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멀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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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2-04 14:28:47 KST | 조회 | 6,162 |
제목 |
(스포주의) 와우 3.3.2 음성파일~(더빙,노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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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알렉산드로스:
다리온, 내 아들아.
이제야 너를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구나.
아들아, 리치 왕은 나를 끝없이 고문했다.
끝없이 내 의지를 꺾으려 했고,
끝없이 그에게 나를 복종시키려 했고,
끝없이 그의 검에 나를 묶어 두려 했다.
그리고 일어나는 일들에 마침내 그의 주의를 온전히 돌려야 했을 때에서야
그는 나를 떠났다.
내가 끝까지 놓지 않은 그 하나의 기억 말이다,
나를 굴종하지 않게 해 주었던 그 하나의 기억,
그건 너의 희생이었다, 아들아.
그리고 그 기억이 이제 나를, 다시 한 번,
영원의 위험으로부터 구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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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온:
아버님, 아버님, 전… 저는 당신께서 이성을 잃으실까 두려웠습니다.
아버님을 위해서라면 제 목숨은 천 번이라도 내놓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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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나:
이건 뭐지? 그에게 아직 남아 있었다?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에도, 그에게는 아직 남아 있었다니…
역시 그랬던 거야! 아직 그의 일부분이 살아있다고 느꼈었다고!
갇혀서,
분투하며…
오 아서스, 아마…
아마 언젠가 그는 그가 어떤 존재였었는지 기억해 낼 수 있겠지.
빛의 이름으로, 이제는 그가 안식을 찾기를,
저 끔찍한 검의 차디찬 손아귀로부터 자유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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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딘:
이 사람아,
얼마나 그리워했다고, 로데론에서의 그 끝없는 세월을,
자네 실력에 이 무딘 검날로 날을 세워 주던 그 때를,
위대한 운명이 요구하는 바에 모자라지 않은 무기로서 자네를 키워 내던 그 날들을.
허어, 그 실력 제대로 발휘는 했구먼, 그렇지 않은가?
그 때 그 날 자네를 제지할 수만 있었더라면, 정말 얼마나 모든 일들이 달라졌을런지.
그 저주받은 검을 내 발견하지만 않았었더라면!
잘 가게, 아서스… 내 형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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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나스:
이렇게, 이루어졌구나.
내 감각을 믿고 따를 용기가 차마 나지 않았다.
리치 왕은 너무도 여러 번 나를 바보로 만들었었지.
이제 드디어 그는 나의 백성에게 행했던 그 잔인한 업보를 돌려받았다.
우리의 약점과, 우리의 자존심 때문에 우리가 치뤄야 했던 끔찍한 댓가를
아제로스가 절대로 잊지 않기를 바라자.
하지만 영웅이여, 이젠 뭔가?
그의 손아귀로부터는 자유로와졌으나
그 자신들에게 지워진 삶으로부터는 아직 자유롭지 못한
그들은 어떻게 되느냔 말이다.
나를 내버려 둬라. 생각할 것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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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
아서스… 하아, 아제로스의 영웅이여,
자네는 자네가 생각할 수 있는 이상으로 나에게 큰 선물을 주는군….
나는 왕자가 행하였던 그 끔찍한 죄과를 용서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 영혼은 참아 내기 어려운 근심과 어두운 생각으로 괴로워하고
또한 나를 빛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하지만 그 자부심의 광채는 아직 선명히 기억한다.
빛의 적들을 패퇴시키기를 갈망했던 그,
댓가가 무엇이 되었든 그의 백성을 지켜 주고자 갈망했던 그의 눈에 빛나던.
내 마음 속에 간직하기로 한 것은 바로 이러했던 아서스의 기억이다.
친구여, 항상 자네에게 감사하며 살겠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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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나스:
그대들은 아서스를 정의의 심판대에 올리러 왔는가? 리치 왕을 몰락시키러?
그러려먼 그대들은 먼저 서리한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아니면 나처럼 이 저주받은 검에 영겁의 세월 동안 갇힌 신세가 되던지.
내가 이 고통스러워 하는 영혼들을 파괴하는 것을 도와라.
그대들과 함께 서리한의 손아귀를 풀고 안으로부터 리치 왕을 약화시키리라.
자유롭게 말이다! 드디어! 이제 끝이다, 내 아들아.
심판의 시간이다!
일어서라, 빛의 용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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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바르:
(기침소리)
(자막: 담배는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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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온:
신속한 죽음을 선사해 주지, 아서스.
네놈이 고문하고 학살한 그 수천 명의 몫 이상으로.
용사들이여, 공격하라!
빛이여, 최후의 축복을 내리소서.
이 속박을 산산조각낼 힘을 주소서.
더 이상은 없다, 아서스!
네놈의 증오에 희생되는 목숨, 더 이상은 없다!
리치 왕은, 몰락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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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왕:
그래, 칭송받으시는 빛의 정의께서들 드디어 납시었나!
내 서리한을 내려 놓고 살려달라 몸바쳐 빌기라도 할까, 폴드링?
내 계획한 일이 끝나면 그건 네놈이 직접 겪게 될 게다.
네놈은 내게 자비를 구걸하고, 나는 그런 네놈을 내치겠지.
네놈의 고통에 찬 울부짖음은 바로 무소불위의 내 권능에 대한 증언이 될 것이다.
최후를 목도할 수 있도록 살려둬 주지, 폴드링.
이 보잘 것 없는 세상이 내 모습을 따라 재탄생하는 과정을
빛의 가장 위대한 용사께서 못 보시면 안 될 테니까.
그러니 와라 용사들아, 너희의 분노를 내게 먹여라.
모든 의문이 풀리며, 모든 의심이 사라질 터이다.
너희는 아제로스의 제일 위대한 용사들이다.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 내어 준 모든 도전을 극복했으며,
너희의 지칠 줄 모르는 살육과 끝을 모르는 분노에 내 가장 강한 종들이 스러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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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정의인가?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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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링, 훈련 한 번 제대로 시켰구나.
이 세계에 지금껏 없었던 강한 병력을 갖다 바치셨군.
바로 내 손 안에, 딱 의도했던 대로 말이다.
네놈의 그 순진무구한 희생에 보답해 주지.
이제 똑똑히 지켜 보거라.
내 이 놈들을 살려 내서 스컬지의 주인으로 만드는 것을!
그들은 이 세계에 혼돈과 파괴의 장막을 드리울 것이다.
아제로스의 멸망은… 바로 그들 손에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그건 네 놈이 되겠지, 첫 번째로… 죽는 것이.
음흐하하… 기쁘군, 이런 아이러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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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이 모기 새♡들, 아프긴 하구나!
네 놈들과 어쩌면 이젠 충분히 놀아 줬는지도 모르지!
그러면 이제 무덤의 원한을 맛보아라!
아악!
나는 양들 앞에 선 사자인데 양들이 두려워하지를 않는구나…
두려워 할 수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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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한 공격:
서리한은 배고프다!
서리한은 너희의 쓰러진 동료들의 혼을 먹고 산다!
죽음을! 서리한, 내 명에 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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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화 (ㄷㄷ): 이제 마주하라, 너희의 비극적인 종말을!
발키르 소환: 발키르, 너의 주인이 부르노니!
겨울 페이즈 시작: 얼어붙은 껍데기만 남을 때까지 뼛속부터 얼려 주지!
겨울 페이즈 끝: 눈 똑똑히 뜨고 봐라, 네 주위의 세상이 무너진다!
기타 공격: 계시!
기타 공격: 너의 군주와 주인 앞에 예를 갖춰라!
플레이어 사망: 희망은 기운다! 멸망이 도래했다!
한글더빙판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우리나라 성우님들의 실력이 정말 뛰어나다는걸 느낌...
아 다만 티리온성우님은 조금 안맞는느낌
어쨌든 잘가라 아서스
1년동안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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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출처:루리웹 와우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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