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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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7 23:54:48 KST | 조회 | 9,774 |
제목 |
연합군과 불타는 군단의 전쟁은 어떻게 진행됬는가-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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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티란데와 말퓨리온의 감동의 재회로부터 2일 후 말퓨리온과 티란데는 여명의 설원(Winterspring) 계곡 깊은 곳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둘은 만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잊지못한 연인을 바라보며 작은 행복감에 젖은채 서로를 마주보며 서있었고 퓨리온은 티란데를 보며 애상에 젖은 목소리로 말을 꺼냈습니다.
퓨리온 [마지막으로 함께 있은 뒤로 벌써 만년이란 세월이 흘렀구려. 티란데, 에메랄드 드림 속을 떠돌 때에도 언제나 그대를 생각했다오.]
참으로 닭살이 돋는 멘트가 아닐수 없었지만 그 멘트의 대상이 된 티란데는 그 말에 담겨진 사랑을 느낄수 있었기에 기쁨을 느꼈고 퓨리온에게 말했습니다.
티란데 [저도 당신을 다시 보게되어 가슴이 두근거려요. 퓨리온.... 하지만 긴급한 일이 아니라면 당신을 깨우지 않았을 거에요.]
그 말을 들은 퓨리온의 표정은 잠시 굳어졌습니다, 아무리 만년만에 만난 사랑의 대상을 앞에 두고 있었다지만 제까지 애상에 젖어있을수 없다는 것은 그와 그녀 스스로가 잘 알고 있었고 이러고 있는 순간에도 칼림도어에 큰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본인 스스로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죠.
퓨리온 [그렇소 나 역시 에메랄드 드림 속에서 우리의 땅이 조금씩 타락해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 날 깨우길 정말 잘했소.]
퓨리온은 수많은 드루이드들과 이세라와 에메랄드 드림을 지키고 있는 동안에도 사악하면서도 어둡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역겨운 악마들의 기운이 칼림도어를 향해 조금씩 침범해 나가는 것을 느꼈고 이것을 막지 않으면 엄청난 재앙이 칼림도어에 올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칼림도어에 강림시킨 티란데에게 경의를 표했고 티란데는 그를 향해 칼림도어를 위협하는 세력들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티란데 [불타는 군단이 다시 침공을 시작했어요. 퓨리온, 세나리우스는 전사했고 외부의 침략자들이 우리의 신성한 땅을 마구 어지럽히고 있어요.]
예언대로군... 퓨리온은 오래전 다시 한번 칼림도어에 위기가 닥칠것이라는 예언을 떠올리며 인상을 찌푸렸고 그가 들었던 예언에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을 회상하며 티란데에게 말을 열었습니다.
퓨리온 [예언대로 아키몬드가 하이잘 산 정상까지 가서 세계수를 공격하겠군... 만약 그가 세계수의 에너지를 모두 날려버린다면 이 세상의 종말이 찾아오고 말거요.]
나이트엘프와 칼림도어에게 생명의 힘을 주고 그들을 살아있게 해주는 놀드랏실, 즉 세계수는 칼림도어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보물이였고 그들을 그곳에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였습니다. 만약 사악한 악마들이 세계수의 힘을 없애고 칼림도어를 정복한다면 그것은 곧 아제로스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 없었고 그날로 와우는 망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는 곧 그윽한 눈길로 티란데에게 뭔 아이디어가 있냐는 시선을 내보냈고 티란데는 그 시선에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티란데 [전 오직 당신과 나머지 드루이드들을 깨워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아! 갈퀴발톱의 드루이드(Druid of the talon)들은 휴면의 고분 깊숙한 곳에서 동면 중이에요. 만약 그들에게 갈 수 있다면 아키몬드와 그의
군대들을 물리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직 나이트엘프의 또다른 성지인 휴면에도 수많은 드루이드들이 에메랄드 드림 안에서 동면중이였지만 그들을 깨운다면 큰 전력이 될것은 분명했기에 퓨리온은 크게 고개를 끄덕였고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그들의 대화는 어디선가 들리는 함성 소리와 무기가 부딪히는 소리때문에 끊겼습니다, 그 둘은 그 소음의 출처를 향해 걸어갔고 그 둘은 언데드들을 향해 공격하는 인간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퓨리온은 언데드들의 등짝을 신나게 털며 그들을 쫓아내는 인간들을 보며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고 어쩌면 그들이 이 싸움에 큰 동맹이 될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퓨리온 [ 외부인들도 언데드들에게 저항해 싸우는 것 같구려 내가 보기에는 어쩌면 그들이 아키몬드와의 전쟁에서 든든한 동맹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오]
그렇게 퓨리온은 웃으며 그녀를 쳐다봤지만 그는 '우왕 역시 당신은 똘똘해염' 이라는 시선 대신 경악과 불신의 시선을 보내는 그녀를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그녀는 그 표정의 이유를 즉시 말했습니다.
티란데 [그들은 그냥 잡종들일 뿐이에요! 퓨리온. 그들은 세나리우스를 죽였다고요! 그들과는 절대 손을 잡지 않겠어요.]
...참으로 퓨리온의 예상을 환상적으로 박살내는 대사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는 만년전에 인간과 오크들과 다른 종족들과 함께 싸우던 자애로운 그녀가 잡종드립까지 치는 꼴을 보자 그녀를 보며 '이놈의 여편네가 정신이 나갔나' 라는 표정을 3초동안 지었으나 곧 그 표정을 바로 잡고 그녀가 만년동안 수많은 침입자와 욕구불만(...)과 싸워가며 약간 히스테리해졌다는 생각으로 자기를 합리화 시키며 그녀를 달래듯이 말했습니다.
퓨리온 [그래, 그래 나의 사랑이여 아마도 당신 말이 맞을거요. 아무튼 이 곳에 새로운 전진 기지를 건설합시다. 보초들에게 경계를 강화하라고 하시오. 우린 아직 외부인들이나 언데드들의 모든 군대를 보진 못한 것 같구려.]
잡종이 어떻든 은장도가 어쨋든 그들은 이 대륙을 유린하는 악마들을 막기 위해 전진을 했습니다 퓨리온과 티란데와 그녀의 부하들은 뒤에서 엉금엉금 나무들보다 앞서 진로를 방해하는 적들을 처리하기로 생각하며 앞으로 달려나갔습니다, 마침 그 앞에서 사냥감을 찾으며 눈을 부라리던 숲 트롤들은 나이트엘프를 보며 오늘 저녁거리를 찾았다는 생각으로 기뻐했지만 재빠르고 강력한 나이트엘프들의 공격에 순식간에 도륙되 금을 뿌리며 자빠졌을 뿐이였고 철나무 가지도 공양했습니다.
어느덧 뒤에서 따라오던 고대의 나무들이 말 그대로 뿌리를 잡고 그곳에 박힐 무렵 갑자기 하늘에서 오크들의 와이번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직 제대로 싸울 준비도 되있지 않던 밤요정 패거리들은 블리자드 개객끼를 위치며 싸울 채비를 서둘러 했지만 와이번들은 그들에게 눈길을 한번 주고는 그저 지나갈 뿐이였죠
그들은 그들을 생까며 날아가는 와이번들을 보며 '단순한 정찰병이였나?' 라는 의문을 품었지만 그 답은 즉시 나왔습니다 그 와이번들이 반대쪽 언데드 전진에서 날아오던 가고일들과 향해 함성을 외치며 엉켜 싸웠기 때문이였죠 와이번들은 산성 구토물과 부리로 가고일들을 물었고 가고일은 돌처럼 단단한 이빨과 발톱으로 와이번들을 할퀴어 가며 땅으로 떨어지고 하늘로 올라가며 싸워갔습니다, 간혹 서로를 지나쳐 상대방의 진지로 가고일과 와이번들이 있었지만 와이번들은 서리고룡의 서리입김에 가고일들은 오크들의 대공 병기에 쳐맞아 죽어나갈 뿐이였습니다.
나이트엘프들의 하늘에서 와이번과 가고일들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고 있는 광경을 기지 위에서 보고 있자니 참 다양한 심상이 그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멍하니 하늘을 보며 지겨운 소모전을 구경할 시간은 그들에게 존재하지 않았고 그들은 오크들과 언데드들이 그랬던 것마냥 그들을 생까고 퓨리온과 티란데는 부하들을 이끌고 휴면의 동굴로 향했습니다, 간혹 겁대가리를 상실하고 그들에게 덤비는 숲 트롤들이 있었지만 퓨리온의 죽빵에 맞고 나가 떨어질 뿐이였습니다 (캠페인에서 트롤은 그저 잡몹 A일뿐)
그들을 무시하고 하늘을 활공하는 와이번들과 가고일들에 대해 슬슬 익숙해질 무렵 그들은 문뜩 사악한 악마의 기운이 바로 근처에 있다는 것을 인식했고 티란데는 사악한 기운에 의해 오염된 생명의 샘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그 샘이 내뿜는 사악한 기운에 혐오감을 느꼈고 그 주위에서 그 샘에서 나오는 사악한 기운을 들이 마시며 끔찍한 울음소리를 부르짖는 생명체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생명체들을 본 티란데는 경악의 눈으로 그들을 보았는데 바로 그들은 1편에서 한줄로 구해줬다고 묘사했던 펄볼그 들이였죠, 바로 자신이 구해줬기에 그 누구보다 그들을 잘 기억하던 티란데는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티란데 [잠시만요! 이 펄볼그들을 알아요! 숲에 저주가 퍼지기 시작할 때 잿빛 골짜기에서 탈출한 펄볼그들이에요!]
부족의 타락을 위해 도망친 그들이 저렇게 타락한 모습을 보고자니 그녀이 가슴은 찟어질듯 아팠고 퓨리온은 그녀의 심정을 추스리며 한탄의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퓨리온 스톰레이지 [아마도 끝내 타락의 늪을 벗어나진 못한 것 같구려.]
그들은 펄볼그들을 안쓰러운 눈으로 보았지만 그들의 존재를 느낀 펄볼그들은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돼지 멱따는 소리와 함께 마치 급식실을 향해 가는 학생들마냥 쌩무식한 속도로 그들에게 달려들었습니다다. 덩치가 더욱 거대해지고 흉포해진 펄볼그들은 이성을 상실한듯 그들에게 덮쳐들었고 나이트엘프들은 화살을 쏘고 주문을 외쳐가며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퓨리온은 어떻게든 인탱글로 그들을 속박해 이성을 되찾게 할려고 했지만 이미 사악한 기운이 그들을 돌릴수 없을 지경까지 타락시킨것을 알자 그는 결국 그들의 불운한 생명을 자신의 손으로 끊기 위해 그들을 쓰러트렸습니다. 그곳에 있는 모든 펄볼그들을 정리하고 퓨리온은 지친 목소리로 쓰러진 펄볼그들의 시체를 보며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퓨리온 [이렇게 공격적인 녀석들은… 보지 못했었는데.]
티란데는 그들의 시체에서 칼을 거두며 조용히 예의를 표했고 이 저주받은 생명체들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끝장내겠다고 맹세하며 그녀는 입을 열었습니다.
티란데 [그렇다면 제가 그들의 저주에 종지부를 찍겠어요! 앤두 팔라 도르!]
(상대방을 줄기로 속박하는 자연의 술법 인탱글, 이 술법은 상대방을 속박하면서 충격을 줄수 있어 드루이드들의 필수 주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탱글의 예시를 아주 잘 보여주는 사진이긴 한데 이미지가 왜 이런 거냐고 하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
티란데는 직접 선두에 서서 부하들을 이끌고 달려나갔습니다, 그녀와 여사냥꾼들은 그들을 향해 덤벼드는 타락한 펄볼그들을 차례차례 쓰러트려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두의 마음이 아팠지만 하나하나 구해줬던 펄볼그들을 자신의 손으로 끝장내며 티란데의 심정은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그녀의 마음은 고통과 악마에 대한 복수심으로 활활 불타올랐고 그녀는 펄볼그의 워로드를 직면했습니다.
한때 현명하면서도 부족을 위했던 펄볼그들의 부족장의 신체는 흉측하게 부풀어 오르고 뒤틀렸으며 피처럼 붉은 눈으로 흉포하게 나무를 부수는 부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사람이 괴로울 정도였지만 부족장은 그저 부하들과 함께 자신들을 공격하는 나이트엘프들을 향해 뛰어들었습니다, 펄볼그들은 오우의 붉은곰마냥 발톱으로 나이트엘프들을 집어던지고 할퀴어나갔지만 그들은 여전사들의 화살과 노포에 덧없이 쓰러졌고 그들을 이끌던 부족장은 티란데에 의해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렇게 펄볼그들을 도륙한 여전사들의 신체는 피로 범벅이 됬고 펄볼그의 족장의 유품을 회수하던 퓨리온은 비장한 표정의 티란데를 보며 불안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퓨리온 [티란데, 당신은 많이 변한 것 같구려, 자비심이라곤 없어진것 같소.]
티란데는 그의 말을 들으며 그저 앞으로 걸어나갈 뿐이였습니다, 자신의 말을 스킵된 것을 안 퓨리온이 입을 열기도 전에 티란데는 그 말에 대답했죠.
티란데 [퓨리온, 아주 오래전에 저는 이 땅을 지키겠노라고 맹세했어요, 전 위험이 닥칠때마다 동면해 있는 사치를 누릴 수가 없었다구요]
마치 그보고 들으라는 듯이 말하는 그녀의 대답에 퓨리온 그녀의 신경이 날카로워진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퓨리온 입장에서 보면 환장할 지경이였습니다, 아니 누구는 만년동안 에메랄드 드림에서 신나게 놀고 먹었던 것도 아닌데다가 솔직히 말해서 만년동안 칼림도어을 위협한 세력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터인데 (이때 나가족은 바닷속에서 짱박혀 있었습니다) 신명나게 싸웠다고 하니 솔직히 믿겨지지 않는 대사들이였지만 어쩌겠습니까? 만년동안 자고 있는 동안 뭔 일이 일어났는지 알수가 없으니...퓨리온은 그냥 이 상황에서는 그녀를 위해주는게 현명하리라 생각했죠
퓨리온 [만약 그것이 당신의 운영이었다면 당신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엘룬 여신의 계획이었을 것이였을거요...근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당신 만년전에는 굉장히 온화한 여자였잖소?]
티란데[아니 그게... 이때는 아직 제가 자애롭다는 설정이 정착되기 전이거든요...이때는 그냥 냉혹한 이미지여서 그렇게 밀고 나가야해요]
퓨리온 [...]
의미불명의 대사를 나누며 그녀와 그들은 휴면의 동굴로 향했고 그들은 그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것을 보았는데 바로 인간들의 전초기지였습니다, 휴면의 동굴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고 있던 인간들의 진지는 제법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지만 나이트엘프들은 시간이 없었기에 그 위대한 닥치고 개돌을 외치며 뛰어들어갔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자신들을 보며 인간들과 하이엘프들을 향해 나이트엘프들은 죽빵을 후려갈기고 화살을 쏘며 견제했고 퓨리온은 나무정령들을 소환해 그들을 견제하면서 재빨리 빠져나려고했죠.
(나무정령, 자연의 힘을 빌리는 나이트엘프 드루이드들은 이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광란의 쇼를 보다 못한 그라니스 다크해머 경이 나와서 그들을 막으려고 했지만 퓨리온의 오라오라러쉬에 맞고 피떡이 되어 응급실에 실려가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치거나 쓰러졌죠 어차피 나이트엘프들은 시간도 없고 오크들이라면 모를까 인간들을 도륙할 이유가 없기에 그들은 인간들을 방치한 후에 바로 출구를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도망치는 것이라 간주하고 패배한 상황에서도 아직 개겨볼 배짱이 있던 몇명은 그들을 추적했지만 곧 궁둥짝이 차여 전진기지로 돌아올 뿐이였습니다.
반대쪽 출구도 박살낸 나이트엘프들은 그곳을 유유히 빠져나갔고 휴면의 동굴을 향해 걸어나갔습니다, 이번에 그들의 앞에 등장한 것은 아무리 봐도 자연적으로 깔린게 아니라 사악한 힘에 의해 깔려진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는 숲이였습니다, 정찰병들은 숲 곳곳 전방에 위험이 도사리기에 조심게 전진하셔야만 한다고 조언했고 티란데와 나이트엘프들은 조심히 그 숲을 전진해 나갔습니다, 그들의 앞에 어떤 위험한 것이 있을지 알수 없었지만...
-To be continued
PS. 제가 뭔 정신으로 이 시리즈를 시작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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