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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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1-26 15:45:12 KST | 조회 | 17,426 |
제목 |
아서스 일대기 4.왕위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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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테레너스 국왕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메디브, 이번에는 아서스를 설득할려고 했습니다
이미 이곳은 틀렸으니 백성을 구할 생각하지 말고 서쪽 대륙 칼림도어로 향하라는 소리였습니다
아서스로서는 황당무계한 소리였습니다, 완소한 백성을 버리고 도망가다니요 그런 일은 상상조차 할수도 없는 일이였고 결국 메디브는 당신이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결국 파멸로만 간다고 말해주고 떠났습니다.... 아서스는 결코 백성들을 저버릴수 없다며 앞으로 전진했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메디브 이 양반은 기왕이면 좀 자세히 가르쳐주면 않되나.
한편 스트라솔름에 도착한 아서스 일행은 그곳에 온 우서를 보았습니다.
그는 스트라솔름이 이미 전염병에 감염되었다며 이 도시 자체를 불태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서는 그게 무슨 개소리냐며 놀랐습니다, 아서스는 어쩔수 없는 행동이라고 했지만
우서는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아서스 [닥치시오 우서! 미래에 왕으로써 명령을 내리니 이 도시를 불태우시오!]
우서 [옙!]
아서스 [...]
우서 [아...각본이 틀렸나... 자네는 아직 왕이 아니고 설사 왕이라 해도 이런 명령을 내릴수 없네!]
결국 아서스는 분노하며 그를 성기사 직책에서 파계하고 모두 성기사 직책을 박탈했습니다, 우서와 제이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죠 도데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 선한 왕자가 이 모양이 됬나 하고요 아서스는 자신을 따르지 않을 자는 모두 꺼지라고 말했고, 우서는 후회하게 될것이라며 떠났습니다
...제이나 역시 슬퍼 하면서 떠났고요 (아이템은 놓고가!)
(드레드로드 나스레짐 진짜 추악하다)
한편 말가니스라는 드레드로드는 이 백성들은 자신의 노예가 되어 언데드로 변하고 사랑하는 백성들은 언데드로 변할것이라며 웃었습니다
아서스 [말가니스! 내가 너를 막겠다! 너의 노예로 살게하느니 내손으로 끝장내겠다!]
(언데드로 변해가는 백성을 정화하는 아서스) -블엘이 아니였습니다.
아서스는 피눈물을 흘리면서 언데드로 변하는 백성들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습니다 백성들의 비명소리는 그의 가슴속에 파고들었고 그의 복수심을 활활 불태우게 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집들은 모두 잿더미로 변했고 거리에는 시체더미가 나돌아다녔습니다, 아서스는 그곳에서 자신의 인정도 불태웠고요
결국 말가니스를 찾은 아서스는 결판을 내자고 했습니다 말가니스는 웃으면서 자네의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자신을 찾고 싶으면 노스랜드로 오라고 했습니다 아서스는 그를 세상 끝까지라도 추적해서 죽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아서스는 떠나기 전에 사랑하는 연인인 제이나에게 자신은 자신이 끝내야 할 일을 위해서
노스랜드로 향하겠다고 했습니다... 결코 가서는 않되는 길을 가는줄 모르고 말입니다.
(현재는 폐허가 되있습니다)
우서와 제이나는 걱정으로 다시 돌아오자 그곳은 이미 엄청난 참상이였죠 제이나는 그곳에서 메디브를 만나고 칼림도어로 가라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건 넘기고
한편 아서스 일행은 무사히 노스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캡틴 [후 춥군요, 이 곳은 빛이 저버린 대륙입니다 엄청 춥군요 게다가 더 무서운게 있습니다]
아서스 [그게 뭔가?]
캡틴 [여긴 그린벨트 구역입니다 그때부터 이곳의 백성들은 추락한 땅값을 보며 통탄하며 이곳을 떠났고 사냥 금지 구역입니다, 제길슨 저 영양만점의 몸보신 물개를 먹을수 없다니]
아서스 [(그래서 사람이 없던 거였냐...)]
캡틴 [빨리 가죠 벌써 탁탁탁을 124번은 할 시간입니다]
아서스 [혹 자네의 몸은 피가 아니라 정액으로 이루어져 있나?]
아서스 일행은 그곳에서 서식하는 서리늑대들과 아이스 트롤새끼들을 만났지만 전부 쓸어버린뒤
한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그 장소에는 놀랍게도 드워프 왕인 마그니의 동생인 무라딘이 있었습니다
둘은 모두 놀랐습니다 아서스는 왜 이 양반이 여기 있나 하고 놀랐고 무라딘은 전혀 상상도 못한 인물에게 구조 받았으니까요
무라딘 [자네는 아이우가 망해가는 동안 겨우 날 체포하려....]
아서스 [...전 이웃집 알 모씨가 아닙니다, 정신 차리시죠 왜 여기에 계시는 겁니까?]
무라딘 [얼마전 내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서 코를 풀고 있었을때 이곳에서 프로스토모어라는 조낸 비싼 명검이 있다는 것을 알았네 그걸 팔면 좀 짭잘하지 않을까 하고 이곳에 왔네]
아서스 [...(설정을 밥말어 먹는군)]
-참고로 위의 대사는 알다리스가 테사다를 체포하려 했을때 테사다가 한 소리입니다
일단 둘은 연합해서 언데드들을 몰아내기로 하고 언데드 군단과 싸웠습니다 다시 한번 포컴을 능가하는 아서스의 망치질+무라딘의 망치질은 스컬지 새끼들을 땅속에 못처럼 박아버렸고 놈들은 제대 1일 남은 병장이 군에서 평생 말뚝박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놈들을 다 땅에 쳐박고 새로운 본부에서 아서스가 무라딘과 몸보신좀 할려고 해구신좀 잡수실려고 나가있을때 밀사가 와서 '국왕폐하가 님들 콜' 이라는 말을 하고 떠났습니다, 공중으로 가는건 위험하니 선박으로 가라고 말했고 병사들은 나무꾼짓을 시작했습니다.
아서스는 그걸 듣고 놀라서 그 선박들을 불태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라딘은 놀랐지만 어쩔수 없이 동조했고 용병들까지 동원하며 스컬지와 네루비안 푸른용들을 비롯한 잡것들을 모두 땅에 박아버리고
선박을 모두 불태우는데 성공했습니다, 게다가 그 죄는 모두 도와준 용병들에게 넘겼죠
(아서스는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서스는 병사들에게 이곳에서 죽거나 적들을 모두 죽이고 돌아가는 길밖에 없다며 병사들에게 선포했고 병사들의 사기는 크게 올랐습니다 한편 무라딘은 크게 걱정했죠
무라딘 [자네는 병사들을 속이고 용병들을 배신했네 자네의 삶의 목표가 복수가 되버린것인가?]
아서스 [절 이해해 주십시오, 말가니스가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보지 못하시지 않았습니까?]
한편 말가니스는 튀어나와서 '님들 이제 꽁꽁 얼어죽게 생겼네염 니들의 죽음은 죽음의 노래가 되서 기리기리 기억되리' 라면서 그들을 포위했습니다, 아서스는 이 상황을 타결할 방법이 오직 서리한(프로스토 모어) 를 찾는 방법이라면서 무라딘과 함께 그것을 찾고자 했습니다.
서리한을 지키는 수호자도 쓰러트리고 서리한을 뽑으려고 할때 무라딘은 본능적으로 그것에 엄청나게 사악한 기운이 있는것을 눈치챘습니다 그검은 힘을 강하게 하지만 영혼을 황폐화 시키고 사악하게 만드는 검이였거든요 무라딘은 아서스를 막으려고 했으나 백성들이 죽어간 모습을 떠오른 아서스는 그딴것은 상관없다며 서리한을 뽑았습니다
왕자의 무모한 고집에 서리한은 봉인된 얼음에서 풀려나왔고 그 과정에서 무라딘의 생명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아서스가 검을 손에 쥐자, 이제 그에게 얼마 남아 있지 않았던 인간성마저 모두 파괴되어 버렸고요 아서스는는 그 검의 진정한 주인이 리치 왕이라는 것을 알 수 없었고, 서리한에는 킬제덴의 마력뿐 아니라 넬쥴이 부여한 능력, 즉 살아있는 자들의 영혼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아서스는 완벽하게 사악한 영혼으로 변해 버린 거지요.
병사 [무라딘은 어디 계십니까?]
아서스 [...무라딘은 죽었다...하지만 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살아있다!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나는 아서스다 서리한을 든 아서스란 말이다!]
병사 [....?]
결국 아서스는 서리한의 강력한 힘을 얻고 스컬지 군단을 공격했습니다 서리한은 적을 베는것과 동시에 얼려버렸고 적들은 파죽지세로 쓸려나갔습니다, 그리고 말가니스와 아서스는 조우했죠
말가니스 [하하 아서스 결국 너는 동료마저 죽이고 서리한을 얻었군 너는 내 생각보다 훨씬 강력해]
아서스 [말가니스 마지막 할 말은 그것뿐인가? 내게는 서리한의 음성이 들리는군]
말가니스 [호오 그것참 기특한군 , 그래 암흑의 제왕께서는 뭐라고 하시지?]
아서스 [복수의 시간이 오셨다고 하시더군]
말가니스 [뭐라고 그럼 설마 진짜...커헉!]
아서스 [인생이 재미있는 이유는...전혀 예상치 못할 일이 있기때문이지....]
결국 복수를 끝낸 아서스는 허무함에 심신이 지쳤습니다 선한 아서스의 감정은 점점 악한 아서스의 감정에 밀렸고 서리한의 힘을 얻은 악한 아서스는 선한 아서스를 영혼의 감옥 구석에 쳐박는데 성공했고
황금같은 머리카락은 눈처럼 하얗게 변했고 눈은 사악함이 가득했으며 영혼은 그 누구보다 사악해 졌습니다, 서리한에 모든것을 맏긴 아서스는 그가 받아야 할 무엇인가를 찾아 로데론으로 향했습니다
로데론에서는 비록 아서스가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지만 스컬지를 일망타진했고 왕의 아들인점을 고려해서 그의 죄를 용서하고 그를 환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서스는 로데론의 성으로 입장했죠.
자신을 환영하는 테레너스 국왕에게 아서스는 말했습니다, 더 이상 당신은 고통스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리고 아버지를 향해 검을 들었습니다
테레너스 [What is this? what are you doing my son (이게 무엇이냐? 무슨짓이냐 아들아?)]
아서스 [Succeding you ....father!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아버지)]
아서스는 테레너스의 머리를 향해 검을 내리쳤고 그의 왕관은 갈라진 채로 떨어졌습니다...
아서스는 로데론을 향해 다가오는 스컬지 군단을 느끼며 왕좌에 앉아서 자신이 해야 할일을 생각했습니다...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말입니다....
이제 아서스가 아닌 한명의 데스나이트만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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