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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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6 00:11:46 KST | 조회 | 12,174 |
제목 |
아서스 일대기 24.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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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the Light
(춥고 않춥고를 떠나 저 셋으로 이곳까지 온 오크가 정말 대단하다)
얼음왕좌, 어둡고 싸늘한 오직 사악함과 죽음만이 존재하고 있는 비틀린 공간이자 온 사방을 향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죽음을 전도해 나가는 악의 중심지가 있는 곳, 세상의 모든 살아숨쉬는 것을 제거하고 죽음의 군단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악한 '리치왕'이 있는 곳, 지금까지 그 어떤 살아있는 생명체가 도달하지 못한 그곳을 놀랍게고 당당하게 살아있는 자들이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리치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모인 '잿빛선고단' 의 수장인 티리온 폴드링과 그를 따르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용사들이이였고 그들의 앞에 선 티리온 폴드링은 거대한 악을 향해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아서스 심판의 시간이 왔다!]
그가 그렇게 외쳤을때 아서스는 볼바르를 향한 시선을 거두고 그들을 냉혹한 눈으로 보았습니다, 사실 그는 내심 놀라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했기에 놀란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의 모든 부하들을 쓰러트리고 올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설사 그들이 부하들을 쓰러트리더라도 좀더 늦게올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기에 그는 천천히 볼바르에게 고통을 주며 정신을 지배하려고 하고 있었고 이렇게 실패했던 거였죠, 하지만 그에게 그들이 온것은 그렇게 중요한것이 되지 못했습니다 비록 볼바르를 죽음의 기사로 만들어 그들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줄려는것은 실패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그 상황에서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그들을 내려다 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니까 성스러운 빛이 자랑하던 정의가 마침내 왔다 이건가? 티리온 폴드링, 서리한을 내려놓고 자비라도 애걸하라는건가?]
그의 사악한 비웃음과 귀찮고 경멸스런 벌레를 보는 듯한 그 눈초리가 너무나 냉혹해서 몇몇 이들은 그 눈빛의 압도됬지만 티리온은 그런것에 개의치않고 그의 눈을 보며 당당히 외쳤습니다
[그럴 필요없다 아서스 네 죄는 죽음으로밖에 속죄할수 없으니, 하지만 걱정마라 순식간에 끝내줄테니 그 동안 너는 무수히 많은 생명을 고통스럽게 빼앗아왔지만 말이다.]
그의 눈에서 나오는 밝은 빛은 그의 공포에 굴하지 않았고 그의 검인 파멸의 인도자를 들고 그에게 당당히 맞섰습니다
[그거 참 자비롭군 하지만 곧 누가 자비를 베풀지 깨달을것이다, 나의 일이 끝나면 너는 자비를 구걸할것이다 물론 나는 거부하겠지만 말이다 하하 고뇌에 찬 네 비명은 풀려난 내 힘에 대한 서약이 될것이다!]
[허튼소리! 용사들이여 공격하라!]
티리온은 힘차게 외치면서 파멸의 인도자를 들고 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아서스는 서리한을 그에게 겨눈뒤 그대로 그를 얼려버렸....
( oдo)
_(__つ/ ̄ ̄ ̄/_
\/ /
( oдo)-[?]
_(__つ/ ̄ ̄ ̄/_
\/ /
네, 이 어이가 상실되는 상황이 벌어진 순간 티리온을 따르던 이들은 벙쪄버려야 했습니다, 썅 항상 그랬듯이 전편에서 간지폭풍이던 티리온은 이번편에서는 개안습이 됬습니다 그는 마치 이지모드 ⑨의 아이스크폴에 격추당하는 것마냥 얼어버렸거든요 공명도 아니고 사마의의 함정에 걸린 듯한 느낌을 받은 그들은 순식간에 무언가 뇌리에 스쳤죠, 예 좆된거란고요, 그 광경을 보며 아서스는 사악한 미소를 지었고 얼어붙은 그를 향해 말했습니다
[너는 살려서 최후를 지켜보게 할것이다, 이 비참한 세상이 내 생각대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빛의 가장 위대한 용사가 놓치게 하고 싶지 않다]
그는 그렇게 말하고난뒤 티리온의 뒤에 있는 용사들을 보았습니다, 사실 지금 이 상황은 그에게는 아주 좋은 사황이였어요 그가 그들을 쓰러트린후 티리온을 죽이면 그를 따르는 용사들이 공포에 질려 사기가 저하되 무기력해지고 그렇게 되면 그들은 자동으로 사은품으로 아서스에게 들어오게되니 아주 좋은 계획이였죠, 그렇게 그는 생각하면서 서리한을 쥐고 티리온을 향해 말했습니다
[너를 둘러 싼 세상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아라!]
그리고 그를 따르던 용사들에게 말했습니다
[파멸의 시간이다! (Time to DOOM!)]
그는 그렇게 사악한 말을 끝내고 서리한을 들고 그들에게 돌진했습니다, 서리한은 영혼을 삼켜 취하기 위한 욕망으로 번뜩이며 힘차게 휘둘러졌고 서둘러 용사들은 그 공격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헤매는구나, 하찮은 것들아, 여기엔 빛이 없다 물론 자비도 없지 물론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 내어 준 모든 도전을 극복했으며, 너희의 지칠 줄 모르는 살육과 끝을 모르는 분노에 내 가장 강한 종들이 스러져 갔지 하지만 기억하거라! 얼음왕관에서는 너희보다 더 훌륭한 영웅들의 영혼도 사라져갔다는것을 이제 그들의 뒤를 이을 차례다!]
용사들은 그가 공포를 주기 위해 불어넣는 말을 무시하기 위해 애쓰고 그와 싸웠지만 공포를 모르는 것과 이길 수 있는 것은 별개의 일이였고 그들은 그에게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용사들은 그의 압도적인 힘에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그가 무표정한 표정으로 그들을 보았을때 용사들은 그의 두눈을 들여다보며 오한을 느껴야 했습니다다, 얼음처럼 차가운 눈은 심장도 그 눈만큼 꽁꽁 얼어붙었을지 않았을까 의심할 정도였고 깊은곳으로부터 나온 증오가 첨멸된 푸른 귀화가 피어오르는 온정이라곤 사라져버린지 오래인 그 수정같이 푸른 눈동자는 스컬지의 궁극적인 목표를 그리고 리치왕의 궁극적인 목표를 담고 있었습니다
'죽음(Death)'
[자, 최후의 순간이다]
그가 그렇게 말하며 모두에게 공포를 불어넣으려고 할때 그의 눈에 익숙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질적인 누군가가 걸어오는것을 보았습니다 소름이 끼칠정도로 창백한 피부와 피를 품은것마냥 번뜩이는 적안을 소유한 여자, 보는이들로 하여금 공포를 불러올 그 기묘한 느낌의 주인공을 인식한 아서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 인물을 기억해냈습니다
[실바나스, 오랜만이군]
그는 그가 한때 죽였던 하이엘프의 레인저 대장이자 그의 측근(적어도 그의 입장에선)중 하나였던 엘프의 이름을 입에 담아 올렸습니다,
[그래 아서스...나다]
형용할수 없는 여러 감정이 뒤섞인 얼굴을 하고 있었던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아서스만큼이나 냉정한 하지만 그와 대비대듯이 붉디 붉은 안광을 뿜으며 그의 앞으로 나가며 말했습니다, 그녀는 한손에 라나텔을 쓰러트렸던 마법이 새겨진 단검을 들고 활통을 둘러맨채 그를 향해 걸어가며 말했습니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넌 모를거다 아서스]
[물론 날보고 싶어한다는 팬이 많다는건 알고있지... 하지만 넌 안티로군]
[국적 변경지에 '지옥' 이라고 확실히 바꾸어놨겠지, 아서스?]
[이미 지옥은 만원인지 오래라서 돌아왔다, 대신 지옥보다 더 지옥같은 이곳에 있지, 좋지 아니한가? 더 이상 떨어질곳도 없는 지옥이니까 말이야]
[그런내가 널 위해서 지옥행 패륜아호을 네 이름으로 예약해뒀다 그러니 빠른 탑승바란다]
[내가 죽을거라고 생각하나?]
[물론 아마도 네가 프로바빌리스를 가지고 있다면 100%를 가리킬거다 아서스]
[그건 2자리 수밖에 표현이 않된다 실바나스, 카산드라의 거울을 헛 읽었군 그래]
[그럼 3자리수가 있는걸로 구입해라- 자 아서스! 인생 퇴갤의 시간이다, 지옥에 가서 니가 저지른 패드립과 각종 개드립에 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하거라!]
[예나 지금이나 그 싸가지와 누군가를 빡치게 만드는 기술은 여전하군, 기뻐해라 내가 그 종지부를 찍어줄테니]
실바나스와 그녀를 따르는 이들은 아서스에게 덤벼들었고 아서스는 그들을 향해 다시 한번 서리한을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얼음의 주문을 쓰면 아서스는 서리한을 휘둘러 그 힘을 끌어당기거나 무효화 시켰고 화염마법이나 다른 마법은 막아내며 그들과 싸웠습니다, 그는 휘청거리는 괴물을 소환하며 아서스는 그들을 당황시켰고 괴저 역병을 시전하며 그는 천천히 그녀의 부하들을 쓰러트렸습니다 그 모습을 본 그녀의 주위에는 감출수 없는 감정이 잔상이 보이는듯 했고 그녀는 그녀의 앞을 막는 노역군 구울들을 단도로 차례차례 난도질하며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런 그녀를 보며 아서스는 그녀의 정신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 그녀를 향해 말했습니다
[예전에 네가 아이돌을 만난 빠순이마냥 고성방가지를 하던 시절이 떠오르는군 참 그리운 이야기야.]
[난 더이상 울지않아 ...naver]
[...]
실바나스는 서전트 점프로 뛰어올라 그에게 단도를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그 공격은 성공한것처럼 보였지만 아서스가 피하면서 뻘미스로 끝났고 실바나스는 계속 움직이며 앞에서 아서스가 소환한 휘청거리는 괴물을 단도로 찍어 버린뒤 아서스에게 다가서서 다시한번 아가리 배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난 예전부터 죽음의 관념이 궁금했지... 그걸 경험한적 있으니 그것좀 가르쳐 주지 않겠나? 실바날스양]
[걱정마라 아서스, 받아들이기 싫어도 받아들이게 될테니]
[정말 넌 예나 지금이나 나에게 열광하는군, 너에게 있어 내가 그렇게 중요한 존재인가 실바나스?]
[나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나머지 것들은 존재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다, 나에게 남은 것은 복수 그리고 너와의 승부다 아서스!]
[이런이런 실바나스, 넌 너 자신이 한없이 냉정하고 주장하지만 추잡한 감정 중 가장 사소한 것에 쫓기고 있지, 증오와 분노 정말로 너 자신이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나? 너와 내가 정말 그렇게 다른 존재인가? 도데체 너와 내가 다른것이 무엇이란 말...]
그 말이 미처 끝나기도 이전에 실바나스가 그에게 달려들었고 동시에 그녀를 따르는 부하들과 호드의 전사들은 그에게 돌진했지만 그는 암흑의 마법으로 그들의 발을 늦추게 했고 그녀에게 돌진해 서리한을 내리치려고 했지만 그 행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무라딘이 그의 앞을 가로막았기 때문이였죠 무라딘은 토르와 마르티산의 도끼를 들고 그에게 뛰어들어 서리한의 연이은 공격을 막아냈고 그를 보았고 그는 무라딘을 보고 놀란다는 듯한 얼굴을 하며 말을 했습니다
[무라딘! 오랜만이오, 그동안 잘 지냈소? 이곳은 왠 일로 온것이지?]
[내가 옛날에 하지 못한 일을 끝내려고 왔다네, 아서스]
[아서스 메네실은 예전에 죽었다, 그리고 지금은 리치왕만이 남아있을뿐이지]
[정신차리게 아서스 중요한 것은 영혼이야! 그리고 그 영혼이 자네에게 되돌아오라고 그리고 멈추라고 소리치고 있어!]
[내가 옛날에 당신에게 한 말 기억이 나는가? 내 영혼은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그 상처는 너무나도 깊어서 치료할수 없었고 그 상처는 썩어버렸다 아서스 메네실은 그 고통에 괴로워하며 죽었고 그 괴로움은 리치왕이 된것이다, 자 무라딘 난 아서스이던 시절에 당신을 한번도 이긴적이 없지 그리고 지금은 승리의 시간이로군]
[아니 아서스, 난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이길걸세 아직 우리들은 이기지 못했으니까...]
무라딘의 마음은 고통스럽기 짝이 없었지만 그의 표정은 담담했고 그의 눈은 용기로 빛이 났습니다, 잘못된 길로 들어선 제자를 멈추기 위해 모두를 지키기 위해 그는 앞으로 나갔고 그의 굳건한 의지는 그를 따르는 용사들과 함께 했습니다 실바나스와 무라딘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용사들은 거침없이 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들의 공격에 그를 수호하던 괴물들과 구울들을 차례차례 쓰러지기 시작했고 그중 몇몇은 괴물들을 통과해서 리치왕 본인에게 다가서서 공격을 시전했습니다 그들의 마법과 공격이 그에게 덮쳐들기 시작하자 그는 잠시 주춤했지만 눈의 푸른 귀화를 더욱 불태우며 외쳤습니다
[좋다 얼어붙은 껍질만 남을 때까지 네놈들을 얼려주마!]
그가 외치는 말이 언령이 되듯이 그의 주위에는 강력한 냉기의 오라가 생겨났고 그 오라는 고함처럼 크게 주위로 펼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한기가 주변을 휩쓸었고 그 냉기는 용사들조차 피할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그 냉기의 오라의 피해를 받은 순간 빙하기 시대로 돌아가는듯한 추위가 그들의 몸에 파고드는 것을 느꼈죠 그렇게 해서 그들이 고통스러워 하며 괴로워 하는것을 그는 놓치지 않았고 그들을 향해 서리한이라고 불리우는 재앙을 휘둘렀습니다 그것은 사악함과 증오를 부가물로 삼아 휘둘러졌고 사악한 힘을 용사들에게 뿜었고 자신의 이빨을 대면한 불운한 희생자의 살을 파고들어 자신의 사악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리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악과 증오를 생각하면 그것은 일개의 생명체로 생각할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오직 증오로만 움직였고 영혼을 탐닉하며 굶주린 아가리를 벌리듯이 그들에게 달려드는 무기체일뿐이였습니다 스컬지와 놀라울정도로 유사한 그검은 영혼을 흡수하기 위해 태어났고 녀석은 지금 몸소 자기 자신을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서리한은 리치왕의 힘에 동조해 비명과도 같은 파명음을 울렸고 그것은 용사들을 고통과 고뇌에 가득차게 해서 괴롭게 했습니다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은 리치왕은 서리한으로 베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서리한은 수많은 피를 마시고 수많은 영혼을 삼켰지만 그럴수록 서리한의 갈증과 허기는 더욱 깊어졌고 더더욱 많은 희생양을 찾아 그르렁거리며 이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잔혹하기 짝이없는 상황이였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마법을 사용해 용사들을 계속 압박했습니다 용사들이 날리는 마법을 우습다는듯이 분쇄하며 마법의 푸른 얼음구슬(프루나 말고)을 날렸고 그 구슬은 강력한 냉기를 폭팔시켜 용사들을 덮쳤습니다, 그 마법에 휩쓸린 이들은 큰 피해를 입고 멀리날아갔으며 그중 몇몇은 얼음왕좌 밖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아서스는 그들의 모습을 빙자한 분노한 영혼들을 소환하며 그들에게 공포심과 동시에 절망을 품어주며 공격하게 했습니다 용사들중 몇몇은 그 강력한 공격에 떨며 두려워했고 리치왕은 그 모습을 보며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좋아하는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모두 정신차려라! 너희들은 저 놈에게 당한 것이 생각나지 않는냐? 원한의 불꽃이 꺼지기 전에! 날카로운 증오의 칼날이 무뎌지기 전에 우리는 일을 끝내야 한다! 일어나란 말이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실바나스였습니다 그 말은 꾸준히 악몽을 만들어내가는 아서스의 힘에 모두가 저항할수 있게 만들었고 용사들은 공포에 빠져나와 그가 뿌리는 공포와 맞서기 시작했습니다, 아서스는 그걸보고 질리다는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다시 사악한 표정을 지은뒤 서리한을 땅에 내리치며 외쳤습니다
[좋다 그럼 눈 똑똑히 뜨고 보거라, 네놈들의 주위의 세상이 무너지는것을!]
그가 그런 행동을 취하자 커다란 파열이 일어나며 얼음왕좌의 외각이 부셔졌지만 방금 그가 친절한 스포일러까지 까면서 경고한 덕분에 모든 이들이 떨어지는것을 피할수 있었죠 님 ㄳ여, 하지만 그는 그 스포일러에 대한 고마움을 받는 대신 사악한 오라를 뿜으며 서리한을 휘두르며 돌진했고 앞을 막는 용사들의 무기에 저주를 걸어 그 무기의 사용자에게 상처를 주는 영혼의 쐐기를 사용했습니다, 뭐 그덕분에 용사들의 마음속에 있는 코딱지만한 고마움도 사라졌죠 뭐
또한 그는 바닥에 사악한 오라를 뿌려 넓히면서 파멸의 마법을 사용했습니다 그 옛날 지옥불군단이 사용했던 마법의 힘과 매우 유사한 마법이였죠 물론 그가 사용한 그 마법은 악마들이 사용한 마법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 파멸의 마법은 그 오라에 접촉한 사람에 영혼을 괴롭히며 육체를 파멸시키려고 했고 그건 역병처럼 주위로 천천히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서리한으로 사악한 오라를 내뿜으며 그들을 고전시켰죠
하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무라딘을 비롯한 몇몇 용사들은 그런 그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무라딘은 우선 그에게 토르를 집어던졌습니다 아서스는 웃기다는 듯이 서리한으로 그걸 쳐냈지만 그순간 무라딘은 도끼를 들고 그에게 막강한 점핑 차지를 날렸습니다 물론 아서스의 힘도 만만치 않았기에 그걸 막아냈지만 여러명의 연이은 공격은 그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죠 그런 와중 무라딘의 도끼를 비롯한 다양한 용사들의 무기가 그의 갑옷을 살짝 부수는 일까지 일어나자 그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발키르, 너의 주인이 부르노니 나오거라! 그리고 이놈들을 죽이거라!]
그가 사악한 주문을 외우자 스컬지의 사악한 요물들인 발키르 어둠수호병들이 소환됬습니다 그 사악한 괴물들은 소름끼치는 지지배같은 비명소리를 지어가며 하늘을 날아다녔고 리치왕의 명령을 받들어 용사들을 공격했습니다,
발키르 [지지배배!]
그 썅년들의 공격방식은 참으로 단순했습니다 매처럼 발톱으로 용사들을 잡아 왕좌의 밖으로 떨어트리며 그들을 공격하려고 했던 것이였죠 그렇게 그년들은 용사들을 잡아 왕좌의 밖으로 떨구어 그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년들의 희망사항에 끝날뿐이였습니다 여러곳에서 용사들을 구하려는 공격에 실패했기 때문이였죠
[자아도 없는 너희들이 건드릴만한 자들이 아니다!]
무라딘은 토르와 도끼를 휘두르며 발키르들을 도륙했고 제이나가 이끄는 마법사의 부대는 환상적인 화력으로 발키르들을 고전시켰습니다, 물론 이 악랄한 년들도 멍청하지는 않았어요 그들이 잡은 용사들을 도중에 뿌리치고 하늘로 올라가 상처를 치료했으니까요 물론 그중 몇몇은 제이나를 비롯한 원거리 딜러들에게 아주 개털렸지만요
아서스는 어째서 자신이 소환한 발키르들이 이렇게 고전하는지 의문이였습니다 물론 무라딘과 실바나스를 비롯한 용사들이 그를 압박하고 있었기에 자세히 볼틈은 없었지만 그는 잠시동안 발키리들을 공격하고 있는 마법사들을 보았고 그곳에서 결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한 여자를 보았죠
'제이나' (...그럼 지금까지 제이나가 있었다는것을 모른건가여.)
그녀를 본순간 그의 마음은 다시 복잡해졌습니다 분명 사악함만이 가득찬 마음일게 분명했지만 어째서인지 그의 마음은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가 잠시 서리한을 멈춘 순간에 용사들의 공격이 그에게 덮쳐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뼈아픈 위력의 공격이였지만 아서스는 그 공격에 정신을 차릴수 있었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가 옛날에 리치왕이 아닌 아서스처럼 따뜻한 마음이 없었기에 그는 울부짖듯이 소리지르며 서리한을 휘둘렀습니다.
[모두 꺼져버려라!]
그리고 나서 그는 다시한번 거대한 냉기의 오라를 사방으로 뿜어나갔습니다 아까 부서졌던 얼음왕좌의 외곽이 그의 힘으로 재생되고 용사들은 다시 그곳으로 밀려난자 그들은 다시한번 연이언진 피하며 정신없이 도망다녔지만 실바나스는 똥과 벌레를 복합적으로 버무려서 씹은 듯한 얼굴을 한 아서스의 얼굴을 보고 자신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를 쓰기에 딱 좋은 순간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본래 아서스의 힘이 다 빠진 순간 쓰려고 한 그 무기였지만 지금처럼 아서스가 혼란스러워하는것이 두번다시는 없을것을 안 실바나스는 없을 딱 좋은 순간이라고 생각했고 그녀는 그녀가 준비한 '그것'을 한손에 쥐었습니다
아서스의 혼란의 외침이 끝나자 그의 주변에 흐르던 혼돈의 오라는 사라졌고 다시한번 왕좌의 외곽이 파괴되면서 용사들은 다시 아서스에게 접근했습니다 많은 용사들이 쓰러져나갔지만 아서스 역시 큰 부상을 입었고 아직 남은 용사들또한 눈에 불을 키고 그에게 대항하고 있었습니다, 아서스가 다시한번 무엇을 하려고하는순간 실바나스는 재빨리 그에게 달려갔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홀로 재빨리 그에게 다가가 단검을 휘두르자 아서스는 당황했습니다, 모두가 예 할때 혼자 아니오하는 새끼는 곤란하기 마련이지만 이 상황은 좀더 틀렸죠 그가 알고있는 실바나스는 이런 전혀 승산없는 도박을 할 화끈한 여자가 아니였거든요 하지만 그에게 단도를 들고 다가오는 것은 명백하게 실바나스였고 그녀는 그에게 근접전으로 붙으려고 하고 있었죠 아서스는 강하게 서리한을 휘두르며 일단 견제를 하려고 했지만....그건 이번에도 희망사항으로 끝났습니다 왜냐고요? 그가 견제를 하기위해 휘두른 서리한에 실바나스가 맞아 단검을 땅에 쓰러트리고 무릎을 끓으며 쓰러졌거든요
[...몸 상태가 걸레되기 직전의 행주같다는것은 잘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중증일지는 몰랐는데]
그녀가 그렇게 땅에 쓰러지자 리치왕과 실바나스를 제외한 모두가 신음소리를 냈습니다 리치왕인 아서스는 너무나도 예상밖에 상황이였지만 냉정하게 그녀를 끝장내기 위해 달렸고 그녀를 향해 서리한을 내려찍...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
그녀는 그가 서리한으로 내려찍으려는 순간 재빨리 뒤로 뛰어오른뒤 그녀가 들고있는 활에 화살을 매고 활시위를 당기며 외쳤습니다.
[이 멍청아! 내가 무릎을 꿇었던건 화살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야!]
백점프를 하면서 뭔 소리냐? 라고 묻고 싶은 아서스였지만 그렇게 말할수 없었습니다 그가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그녀의 활시위에 매긴 화살이 날아와 그의 몸에 박혔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녀는 거기서 멈추지않고 환상적인 속도로 연이어 화살을 그에 몸에 박아넣기 시작했죠, 화살 자체는 단순했지만 그 화살에 맞은순간 아서스의 몸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이건 무엇이냐?]
[언데드에게도 통하는 독을 발라놓은 화살이다! 전에 지독하게 당해봤으니 기억은 잘 나겠지?]
그게 오래전 실바나스에게 속은 일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역병폭탄 사건때의 독을 말하는것인지는 몰라도 그건 상당히 충격적인 위력의 공격이였습니다 그것은 도저히 쓰러질것이라고 예상하지못한 리치왕을 비틀거리게 했고 실바나스는 결코 그런 상황을 놓치는 여자가 아니였습니다!
[기회는 찬스다! 모두 한꺼번에 공격!]
그녀의 말과 더불어 리치왕을 향해 수많은 공격이 날아들었습니다 단순한 화살부터 거대한 마법까지 그를 향해 강력한 마법이 덮쳐들었죠 비록 제이나는 그 상황에서 당황하며 우물쭈물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이 패드립의 종결자를 이승에서 로그아웃시킬 목적으로 미친듯이 공격을 하고 있었죠
그를 향해 끝나지 않을것 같은 수많은 공격이 끝나자 그가 있던 자리에 연기가 가득했고 실바나스는 거친숨을 들이쉬며 말했습니다
[성공했나?]
그녀의 대답은 이외로 빠르게 돌아왔습니다 리치왕이 그녀의 앞을 향해 걸어나왔기 때문이였습니다 아까 그 공격의 효과로 그는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듯했지만 그는 아까보다 더욱 강한 사악한 오라를 몸에 두르고 시퍼런 귀화를 불태우며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딴 대사하고 성공한놈 봤는냐?]
[어...어떻게 무사했던거지?]
그녀는 도저히 믿지못할 표정으로 그를 보았지만 그는 냉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하고 (그 제스처는 매우 우수꽝스러웠지만 그 누구도 웃지못했습니다) 뭔소리를 하느냐라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제법 귀여운 도리도리 까꿍이였지만, 앙탈질에 불과한것 같군 내가 전에 당한 독에 예비를 않해뒀을거라고 생각했는냐?]
[빌어먹을 최종보스 보정같으니!]
[이런이런 너희가 준비한 비장의 카드가 실패한듯하군, 그럼 이제 너희에게 남은 선택지는 단순한것 같구나]
그는 자기 자신이 신이라도 된것마냥 도취하며 서리한을 하늘로 올린뒤 말을했고 서리한으로 용사들을 가르키며 말을 이었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거나! 파멸하거나! (Embrace DEATH, Or will be DOOM!)]
오직 어두운 선택만을 그는 그들에게 내밀었고 그는 자신의 그 질문이 웃기다는 듯이 웃어제꼇습니다 사악한 오라가 그의 주위에 넘쳐났고 그는 사악한 영혼들을 소환하며 하늘로 올리며 사악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갑자기 웃음을 멈추더니 분노가 가득한 목소리로 조용히 선고했습니다
[이제 마주하라, 너희의 비극적인 종말을!]
실바나스는 그의 말에 반박하며 공격을 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할수없었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하기도 전에 그가 다가와 그녀의 복부에 서리한을 찔러넣었기 때문이였죠
[들리나 실바나스! 뱃속의 순대들이 뒤엉켜 춤추며 꼬이는 소리가? 옛날의 그 순간처럼 말이다! 그동안 활발한 개김성으로 잘 버텼다, 그리고 오늘로 끝이다]
그녀는 그 고통에 굴하지 않고 단검으로 그를 찍어내려고했지만 그런 그녀를 집어던진뒤 웃어제꼈고 미친듯이 사악한 오라를 사방으로 내뿜으며 말했습니다
[이제는 한 가지 선택밖에 없다,죽음의 긴 어둠과 직면할 수밖에 (Now have one choice, Your must face the long dark of Death)]
그리고 서리한을 집어든 그는 그가 항상 즐겨 말하던 그리고 언제나 끔찍했던 그 말을 읊었습니다.
[서리한이 굶주렸다 (Frostmourne hungers)]
그가 그렇게 말하자 그곳에 있는 모든 용사들은 놀랍게도 서리한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리치왕이 자신의 사악함의 힘을 쏫아부어 그들을 서리한으로 영혼을 착취하려고 했고 그것은 막강한 위력으로 그곳에 있는 모두를 휩쓸었습니다 실바나스도 무라딘도 제이나도 그리고 그곳에 있는 모두는 이 사악한 힘의 사로잡혀 서리한으로 들어갔습니다 너무나도 재빠른 일이라서 그 누구도 대응할수 없는 그 상황에서 모두는 서리한으로 잡혀 들어갔고 이윽고 그곳에는 아서스와 텅빈 왕좌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아서스는 지친 숨을 내뱉으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나의 승리다.... (WIN...)
-끝-
은 개소리였습니다, 리치왕이 사악한 힘을 써서 그들 모두를 서리한으로 빨아들였지만 그건 빨아들인것 뿐이였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아까 말했다시피 서리한은 영혼을 먹기위해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영혼은 죽은자의 영혼일뿐 살아있는자의 영혼을 먹기위해 태어난게 아니였다는 소리였죠 포세이큰은... 그렇기에 그들 모두는 그곳에서 멀쩡하게 있었습니다
아니 멀쩡하게라는 소리는 좀 틀린 어감이 있었죠 그곳에서 그곳의 영혼을 수호하는 괴물들과 흉포한 영혼들이 그들에게 덮쳐들었으니까요 그렇게 압도적인 괴물들은 누구나 당황시킬만했지만 그들은 다른 의미로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용사들이 예전에 알고있던 그리고 죽은걸로 알고있던 모두가 그곳에서 싸우고 있기 때문이였죠 거기에는 로데론의 용사들을 비롯해 옛 실버문의 하이엘프들과 드워프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이 있었죠 하지만 그들을 이끄는 자를 보고 제이나는 무의식적으로 그의 이름을 말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테레나스 메네실...]
아서스의 아버지이자 로데론의 국왕이였던 그는 영혼들과 싸워가며 그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대들은 아서스를 정의의 심판대에 올리러 왔는가? 리치 왕을 몰락시키러? 그러려먼 그대들은 먼저 서리한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아니면 나처럼 이 저주받은 검에 영겁의 세월 동안 갇힌 신세가 되던지]
[저희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내가 이 고통스러워 하는 영혼들을 파괴하는 것을 도와라. 그대들과 함께 서리한의 손아귀를 풀고 안으로부터 리치 왕을 약화시키리라.]
그의 말은 모두의 마음속에 잠들어있던 희망을 깨웠고 그들은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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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는 지친 몸을 이끌고 왕좌로 올라가려고 했습니다, 아니 그 이전에 그는 얼어붙은 티리온을 잠시 바라보았습니다 그가 이 상황을 보고있는지 보지못하는지는 몰라도 티리온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일게 틀림없었고 아서스는 친히 죽음으로 그 고통을 끝내주려고 서리한을 쥐고 그에게 걸어갔습니다
[끝인가? (End?)]
그러나 그 순간 서리한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니지 (No)]
그가 놀란 표정으로 서리한을 보았지만 그는 서리한을 똑바로 볼수 없었습니다 서리한으로부터 눈부신 빛과 함께 그가 서리한에 가두었던 용사들을 토해냈기 때문이였습니다, 서리한은 고통스럽다는듯이 진동했고 그는 놀랍다는듯이 그들을 보았습니다 모두는 눈에 희망을 품고 단호한 의지를 가진채로 그를 보았고 용맹스러운 고함을 지르며 그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서스가 뭐라하기도 전에 그들은 아서스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들은 아까와는 비교가 않될정도로 강력한 공격으로 그를 압도했습니다 용맹한 전사의 공격이, 지혜로운 마법사의 공격이 , 날랜 궁수의 공격이 ,성스러운 사제의 빛의 힘이 그를 겨누며 공격했습니다 그의 갑옷은 천천히 부셔졌고 리치왕은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그런 리치왕의 모습에 힘을 받으며 그에게 연이은 공격을 날리며 그를 압박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아서스는 공포같은것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에게 공포라는 감정은 사라져갔습니다 점점 연이어진 힘든 상황에서 그의 마음은 '증오'와 '분노'를 제외한 모든 감정이 사라져갔고 오직 사악한 마음이 그의 가슴속에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그런 마음의 대변인이 되듯 서리한은 분노하기 시작했고 그 사악함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끝이다 아서스!]
누군가가 그렇게 외치며 아서스를 공격했고 그의 무기는 그의 머리를 향해 내리쳤습니다 - 그리고 그순간 서리한의 격노가 모두를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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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나는 자신이 쓰러진것을 눈치챘다, 그 사실을 인지하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려야했다 이 상황이 어떻게 된것인가? 설마 모든 일이 끝나고 '힘든 여행이였어' 라며 안도하는 순간인가? 아니 그건 아닐게다 이곳은 지옥도 천국도 아닐테니까 이곳은 분명 그녀가 있던 얼음왕좌였다, 그렇다면 아서스는 어떻게 된것인가? 쓰러진것인가? 죽은것인가? 그녀는 그 질문의 대답을 찾기위해 쓰러진 상태로 힘들게 고개를 올려야했다
-그리고 그녀를 기달리고 있던것은 절망이였다, 그녀를 비롯한 모두가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그들을 모두 죽어있었다- 그녀를 따르던 부하들도 그와 함께온 드워프와 포세이큰의 여왕도 모두다, 그녀는 온힘을 다해서 그들을 부르려고 했지만 할수 없었다 그녀의 몸에서 모든 힘이 빠졌고 그녀는 그저 쓰러진 상태로 힘들게 그들을 보는것밖에 할수없었다
어떻게 된 상황이지? 그녀는 그렇게 자문하며 혼란스러워했다 분명히 서리한에서 빠져나온 그녀의 일행들은 지친 아서스를 압도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도데체 어떻게 된것인가? 그녀는 이 꿈같은 상황의 대답을 찾기위해 다시 주변을 보았고 그녀는 해답을 찾았다
아서스, 그녀가 그렇게 되돌아오기를 바랬던 그리고 그리워했던 그는 그녀의 앞에 서 있었다 다른 사악함에 비교될수 없을정도로 사악한 모습을 한채로 말이다, 한때 제이나는 리치왕이 된 아서스의 모습을 보고 그 어떤 악도 그에게 비교할수 없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제이나는 이제서야 자신이 너무 안이했음을 깨달았고 한가지 사실을 알았다 리치왕은 더 사악해지고 더욱 무자비해질 수 있었다는 것을 더욱 사악하게 변한 리치왕이 생명체에 대한 무차별적인 증오를 뿜어내는 광경을 보자- 그녀는 한 단어를 생각해냈다 '절대악' 그에게 그보다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
그녀는 온힘을 다해 일어나려고 했지만 일어설수가 없었다- 그리고 리치왕은 서리한을 쥐어들었다 그리고 그 검에서 사악한 오라를 내뿜으며 그 검을 머리 위로 올렸다, 그 동작을 제이나는 오래전에 본적이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그녀는 멍하게 그 광경을 보아야했다
[폴드링, 훈련 한 번 제대로 시켰구나, 이 세계에 지금껏 없었던 강한 병력을 갖다 바치셨군 바로 내 손 안에, 딱 의도했던 대로 말이다 네놈의 그 순진무구한 희생에 보답해 주지]
그녀는 무건조한 표정으로 그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윽고 서리한의 사악한 오라가 그녀의 주변에 있는 시체들을 향해 뿜어져 나오자 붉은 눈을 공포에 질리고 크게 떴다- 그래 난 이 광경을 본적이 있어- 오래전 영혼의 구덩이에 잠입했을때-죽은 인간을 언데드로 되살리는 행위 삶에 대해 끔찍하기 짝이없는 모욕적인 행위를 그는 저질르고 있던 것이였다
[이제 똑똑히 지켜 보는게 좋을거다 내가 이 놈들을 살려 내서 스컬지의 군단의 주인으로 만드는 것을! 그들은 이 세계에 혼돈과 파괴의 장막을 드리울 것이다. 아제로스의 멸망은… 바로 그들 손에 완성될 것이다!]
않되...안되... 그녀는 머리속으로 비명을 지르며 생각했다
[그리고 그건 네 놈이 되겠지, 첫 번째로… 죽는 것이 음흐하하… 기쁘면서도 기묘하군, 이런 아이러니라니]
제이나는 이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빛에게 그리고 그녀가 믿는 모두에게 빌었다, 구해달라고 구해달라고- 너무나도 필사적인 심정으로 그녀는 빌었다
'제발...제발...모두를 구해주세요'
-그러나 현실은 냉정했고 그녀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알아야했다 빛의 자비가 이미 그녀에게 뻐친것을 그리고 용맹한 전사의 목소리를
[성스러운 빛이여... 마지막 축복을 내려주소서]
아서스는 놀란 눈으로 뒤를 보았다, 그리고 그는 경악해야 했다 '그'를 가둔 얼음에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의 목소리를 또다시 듣고 더욱 놀라야 했다
[이 속박을 깨뜨릴... 힘을 주소서!]
제이나가 지쳐 눈을 감고 정신을 잃을때 마지막으로 본것은 얼음을 깨뜨리고 나온 '그'가, 티리온 폴드링이 있었기 때문에그렇기에 제이나는 안도하고 눈을 감을수 있었다
-그가 모두를 구할것을 의심치 않고
ps. 원작에선 아서스와 싸울때 실바나스와 무라딘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ps2. 이제 아서스 일대기도 한편만 남았군요
ps3. 원래는 좀더 일찍 올라와야 했는데 요즘 바쁘다보니 올리는게 늦었군요 막편은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덧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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