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파이어캐스터와 질리언 그렐(Rinn firecaster and Jillian Grell)

<보석세공사 린 파이어캐스터>

린 파이어캐스터는 여명석 제작에 뛰어난 블러드엘프 보석세공사입니다. 그는 실버문에 위치한 갈레란 상점에서 일하고 있지요. 그는 포세이큰 상인인 질리언 그렐에게 보석을 배달하기 위해 티리스팔 숲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질리언의 옛 농장에서 그와 질리언은 리니 라우어가 이끄는 붉은십자군과 마주쳤고 그들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는 꽤 곱상한 생김새인 듯 합니다. 리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던 붉은십자군 포로는 린을 가리켜 계집애 같은 놈이라고 말했습니다.

<상인 질리언 그렐>

질리언은 브릴에 거주하는 포세이큰 상인입니다. 생각할 게 많을 때면 그녀는 가족에 예전에 살던 농장으로 찾아가곤 했습니다. 어느날 그녀는 삼촌에게 선물하기 위해 주문한 보석을 배달해 온  린 파이어캐스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와 블러드엘프 소년은 붉은십자군과 맞닥뜨렸고 그들에게 처형당했습니다.

이들의 죽음은 린의 누나와 그렐의 삼촌의 죽음을 불러왔고 리니 라우어가 언데드로 되살려진 사건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붉은 십자군 끊질기게 살아남는 것 보면 신기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