 총애하며 엄청난 힘과 상당한 자유를 부여했기 때문에 케리건이 독자행동이 가능했고, 그 때문에 전통적인 지배층인 사념체들과 갈등이 생긴 거죠.

그러다 누구도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오버마인드가 죽어버렸으니 케리건은 별 기대도 안 하고 있다가 갑자기 고삐 풀린 망아지가 돼 버린 셈...

사실 총애라기 보단

그녀 또한 초월체의 의지에 거역할 수 없는 수하라고 생각했는데

초월체가 아이어에서 깝치다가 태서더에게 샤덥 당하면서 캐리건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게 된거니

초월체가 캐리건을 과소평가한 것도 있고 상황이 묘하게 돌아간것도 있고...


적어도 제라툴을 이용한건 아님

제라툴은 암흑 기사단으로 초월체와 연결된 자즈를 베면서 초월체의 계략을 알아낸 대신
초월체는 제라툴의 정신과 접촉해 모행성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냈으니

캐리건은 스킬이 처음부터 죽을 때까지 3개뿐이지만,아서스는 궁극기도 있고 레벨이 오를수록 스킬을 더 배우거나 강화시킬 수 있죠.
(응?)ㅋ

케리건은 그래도 과거의 연인은 기억하고 테란은 증오하지만 레이너는 남기고
아서스는 완전 리치 왕이 되어서 모든 생명을 말살하려는 것 뿐

공통점이야 당연한게 같은 블리자드 회사꺼니까...괜히 스토리 우려먹을 게 없어서 서로 빼와 쓴 것일지도..

솔직히 워크하고 스타하고 공통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인간 종족을 예로 들자면 각자 서로 가장 강력했던 세력이 무너졌고 (스타: 테란연방, 워크: 로데론), 적 종족이 거의 대부분을 점령한 상태에서도 항상 지도자가 나타났으며 (스타: 짐 레이너, 워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어찌어찌 멸망 할 것 같으면서도 다시 강력한 세력이 재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스타: 테란 자치령, 워크: 스톰윈드) 그리고 둘 게임 모두 적 종족이 최종 승리자가 되었죠. (스타: 케리건, 워크: 부자왕)

뭐 주저리주저리 말하면 공통점이 끝도 없겠지만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

배신이나 타락은 블리자드 게임의 원천 테마 인것 같군요

디아나 - 어둠의 방랑자 -

워크나 - 아서스 메네실 -

스타나 - 캐년 -

어라어라 마이너 하지만 공통점이 있긴 잇는데요..
아서스는 마티아스 레너 라는 아서스의 인간성이 구현된 존재가 있으며...
케리건 같은경우에는 알게 모르게 2개의 자아로 나눠져 있지요...
저그로서의 케리건과 인간으로서의 케리건이 말이에요...

제일 큰 차이점이라면 아서스는 유져들에게 털릴것이란 거죠.

공통점 - 둘 다 사람이엇다, 넬쥴이나 오버마인드 같은 존재가 있엇지만 독자적 행동이 가능했다. 이후 엄청난 물량의 병력을 가지고있음, 짐 레이너와 제이나는 와우와 스타2 시점에서 회춘했다.
차이점 - 성별, 넬쥴은 흡수 또는 융합되었고 오버마인드는 소멸, 아서스는 넬쥴이 지켜보고 선택하였지만 케리건은 오버마인드에게 우연히 발견되었다, 제이나는 그냥 외관이 변했지만 레이너는 마약의 기적이었다.

저는 스타워즈의 아나킨, 오비완, 다스베이더가
워크래프트의 아서스, 우서, 언데드 아서스 를 연상시키더군요. 우서경이랑 오비완 닮은것도 있고 전체적인거 말고도 싱크로율이 꽤 있음

시디어스, 넬쥴의 역할도 꽤나 비슷하고 마지막에 우서와 아서스, 오비완과 아나킨이 싸우는것도 비슷함. 그리고 에피소드 4에서는 다스베이더에 의해 오비완이 죽죠. (사실 오비완이 자신의 의지로써 몸을 사라지게 하여 포스의 영이 된건데, 다스베이더가 죽인거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팔라딘이라는것과 제다이라는것도 꽤나 비슷하네요.

와우에서 리치킹의 인간적인면이 보이던데.ㅋ
결국 사망하고 티리엔인가 볼바르인가 뭐시기 하는놈이 리치킹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