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라그나로스가 잡히면서
많은 분들이 그 비법을 알아내려고 노력중이신데요,
그중 저는 제 눈길을 잡아끄는 정보를 한가지 발견했습니다.
'이번 공대에 도적의 수는 무려 7명이었다.'
그렇습니다. 그동안 공대에 3명이상 끼면 많이꼈구나 하던 도적이
무려 이번 공대에 7명씩이나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저같은 초짜도, 공대에서의 도적이라 하면
그저 투척무기나 던지고, 주위 깔짝거리는 몹들만 처리하는
'잡일 전담반'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정령왕 서거 소식을 듣고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의문사항이 생기는데요,
그렇담, 뭐하러 이렇게 많은 수의 도적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풀공대라고 해도 40명중에 7명이면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닌데 말이죠.
도적의 독은 정령계열에게는 전혀 먹히지도 않고,
탱킹, 뎀딜 등은 전사, 드루하고 마법사, 사냥꾼이 다 할텐데 말입니다.
어쩌면, 앞으로의 레이드에서도 도적의 활약이 필요할지도 모를거란 느낌이 듭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