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스부릉디토쾅 (222.255.xxx.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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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2-17 06:40:58 KST | 조회 | 3,533 |
제목 |
2장: 저주받은 길 (The Path of Damned)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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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원의 왕국 속으로
Intro: 6일 후, 아서스와 그의 언데드 군단은 쿠엘’탈라스 숲 근방에 도착합니다.
“아, 영원의 왕국, 쿠엘’탈라스구나. 어렸을 떄 이후로는 처음이군.” 맞았습니다. 쿠엘’탈라스의 방어는 9천년동안이나 이루어져 단 한 번도 뚫린 일이 없었습니다.
“조심하시오. 엘프들은 매복해서 공격하는 것을 즐기니까.”
“연약한 엘프들이 감히 내 앞길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오. 네크로맨서. 스컬지는 적이 쓰러지면 쓰러질수록 계속 강해지고 있소이다.”
그러고는 자신의 군대가 있는 곳을 향해 움직였습니다.
“그래도, 조심하시오, 데스 나이트. 엘프들을 얕본다면 큰일날테요!” 켈투자드가 계속 경고했습니다. 그래도, 쿠엘’탈라스의 엘프들은 인간과는 다르다는 것을 계속 말하는데 아닌 것 같았습니다.
“두고봅시다. 죄수를 끌고오라!” 마침 쿠엘’탈라스를 오는 중에 프리스트 하나를 잡았습니다. 그를 조사한 결과, 프리스트는 쿠엘’탈라스의 마법사였습니다.
“엘프, 너의 수도, 썬웰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은 어디이느냐?”
“타락한 왕자, 넌 절대 우리들의 왕국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숲이 이 땅을 보호하고 왕국에는 마법이 넘치고 우리 왕국의 관문의 방어는 철통같다!” 쿠엘’탈라스의 실버문이라는 수도를 지나려면 두 개의 관문을 거쳐야합니다. 과거, 트룰들의 침공이 있었지만 그들은 그 두 개 중 단 하나도 뚫지 못했습니다.
“하하하. 길이 없다면 만들어야지. 이번 스컬지의 위력을 너도 지켜보거라. 미트 웨건을 불러라. 이걸 이용해서 길을 뚫을 것이다.”
나무들을 뚫기 시작했습니다.
“안 돼! 나무만은! 안 된다!”
아서스의 프로스트모어가 그것의 답을 해주었습니다. 또 하나의 영혼이 프로스트모어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하이 엘프 마을 사람들은 스컬지의 침입을 예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방금 무슨 소리 안 들렸나?” 아처 대장이 물었습니다.
“글쎄요. 탁탁탁한 소리가 확실히 나던데…”
“잠깐, 뭔가가 온다…”
퍽! 소리와 함꼐 아처 대장이 죽었습니다.
“으악!”
“공격하라!” 누군가가 소리쳤습니다. 아서스 왕자였습니다.
“단 하나도 남기지 마라!” 켈투자드의 영혼 역시 소리쳤습니다. 그 말에 놀란 시민들은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을 언데드들이 끝까지 쫓았습니다. 그러고는 시민들을 죽이려는 찰나, 아서스에게 화살이 날라왔습니다.
“넌 여기서 환영받지 못한다! 난 실바니스 윈드러너, 레인저 대장이다! 당장 돌아갈 것을 경고한다!” 실바니스라는 레인저가 많은 병사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돌아갈 것은 바로 너다, 실바니스! 죽음이 네 고향을 덮으러 왔다!” 아서스가 그러면서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언데드 기지는 완성되었고 시체로 엄청난 언데드가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언데드 대 하이 엘프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음대로 해라! 이 엘프 게이트의 마법진은 매우 강력하니 너희가 뚫을 수가 없다.” 화살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언데드가 죽음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또 다른 언데드가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새, 하이 엘프족 아처들에게 다다랐습니다. 아서스는 화살을 쳐대면서 돌격했지만 실바니스가 행방불명되었습니다.
“저들을 쳐라! 단 하나도 살리면 안 된다!”
구울 수백 마리가 아처들에게 돌격하자 갑자기 칼이 튀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하이 엘프족은 검사들도 훈련시켰던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검병들이 죽어가기 시작하면서 뒤에서는 네크로맨서들이 계속 또다른 언데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으악!”
“아악!”
“끄윽!”
우선 전투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피해는 언데드가 몇 배는 많았지만 하이 엘프 역시 피해가 만만찮았습니다. 실바니스는 서둘리 군사들을 이끌고 퇴각했습니다. 바깥의 모든 시민들이 사는 곳은 다 파괴되었고 이제 엘프 게이트를 두고 싸워야했습니다. 언데드가 강해도 엄청난 방어선을 뚫기는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거기다가, 마법력에 의해 화살이 더 만들어져서 그것이 언데드를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서스는 더욱 더 화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켈투자드가 말하는데 모든 나무들을 베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몰래 뒤로 갈 길이 생겼습니다.
“공격!”
뒤를 향해 오는 아처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앞에서도 오고 뒤에서도 오고, 완전히 포위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 언데드를 잘 막아내서 다시 한 번 언데드를 막아냈습니다.
아서스는 이제 머리 끝까지 화났습니다. 하지만, 쿠엘’탈라스 입구의 자원은 어느 새 고갈되고 이제 한정된 자원으로 싸워야했습니다. 하지만, 시체가 늘면 늘수록 좋은 것은 언데드입니다.
쿠엘’탈라스의 자원을 모두 소모해서 엄청난 군대를 만들고 한꺼번에 돌격을 시도했습니다. 결국, 마지막 남은 아처도 죽고 이제 극소수의 군사가 실바니스만 남았습니다. 결국, 제 1 엘프 게이트도 뚫린 것입니다.
“으윽, 제 2 게이트로 퇴각! 서둘리 퇴각하라!”
“흐흐흐흐, 어림없다! 공격하라, 내 전사들이여, 승리를 위해서!”
실바니스의 가드들이 화살을 쏘아대었습니다. 하지만, 언데드의 규모는 줄 것 같지 않았습니다. 어느 새, 두번 째 게이트의 최전방 방어선이 뚫리고 실바니스도 퇴각해야했습니다. 다리를 건더 퇴각해서 아서스랑 대면해야했었습니다.
“첫 게이트는 무사히 통과했구나. 하지만, 제 2 게이트는 절대 뚫지 않을 것이다. 여기는 더 강화된 마법이 보호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네가 절대 얻을 수 없는 달의 열쇠로만 열릴 수 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 뿐. 넌 날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엘프 여자여.”
“내가 도망간다고 생각되는 것이느냐? 아마 넌 엘프와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나보군.”
그러고는 갑자기 화살 한 대를 위로 쏘았습니다. 알고보니 화살이 줄과 함께 연결되어있었습니다. 그 화살이 높이 올라간 이후로, 다리가 끊어졌습니다.
“너, 너 이 자식!”
하지만, 그걸로 끝난게 아니라, 그 화살이 다시 아서스의 가슴에 박혀버렸습니다.
“으, 으윽!”
“왕자님!”
그렇지만 아서스는 화살을 뽑았습니다. 그러고는 복수를 다짐했었습니다.
“전열을 가다듬고 기지를 건설하라!” 그러나, 그들이 갑자기 공중군을 데리고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서스 경! 우린 공중을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공중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퇴각했습니다. 그 때, 거미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서스는 절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숲의 종족도 우리를 향해오는 건가?
“안녕하십니까, 데스 나이트?” 알고 보니, 그들 역시 언데드였던 것입니다.
“대체 저 자들은 누구요?”
“크립트 핀드요. 과거 리치 왕께 저항한 거미들이 다시 환생해서 언데드로 살아났지.”
“하지만, 공중군을 공격할 수가 없소이다!”
“걱정말게. 크립트 핀드들이 저들을 땅에 떨어뜨릴 수 있으니…”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언데드에 의해 공중군이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다! 공격!”
다시 공중군때문에 역전된 상황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숲이 문제였습니다. 엘프 아처들이 매복을 시작하고 여기저기서 화살을 퍼부어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수의 언데드가 또 이것 때문에 죽임당했습니다.
“으아아아아!” 아서스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살들이 아서스의 갑주를 뚫지 못하고 튕겨나가버렸습니다. 어느 새, 아처 하나하나가 모습이 들어났습니다. 그들에게 격분한 프로스트모어의 칼침을 날렸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의 달의 열쇠조각이 보였습니다.
“앗! 이건…” 아서스가 외쳤습니다.
“달의 열쇠 조각 일부라네. 나머지 두 조각을 합하고 나면 이 곳의 제 2 게이트를 열 수가 있을 것이네.”
즉시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수의 구울, 크립트 핀드, 네크로맨서들이랑 하이 엘프 제 2게이트 스워드맨, 아처, 공중군인 드래곤 호크 등의 군사들과 다수의 마법사들이 방어진을 쳤습니다. 그들을 향해 돌격했으나, 아서스가 어디로 움직일지 다 알고있다는 듯, 여기저기를 왔다갔다거렸습니다.
“퇴각! 전멸당하겠다! 퇴각하라!”
결국, 별 소득 없이 퇴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체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언데드가 탄생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두 번째 문 크리스탈을 지키는 자들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방어진의 사람들을 모조리 학살하고 다른 열쇠조각을 얻어냈습니다.
“이제 하나가 남았다! 힘내라!” 제 3방어선은 너무 허약했습니다. 아마, 제 2방어선에 대부분의 병사들을 쏠아넣어 병사들의 수가 적었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결국, 3개의 달의 열쇠조각이 하나의 열쇠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2게이트로 향해 열쇠를 맞추었습니다. 문은 열리기 시작하고 다시 언데드 군단은 진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2 게이트도 뚫리고, 실버문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제 2 게이트도 뚫렸다! 스컬지의 위력이 쿠엘’탈라스를 삼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망할 괴물놈들! 대체 어떻게 해야 저 괴물들을 돌려보내지?” 실바니스가 도망치면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서스의 심기만 계속 건드릴 뿐이었습니다. 마침내 아서스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아무래도 실버문 침략 이전에 저 레인저 여자부터 죽여버려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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