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스부릉디토쾅 (123.30.xxx.193) | ||
---|---|---|---|
작성일 | 2010-05-11 09:44:03 KST | 조회 | 4,084 |
제목 |
3장: The Invasion of Kalimdore
|
오랫만에 찾아왔는데 올라오는 정보 양이 많이 준 게 아쉽네요. 예전에 언데드도 끝났으니 오크 올라갑니다.
칼림도어 상륙 (The Invasion of Kalimdore)
Intro: 스럴이 칼림도어를 향한 지 꽤 되었을 때에, 많은 배들이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오크족은 험난한 폭풍우를 넘고 마엘스트롬을 지나서 칼림도어에 상륙하게 됩니다…
1. 칼림도어 대륙
Intro: 스럴과 그의 함대는 폭풍우를 넘기고 어느 새, 마엘스트롬에 상륙합니다. 그러나, 배는 좌초되고, 여러 배는 흩어지고, 그 와중에 그룸과도 헤어집니다.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이 왔을 때에, 어떤 대륙이 보이고, 그와 동시에 스럴 일행은 칼림도어 대륙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럴 일행은 제대로 흩어졌습니다. 오직 극소수의 생존자들이 칼림도어 대륙에 도착했습니다.
“워치프, 지금 우리 배가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고치기가 참 힘들 것 같습니다.”
“으음. 이 곳이 칼림도어인가?”
“예, 그렇습니다. 지도를 보니 이 곳, 칼림도어 남부 지역입니다.” 병사 하나가 말했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이제 이 세계는 구원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으음. 그래, 그룸 헬스크림과는 연락이 없었던가?” 헬스크림은 폭풍우로 헤어졌는데 그 후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예, 마지막으로 헤어진 이후로 연락은 끊겼습니다.”
“좋다. 우선, 이 주변을 정찰하자꾸나. 분명 많은 자들이 해안을 따라 왔을 것이다. 가자. 분명 생존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고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칼림도어 쪽의 나중에 ‘배런스’라고 불릴 곳의 지형은 매우 험준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들이 오히려 신기함을 느껴주게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자연만 그렇지, 별다른 괴물들을 목격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 앞에 엄청난 불이 난 것을 봤습니다.
“워치프. 주변이 모두 전투의 흔적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전투가 벌어진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에 피가 튀었고 무기가 있었고, 피는 시체를 닦아낼 정도였습니다.
“여기는 오직 전투와 살육만이 존재한다는 것인가?”
갑나기, 또 다른 전투소리가 들렸습니다.
“저 괴물은 말의 몸을 가지고 있구나. 저 말인간들이 황소같은 녀석들을 살육하려는구나. 무의미한 충돌은 원치 않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어쩔 수가 없지.” 그와 동시에 돌격해서 말인간 모두를 학살하기 시작햇습니다.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색 피부의 종족이여.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죠?”
“난 이 오크들을 이끌고 있는 스럴이라 합니다. 당신은 누구길래 이 말인간들에게 쫓기는 것이지요?’”
그들은 타우렌 종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죽이려고 한 자들은 켄타우로스라는 말인간이었습니다. 그들은, 타우렌 종족과 오랫동안 전쟁을 벌였고 이제 멀고어라는 곳으로 이주하려는 타우렌 족장의 명을 받고 가다가 습격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좋습니다. 제가 당신들을 따라가도 되겠습니까? 저희가 도와드리지요.”
“영광입니다.”
다행히도, 해안을 따라다니면서 대부분의 오크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대부분이 중간에서 배가 부서져서 더 이상 갈 수가 없을 정도엿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스럴을 바라보고 그를 향한 충성심으로 끝내 칼림도어 해안에 도착한 것이었습니다.
“좋다, 전사들이여. 서둘리 이들의 족장을…”
그 때,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투소리였습니다.
“이런! 이건 우리 부족의 전투소리입니다!”
다행히도 스럴 일행이 제때에 도착해서 켄타우로스 침략자들을 무찔렀습니다. 그들의 부족장은 매우 늙어보였으나 아직 엄청난 힘을 소유하는 것 같았습니다.
“안녕하시오, 녹색 피부 종족들. 우리들을 도와줌에 감사하오. 난, 이 타우렌 부족의 족장인 케린 블러드후프요. 우선, 당신들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데 어쩐 일로 이 대륙에 왔소?”
“나는 스럴. 내 형제들은 오크라고 하오. 나와 내 형제는 우리 종족의 운명을 찾으러 왔소이다.”
“운명이라. 어쩌면 오라클이라는 것이 해결해줄지도 모르지.” 케린이 말했습니다. 오라클? 그게 대체 무엇이길래?
“오라클?”
“북쪽에 있는 곳인데 그 곳에 간다면 오라클이 당신들의 미래에 대해 알려줄 수가 있소.”
“그런데, 켄타우로스가 북쪽으로 향한 것을 봤는데…….” 스럴이 말했습니다.
“뭐라고? 우리 종족이 위험에 처했구나!” 그들이 북쪽으로 향하는 길을 막는다면 오라클은 커녕 오크와 타우렌 그리고 트룰 이 3종족의 미래가 밝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제 곧 북쪽으로 이주를 시작하겠소이다. 당분간 여기에 머무시오.”
“영광이오, 케린. 감사하오.” 오크, 트룰과 타우렌은 쉽게 친해졌습니다. 그러고, 이제, 케린은 이주를 준비합니다.
2. 오랜 진군
Intro: 2일 뒤, 배런스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서…
“이 곳의 험난한 자연이 매우 맘에 드오.” 스럴이 말했습니다.
“그렇소이다. 우리 타우렌들도 대지모신의 힘을 의심치 않는다오. 자연은 그저 모두에게 주어진 공평한 것이라고 생각이 드오.”
“케린. 우선 우리가 켄타우로스를 막을 때까지만 여기서 이주민들을 보호하시겠소?”
“아니오. 내가 늙었어도, 난 그 정도로 몸을 의지할 자가 아니니까.”
진군하는데 많은 수의 켄타우로스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크들의 도끼에는 무기력할 정도로 약했습니다. 타우렌 부족과 함께 돌격하면서 잠시 쉴 곳을 찾았습니다. 마법의 샘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몇몇 오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스롬카, 워치프”
“스롬카, 전사들이여. 당신들은 헬스크림의 수하인가?”
“예, 그룸 대장님께서 당신을 찾으라고 저희들을 흩어지게 했습니다만 켄타우로스들의 공격으로 흩어졌습니다.” 최근에 공격을 받았는지 상처가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조금 쉬고 가자꾸나. 이 샘에서 목을 축여라.”
워송 클랜 약간과 프로스트올프 클랜이 합치니, 길은 더욱 더 편해졌습니다. 그렇게 가다가, 어느 새, 멀고어로 가는 길이 멀지 않았습니다.
“이 길이 멀고어로 가는 길로 이어져있었는데… 서둘러야겠소. 만약 이주민들이 이 곳에서 막히면, 우리 두 종족 다 무너지고 말 것이오.”
“서둘러라!” 그 말이 끝나자 뒤에 엄청난 숫자의 켄타우로스들이 몰려왔습니다.
“케린! 이대로 가면 이주민들은 전멸할 것이오!” 맞았습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오크는 물론, 타우렌도 끝장이었습니다.
“대지모신의 분노가 저들을 처리할 것이오.” 그러면서 땅을 심하게 내리쳤습니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땅이 흔들리고 대다수의 켄타우로스들이 깔려 죽었습니다.
“상황은 끝났소. 워치프. 이제 당신들은 당신의 길을 갈 수가 있을 것이오.” 케린이 말했습니다.
“오라클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소?”
“전설에 의하면 하이잘 산 그림자 지역, 스톤탤런에 있다고 하오. 하지만, 높은 언덕이여서 올라가기가 힘들 것이오. 그리고, 감사의 뜻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코도들을 선물하겠소.” 그러고는 잘 길러진 코도 열두셋 정도를 주었습니다.
“고맙소, 케린. 당신을 잊지 못할 것이오.”
“명예롭게 나가시오, 워치프. 대지모신이 당신과 함께 하시길…” 그러고는 서로의 길을 향했습니다. 케린과 스럴은 서로가 아쉬워했습니다. 두 명의 영웅의 만남. 그것은, 새 호드의 역사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막간. 로데론의 잔해
Intro: 그러는 중, 로데론에는 버닝 리전의 침략이 시작되었고…
파괴자 만노로스가 모든 살아있는 것을 쓸기 시작헀습니다. 평화로웠던 로데론은 버닝 리전의 침략과 동시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저항 한 번 못하고 그냥 악마의 불에 타거나 마법에 굶주린 펠하운드의 손에 죽거나 했습니다. 거기다가, 만노로스는 여기저기를 왔다갔다 해서 보이는 인간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이 지난 후, 만노로스는 살육에 열정을 보였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위대한 만노로스시여.”
뒤를 돌아보니, 드레드 로드 타이콘다리우스가 있었습니다.
“침략은 잘 되어갑니까?”
“으르. 허약한 인간들이 감히 우리들을 방해할 수는 없지.” 즐거운 듯한 표정. 그렇게 기쁘게 살육을 즐기는 표정은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오크들을 죽일 때와 너무 다르군. 이들은 도망만 가려고 하거든.”
“스컬지가 임무 하나는 잘 한 것 같군. 비록 어떤 다른 족은 실패했지만 말입니다.”
“나를 모욕하려하지 마라! 드레드 로드!”
만노로스가 땅을 내리쳤습니다. 이미 오크가 실패해서 화가 끝까지 나는데 이건 염장을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그놈들이 실패한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을 내가 벌하러 온 것이다!” 그러고는 다른 시민 하나를 또 살육했습니다.
“극적이군요, 만노로스. 하지만, 지금 오크들은 칼림도어로 향했습니다.”
“뭐? 그게 사실이냐, 드레드 로드?” 만노로스가 놀란 듯이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메디브의 망령의 말을 듣고 칼림도어를 향했습니다.”
“아니야, 오크들은 영원히 내 것이야! 그들을 모두 죽여버릴 것이다! 으아아아아!”
그러고는 날뛰기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뭔가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넌 내 것이다.”
아키몬드였습니다.
“아, 아키몬드 주인님!”
“함부로 오크들에게 뭘 하려고 하지말거라, 만노로스! 난 그들이 다시 유용하게 될 것임을 믿고 있다. 난 널 위해 이 일을 한다. 그 전에 오크들을 건드리면 네 목숨은 없는 줄 알아라.”
아키몬드의 경고에 만노로스는 그의 넘치는 화를 삭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