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스부릉디토쾅 (222.255.xxx.184) | ||
---|---|---|---|
작성일 | 2010-07-24 00:54:59 KST | 조회 | 3,889 |
제목 |
4장: Eternity's End - 2
|
안녕하세요. 디토쾅입니다. 레인 오브 카오스 다 끝냈습니다. 이번에 한꺼번에 다 올립니다.
3. 동면에서 깬 스톰레이지
Intro: 다음 날 아침, 문글레이드 근처 퓨리언의 배로우 동굴 쪽에서…….
“세나리우스가 죽었으니, 이제 그 드루이드들을 깨우는 수밖에 없겠구나.” 티란데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천년이 지났으니 다시 깨워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프리스티스 티란데. 만약에 세나리우스의 뿔피리를 얻어 퓨리언님을 깨우려면 오크 기지를 깨부수고 나가야합니다.” 옆의 아처가 말했습니다.
“더러운 오크들은 우리를 절대 막지 못한다! 지난번에는 세나리우스께서 전사하신 이유가 저들이 피에 끓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일반 오크야. 저들은 우리 상대가 되지 않아. 서둘리 가보자!”
전열을 가다듬고 이제 정찰 보낸 헌트리스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때, 헌트리스 두 명이 급하게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부상을 입은 채로 왔습니다.
“빨리 이 문 웰의 샘을 마셔 부상을 치료하도록 하라. 대체 왜 그렇게 다쳤는가?”
“급보입니다! 퓨리언님이 잠들어 계신 배로우 동굴 쪽에 언데드가 나무를 캐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요!”
“좋다! 하지만 우리 힘으로는 언데드를 정면으로 뚫고 나가기는 불가능 그 자체야. 어쩔 수 없어. 샨드리스, 가자!”
그 곳에서 세나리우스의 딸들인 드라이어드들이 맞았습니다.
“티란데님. 저 앞의 오크를 보십시오.”
그들은 다행히도 소규모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꿍꿍이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만 시간이 없어서 돌격을 선택했습니다.
“어서 공격하자! 적들이 전열을 가다듬기 전에 저들을 그물에 가둬버리자!” 그러면서 레이더 여러 명이 그물에 가둬 진영을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뒤의 트룰 헤드헌터들이 그물에 걸린 센티널 몇을 죽여버렸습니다.
“이것은 이 자들의 복수다!” 티란데가 화살을 날려 레이더 하나의 목을 끊었습니다. 그러면서 센티널들이 뒤에서 사격을 시작하면서 큰 교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럭타 오-가르! 워치프 스럴을 위해서!” 그러면서 그런트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규모는 적었지만 그래도 그들은 정예였습니다. 거기다가, 그룸 헬스크림 정도는 아니었으나 뛰어난 블레이드마스터가 헌트리스를 계속 사살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저 녀석을 먼저 죽여버려야겠구나!” 화살을 쏘았으나 빗나갔습니다.
“네 용기는 가상하다만 넌 날 절대 이길 수가 없다!” 블레이드마스터가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안 된다!” 드라이어드가 창을 던졌는데 그러면서 그의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헀습니다. 드라이어드들은 독을 발라놓고는 그들의 속도를 느려지게 하는데 힘썼습니다.
“지금입니다! 프리스티스!” 그러고는 티란데와 헌트리스, 그리고 아처들이 한꺼번에 화살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끄악!” 그와 동시에 전사했습니다. 나머지 오크들의 사기가 크게 꺾였으나 그들은 끝까지 저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엘프들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강하군!”
그러면서 오크 기지를 넘고 프라이멀 가디안을 상대해서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뿔피리를 되찾았습니다.
“다행이다! 언데드가 나무를 모두 베지 못했어! 이제 퓨리언을 깨우도록 하자!” 그러고는 뿔피리를 불기 시작했습니다.
“뿔피리 소리에 내가 약속했던대로 내가 돌아왔노라! 앗! 저건!”
언데드 군사들이었습니다.
“버닝 리전이 이들을 앞세우고 왔구나! 일어나시오, 오래된 숲의 정령들이여! 오래 전 우리가 저들을 이겼듯이, 이번에도 저들을 무찌르시오!” 숲의 정령들을 불러들여서 언데드들을 없애버렸습니다. 타이콘다리우스는 그 곳을 지휘했지만, 목숨만 건져 간신히 도망칠 정도였습니다.
4. 다시 일어난 드루이드
Intro: 다음 날 이른 아침, 배로우 댄 근처에서…….
“다시 본 지 천년이 지났구려, 티란데. 그 때, 돌아갈 때의 장면이 아직도 떠오르고 있소이다.”
퓨리언이 말을 열었습니다. 그들은 부부 관계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퓨리언. 지금은 매우 힘든 시기예요. 세나리우스는 전사했고, 외부인들은 허락도 없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오염을 시키고 있어요.”
“애매랄드 드림에서 당신을 많이 생각했소이다. 나를 깨워주길 잘했소.” 퓨리언이 말했습니다.
“예언대로라면, 아키몬드가 월드 트리를 파괴해서 세상을 멸망시킬 계획일 것이오. 우리는 그것을 막아야하오. 티란데. 그대의 센티널에게 하이잘 산 정상에다가 기지를 세우도록 하시오. 그리고 모든 나이트 엘프 병사들을 그 곳에 집결토록 하시오.”
티란데는 순간 놀랐습니다. 그런 것들도 다 예상하다니. 퓨리언은 역시 큰 도움이 되는 엘프였습니다. 그리고, 세나리우스가 없더라도 퓨리언만 있으면 다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습니다.
“나의 센티널을 보내겠어요. 그동안 당신과 소수의 센티널과 드라이어드들을 이용해서 당신과 함께 드루이드 오브 더 탤런을 깨워야해요.”
그 때, 싸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서둘리 그 방향까지 가봤습니다. 인간과 언데드가 교전을 벌였던 것입니다.
“그만! 이제 저들을 물리쳣으니 부상병들을 치료하자!” 언데드들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 저들도 리전에 대항하고 있는 것이오? 저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구려.”
“그들은 잡종들 뿐이예요! 저들은 세나리우스를 죽여버렸다고요! 전 절대 저들을 용서하지 못해요!”
“당신에게는 그렇겠지. 세나리우스가 죽은 것은 우리 쪽에서는 큰 불행이겠지. 하지만, 저들의 능력을 보시오. 그들이 세나리우스를 죽일 정도의 힘과 잠재력을 갖고 있소이다.”
“좋아요. 서둘리 가요. 탤런들이 와야 이 싸움에서 우리가 유리할 수가 있어요.”
이 곳의 금은 너무 적었습니다. 인간과 오크, 그리고 언데드가 제대로 된 금광을 장악하고 있엇습니다. 결국, 나이트 엘프들은 그들의 본진을 옮겨가면서 짓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을 보았습니다. 펄볼그들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뭔가가 이상했습니다.
“잠깐만요! 저 펄볼그들을 알아요. 숲의 타락이 시작될 때 제일 먼저 도망친 그 펄볼그들이예요.”
“아마, 저들도 타락의 늪을 피하지 못한 것 같구려.”
결국, 티란데 일행은 어제의 친구를 죽여버려야 했습니다. 그들은 더욱 더 공격적이었고, 저들은 더 사악해져서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공격적인 놈들은, 처음인데!” 퓨리언이 질렸다는 듯이 외쳤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이들의 저주에 종지부를 찍겠어요. 앤두 팔라 도르!” 그러고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펄볼그 대장을 죽여버리려 달려들었습니다. 여러 헌트리스들이 그들을 죽여버리려고 했으나, 오히려 죽음을 당했습니다. 결국, 모든 화력을 그들에게 집중해서 간신히 죽여버릴 수가 있습니다.
“많이 변했소, 티란데. 그대에게는 자비심이라고는 없어진 것 같소.” 옆에서 퓨리언이 말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난 이 땅을 지키기 위해서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고 맹세했어요. 항상 위험이 있을 때마다 자비를 베풀 일이 없단 말이예요!”
“만약 그것이 엘룬 여신님의 뜻이었다면, 당신을 강하게 하기 위해 만든 계획일 것이오.”
하지만, 모든 나이트 엘프들은 그들의 타락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는 애도식을 취했습니다. 나이트 엘프는 짐승들은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타락을 죽음으로만 풀어줄 운명이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이제 가도록 해요.”
어느 새, 배로우 댄에 가까이 왔습니다. 헌트리스들이 돌아오며 말했습니다.
“엘룬 아도르, 프리스티스! 앞에 적이 있습니다.”
팔라딘이 왔습니다.
“저들은 라이언하트 공작을 죽였다! 복수를 위하여!”
인간과 나이트 엘프 사이에 엄청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머릿수는 물론, 팔라딘도 팔라딘이 된 지 얼마 안 되어 퓨리언의 드루이드 주문에 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간들도 나무가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보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 기지를 뚫고는, 배로우 댄에 다가갔는데, 이상하게 숲이 타락해있습니다.
“프리스티스, 조심하십시오. 숲은 언데드에게 점령당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숲을 점령하고 있는 언데드들은 그렇게 강하지 못했습니다. 언데드 대장을 죽여버리고, 숲을 치유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숲은 자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숲이 자신을 치유할 거예요. 우린 서둘리 가요. 배로우 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러고는 앞에 세운 전초기지를 향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지는 타락했습니다.
“안돼! 기지가, 에언센트들이 타락했구나! 이런 비참한 운명을 맞을 줄이야!”
그 때, 사티로스들이 다가왔습니다.
“가까이 오지 마라! 로드 타이콘다리우스께서 너희를 여기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으니 우린 그럴 것이다!”
“이런 비참한 놈들! 너희들은 전생에 누구인지도 모르는구나! 너희들이 나이트 엘프였다는 것이 수치 그 자체다!”
사티로스들은 그리 강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 모든 기지를 파괴하기로 했습니다. 파괴하고, 배로우 댄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자, 다시 오시오, 드루이도 오브 탤런들이여! 다시 이 든 하늘을 납시다!”
그 때, 까마귀들이 와서 변신했습니다.
“이시누 알라, 형제들이여. 버닝 리전이 다시 침략했소. 오래 전에 우리가 물리쳤듯이, 이번에도 함께 물리칩시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샨도 스톰레이지. 우리는 당신의 것입니다.”
“자, 이제 드루이드 오브 클러들을 깨웁시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