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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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9 03:44:46 KST | 조회 | 12,014 |
제목 |
연합군과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됬는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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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나이트엘프와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의 후속작인 나이트엘프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연합의 활약을 담은 이야기인 '연합군과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됬는가?' 입니다,
나이트엘프들은 과거 만년전에 살게라스가 이끄는 사악한 악마들의 무리인 '불타는 군단 (Burning Legion)' 를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그들을 다시 뒤틀린 황천으로 추방하는데 성공하지만 그후로부터 만년후 다시 한번 불타는 군단이 다시 한번 아제로스 대륙을 유린하기 위해 마수를 뻗자 그걸 막기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용사들의 활약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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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도어(Kalimdor) , 나이트 엘프들의 언어로 '영원한 별빛의 땅'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산맥과 골짜기 그리고 숲으로 가득한 자연과 생명의 에너지가 가득한 그 땅에서는 최근에 매우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나이트엘프의 정신적 지주이자 지도자인 세나리우스가 그롬 헬스크림이 이끄는 오크들에게 살해당하고 그걸 뒤에서 조종한 심연의 군주(Pit Lord) 파괴자 만노로스를 정신을 되찾은 그롬 헬스크림의 영웅적인 희생으로 쓰러졌고 그 일로 인해 오크들을 타락시켰던 악마의 저주도 풀어지고 그곳에서 만난 인간들과 오크들은 연합군을 형성하고 칼림도어에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악마들의 세력의 위협을 조사하기 위해 잿빛 골짜기 숲 깊숙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영 아니꼽게 보고있는 여편네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나이프 엘프 센티널의 지도자이자 위대한 여신 엘룬을 모시는 달의 여사제 (Priestess of the Moon)인 티란데 위스퍼윈드(Tyrande Whisperwind) 였습니다. 만년넘게 살아온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그녀는 자신들의 땅을 지나가는 이방자들을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었고 그 옆에서 그녀의 부관 샨드리스 페더문(Shandris Feathermoon)은 그녀를 걱정스럽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죠 그도 그럴것이 그녀가 몇시간동안 침묵을 하면서 숲을 꼬라보고 있었거든요
샨드리스 [여사제님, 별써 몇 시간동안이나 잿빛 골짜기 숲을 바라보고만 계십니다.]
그런 그녀의 말을 들은 티란데는 걱정스럽다는 듯이 입을 열었습니다.
티란데 [샨드리스, 어떤 암흑의 존재가 이쪽으로 다가오는 것이 숲속에서 느껴진다네]
샨드리스는 그 말을 듣고 긴장을 빨수밖에 없었습니다. 과거 오랜 세월전에 아제로스에 강림한 불타는 군단이 깽판을 치던 세월이 지난지가 무려 만년이고 그 이후 제대로 된 전투 한번 치루지 못했던 그녀와 쫄다구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흉흉한 소리가 아닐수 없었죠, 하지만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한뒤 그녀들을 이끄는 위대한 반신을 살해한 이들을 떠올리며 물었습니다.
샨드리스 [세나리우스를 죽음으로 몰고 간 초록색 피부의 생물들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오크라는 종족을 모르는 그녀들은 그들을 그렇게 지칭했지만 그런 명사에 상관없이 그녀들의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살의가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소중한 대륙을 짓밟고 위대한 자연을 훼손하고 위대한 지도자 반신 세나리우스를 살해한 그 초록괴물들을 생각하자니 갈아먹어도 시원치 않았지만 티란데와 그녀들은 분노에 몸을 맞길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았고 티란데는 그녀의 말에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티란데 [아마도… 그리고 또 다른 무언가도...]
그녀는 그렇게 자신들을 압박하는 불길한 기운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며 정찰용 올빼미로 이방자들을 관찰했습니다.
(흔히 센티넬이라고 불리우는 나이트엘프의 여전사들, 당시 칼림도어의 병력은 태반이 이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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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보낸 올빼미는 제이나와 스랄의 연합군을 유심히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초록 피부를 가진 이들과 분홍 피부를 가진 이들이 주변을 살피고 자원을 채취하며 전진 기지를 건설하고 있었고 그런 광경을 본 티란데의 미간은 절로 찌부려졌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죠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의도를 가진지도 모르는 이들이 아니 한술더떠 자신들의 동포를 살해했던 이들이 계속 전진하고 있는 것은 좋다는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죠 게다가 만년동안 할일없이 칼림도어에 짱박혀있던 티란데는 외부에서 온 이 침입자들이 그녀의 고향에 오직 종말만을 가져올 것이라는 극단적인 믿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곳에서는 인간과 오크들이 신나게 움직이고 있었고 그 무리를 이끄는 라이온하트 공작은 오크들과 인간들을 다독거리며 서둘러 일을 끝내려고 하고 있었죠.
라이온하트 공작 [빨리빨리 작업을 끝내라! 제이나님과 오크족의 영웅께서 이 기지를 신속히 건설하라고 하신다!]
뭐 일도 않하면서 명령만 하는게 아니꼬왔는지 서로를 불신했는지는 몰라도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의 불만은 대단했습니다. 그들의 입장으로서는 정확히 파악도 않된 불길한 곳에 한때 적이였던 이들과 함께 들어가서 개지랄을 떨고 있는 꼴이였거든요, 그런것을 대변하듯 한 보병은 용감하게도 상사에게 불평을 표했습니다
보병 [에라이! 우리가 이 곳에 올 필요도 없었잖습니까! 여기있는 오크놈들과 같은 편이 될 이유는 더더욱!]
그런트 [이보시오! 우린 이 곳에 남아 있을지도 모를 악마들을 잡으러 온거요! 지금 우리 오크와 인간의 목적이 같은 것을 다행으로 아시오!]
트롤 [우린 무시하나여?]
그 대답을 들은 한 이들은 한심하다는 듯이 그말에 고함을 지르듯 대꾸를 했고 그런 투닥투닥한 분위기를 보다 못한 라이온하트 공작을 닥치고 일이나 하라면서 그들을 일자리에 돌려보냈습니다, 뭐 아무리 분위기가 험악할지라도 오크들과 인간들의 무력 충동이 일어나는 병신같은 사태까지는 일어나지 않았고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도 않았기에 그들은 끼리끼리 닥치고 기지를 세우는데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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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투덜거리며 분주하며 벌써부터 날뛰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티란데는 경악을 했습니다, 도데체 얼마나 큰 깽판을 칠 생각이기에 동료들끼리도 투닥거린답니까? (...) 티란데는 저들을 계속 내버려두었다가는 좋은 일은 전혀 없을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티란데 [ 흠... 이 오크들과 인간들이 우리 땅에서 날뛰려는 것으로 보이는군? 좋다, 그들이 잿빛 골짜기에 발을 들여놓은 것을 후회하게 해주지. 자! 이 곳에 기지를 건설하고 겁없는 침입자들을 처리하도록 하자!]
그녀는 다르나서스의 백호를 탄뒤 그녀를 따르는 여전사들과 함께 은밀히 그리고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도중에 가는 도중에 곤란에 처한 펄볼그 부족들도 도와주며 그녀들은 재빨리 적들의 진지에 도착했고 그들이 미처 그녀들을 발견하기도 전에 그녀들은 그들을 습격하였습니다.
(나이트엘프들은 지리적인 점을 잘 이용했고 그녀를 상대하는 적들을 애먹였습니다.)
티란데 [밴두 소리바스, 필멸의 존재들아! 너희들이 이 땅을 더럽힌 대가를 치루게 해주마!]
갑자기 튀어나온 여전사들을 보며 인간과 오크들의 전사들을 당황했지만 이내 그녀들이 자신들에게 좋은 의도로 접근한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바로 전투 상태에 들어가기 위하여 무기를 들었고 곧이어 그녀들과 그들은 서로 치고박고 싸우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녀들과 그들이 제대로 대치하기도 이전에 갑자기 하늘에서 불덩이에 있었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져 전진 기지를 부수고 인간들과 오크들과 나이트엘프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니 정신이 없었거든요. 한술더떠 숲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썩은내와 함께 등장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예 바로 나스레짐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티콘다리우스(Tichondrius)가 이끄는 스컬지의 언데드 군단이였죠.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전혀 예상치 못한 것들을 본 오크와 인간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졌습니다, 이런 씨발 언데드들을 피해서 이 머나먼 곳까지 왔는데 이 빌어먹을 시체 새끼들이 이곳까지 오니 그들을 혼돈에 빠졌죠
그런트 [언데드다! 방어하라!]
보병 [꺄아아아앆! 저놈들이 여기까지 왔구나! 오크씨 살려줘요!]
그런트 [...]
한편 티란데는 유성비와 언데드들과 무리를 지고 있는 흉물들을 보고 티란데는 멍하니 서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빌어먹을! 그것은 바로 혼돈의 비 (Rain of Choas), 즉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의 마법사들의 등장을 알리는 서곡이였던 겁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언데드에 섞여 있던 이들은 그녀의 착각이 아니라면 만년전 그녀들에게 적대해서 싸우던 악마들이였죠. 참 고맙게도 악마들도 그건 잊지 안았나 봅니다 그녀들을 발견하자마자 발길을 바로 그녀들에게 향했으니 말이죠 덤으로 수많은 시체덩어리들과 함께요, 그 비현실적인 광경을 보며 그녀들은 비명을 지르며 엘룬에게 기도했습니다.
나이트엘프 궁수 [엘룬이여 구해주소서!! 언데드 부대가 엄청난 수로 몰려옵니다!]
티란데 [자매들이여, 어서 빨리 숲속으로 몸을 숨기시오! 이렇게 거대한 부대와는 승산이 없으니!]
티란데와 그녀들은 그들과 용감히 전투를 하다 (검열삭제)한 최후보다 현명하게도 재빠리 도망가는 쪽을 택했습니다, 참으로 지당하신 선택이였죠 뒤에서는 오크들과 인간들이 악마들에 의해 도륙되거나 재빨리 꽁무니를 빼고 있었으니. 뭐 그렇다고 해서 운이 좋다고는 할수 없었습니다 엄청난 수의 악마들과 언데드들이 그녀들의 뒤를 따라잡기 위해서 달리고 있었으니까요 그중 재수에 옴붙은 몇몇 여전사들은 낙오되거나 길을 잃다가 뒤에서 따라온 악마들에 의해 (자제검열)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지치지도 않는 언데드 군단의 추격은 계속 되었고 어느덧 티란데와 그녀를 따르는 여전사들의 수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더더욱 불운하게도 그녀들의 앞에 있는 지형은 영 지나가기가 좋지 못했고 뒤에서 언데드들과 악마들을 그녀들을 추적하고 있었죠, 이판사판으로 적들과 싸우겠다고 고개를 돌릴 무렵 그녀의 눈에는 사악하고 교활한 악마가 보였습니다.
그는 바로 티콘다리우스였죠 그는 굽은 뿔이 달려있는 시체만큼이나 창백한 계란대가리 같은 머리와 핏빛처럼 붉은 갑옷을 흔들며 박쥐같은 날개로 날아와 화염의 구가 회전하는 길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나이트엘프들을 위협해고 곧이어 송곳니를 빛내며 추잡한 미소를 지은뒤 뒤에 있는 그의 주인에게 교활한 목소리로 공손히 말했습니다.
티콘다리우스 [크크크... 주인님, 보신대로 우리는 나이트 엘프들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컬지는 충분히 자신들이 할 일을 끝낸것 같군요]
그 말과 함께 지옥에서 기어나온 대마왕같이 느껴지는 이가 그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니 바로 불타는 군단의 새로운 수장이자 대군주인 사상 최강의 에레다르중 하나인 불멸자 아키몬드(Archimonde) 였습니다.
(불타는 군단의 새로운 수장 아키몬드, 그의 등장은 나이트엘프들에게 있어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PS. 다시 한번 역게로 돌아왔습니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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