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라그나로스 앞에서 죽어나가고 있는 모든 와우저분들에게 바침니다 ^^ 어디든 자유롭게 퍼가셔도 됩니당~_~]]
일반 4섭 진홍십자군 호드 Honor of Red Crusaders팀이 지난 토요일 8월 6일 역사적인 라그나로스 다운을 성공시켰습니다. ^^ 참 힘든 나날들을 보낸 만큼.. 다른 호드팀들은 우리 같은 고생을 안했으면 하는 심정으로 라그 공략에 관한 여러가지 팁들을 한번 적어보려 함니다.
전체적인 공략법이야 이미 많이들 알려져 있으니 패스 ~_~
<< 라그 소환 초반 3분 >>
1.- 진형
라그 소환 직후 3분간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건 진형입니다. 라그전 진형에 관해선 일반 10섭 킬제덴 서버의 나르샤 공대 진형이 많이들 알려져 있고 실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진형으로 알고 있습니다.(아래글 참조 ~_~) 탱커가 청지기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서브 탱커가 메인텡커로 부터 10m떨어진곳에 위치하여 2명의 탱커가 자리를 잡는 형태죠.
이 것에 관해선 큰 문제가 없습니다.(우리 공대의 경우 서브탱커가 라그 뒷편에 자리잡습니다.) 다만 나머지 38명의 공대원들의 위치에 관해선 크게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공략글을 본적이 없습니다. ^^;
그래서 나머지 38명의 진형에 대해서 적어볼려 함니다. ^^ 우리 팀이 사용하는 방식임으로 정답이라 볼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쁜 진형은 아니라고 장담할수 있습니다.
1) 전사/도적의 위치
전사와 도적의 경우 라그 뒷편(메텡의 반대편)에 학익진으로 넓게 펴져서 공격하는 방식과 한명을 기준으로 모두 뭉쳐서 공격하는 방식 두 가지가 쓰입니다. 당연히 두가지 진형을 모두 사용해봤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학익진 진형의 경우 라그가 한번씩 밀리 클레스 지역으로 불의 세례공격을 퍼부어 엄청난 피해를 주는걸 볼수 있었으나 합체 진형의 경우 특이하게도 불의 세례공격을 하지 않는 걸 볼수 있었습니다. 밀리클레스의 경우 라그 근접전을 펼칠수 있는 지역이 결코 넓지 않다는걸 감안할때 어설픈 학익진 보다는 아에 합체 진형을 취하는 것이 더 낳다는 결론을 내렸죠.
2) 메인탱커 서브 탱커 파티 힐러의 위치
근접전을 펼치지 않는 클레스의 경우 사실상 당하는 공격은 단 하나 불의 세례입니다. 일단 매탱파티의 힐러들은 당연히 매탱의 힐이 되는 지역에 포진을 해야됨니다. 그리고 각자 10m이상씩을 떨어져서 불의 세례 공격으로 힐을 할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선 안되구요 불의 세례 공격의 경우 정확하게 범위가 10m입니다. 10m거리를 벌릴수 있다면 넉백으로 인한 낙하 댐쥐및 힐 공백을 완벽하게 방지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라그 둥지가 그리 넓지 않음으로 모든 대원들이 10m이상씩 거리를 두는건 사실상 불가능함니다.
때문에 2명 1조 2명이 한자리에 뭉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명 1조로서 각 조별로 10m거리를 만들면 불의 세례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우리 공대가 서브 탱커를 매탱 반대편에 두는 이유 중 하나가 메인탱커와 비슷 한 위치에 서게 되면 어쩔수 없이 매인탱커파티의 힐러들과 서브 탱커 파티의 힐러들이 겹쳐 서야되는 상황이 연출됨니다. 때문에 최대 공간 확보를 위해 서브 탱커를 라그 뒷편으로 보내고 서브 탱커를 힐 할수 있는 자리에 힐러들을 배치하였었습니다.
힐러들 끼리 10m거리 확보 진형이 필요 함니다. 때문에 일단 메인/서브 탱커 파티의 힐러들을 미리 자리를 잡게 만들고 나머지 원거리 클레스의 자리를 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원거리 공격 클레스 및 원거리 공격클레스 파티의 힐러들의 위치
강강 수월래 진형이라 하죠? ^^ 일단 라그 둥지에서 라그사거리가 나오는 지형에서 최대한 서로 거리를 벌림니다. 여기서도 2인 1조는 매우 유용함니다. 불의 세례 공격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10m 간격을 2인 1조로 유지를 하셔야되구요 또한 넉백으로 인해 용암으로 번지 하였을때 올라올수 있는 길들을 미리 숙지해놓는것두 좋습니다.(아래글 참조 ~_~ 여기에 관해선 아래 나르샤 공대의 공략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당)
2. 매인탱커의 화저와 징벌 넉백
이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잇는 것으로서 라그의 근접전 클레스 넉백 기술인 징벌이 화염 속성 스킬이고 때문에 화저가 높으면 그만큼 저항할 확율이 올라간다는 검니다. 매탱이 넉백을 당하느냐 안당하느냐는 근접전 클레스 특히나 라그전에 가장 중요한 도적분들의 댐딜에 심각한 영향을 줌으로 메인탱커의 화저는 매우 중요함니다. 우리 공대 매인탱커의 화저는 풀 버프시 400이 넘는데요(400이 넘게 된 이후로 1번 이상 징벌에 당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여기엔 이미 많이 알려진 바로서 검은 바위 첨탑의 역술사 정신지배 화저 버프가 유용하게 사용됨니다.
첨탐으로 들어가면 바로 아래쪽 개단에 보면 검은바위 부족 역술사가 잇는데 이 역술사를 사제의 정신지배로 지배할시에 화염저항 버프(+83)를 걸어줄수 있습니다. 화저 83이면 얼마나 엄청난 건지 다들 아실터;;
매인탱커 뿐만 아니라 할수만 있다면 모든 공대원 최소한 근접전 펼치는 전사/도적 클레스에게는 모두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실력이 매우 뛰어난 공대의 경우 특별히 이러한 버프 없이도 잘 잡습니다만 라그로 인해 고생을 무지 하고 있다면은 한번쯤을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방법입니다.
3. 댐딜
라그 첫 소환 이후 3분. 정확히는 2분 45초 동안 라그의 피를 40%까지는 깍아야 승산이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막상 덤벼 보면 40%는 고사하고 20%깍기도 벅참을 느낄수 있습니다. 요인은 크게는 두가지 하나는 불의 세례에 대한 대비책(10m 간격유지)이 재대로 안되어있어서 원거리 클레스가 지속적인 댐딜을 못한 경우 또하나는 가끔씩 폭폭 튀는 라그의 어그로로 인해 중요 댐딜러인 도적분들의 전투 초반 전사에 있습니다.
원거리 클레스의 경우 10m 간격 유지에 화보 물약이면 거의 논스톱으로 스킬을 퍼부을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활약을 많이 해줘야되는 도적분들의 생존은 전적으로 도적분들의 개인기에 달려 있다는 말 박엔 할수가 없내요;;
라그의 어그로는 그냥 한번씩 튐니다. 즉 완전히 탱커가 어그로를 먹었다고 생각하는대도 그냥 한번씩 등을 획 돌려서 근접전 클레스에게 망치질을 해대는 거죠 때문에 어그로 알림이를 쓰는것이 매우 도움이 됨니다. 자기가 어그로를 먹었다고 메세지가 뜨는 순간 바로 소멸 or 교란 사용 그리고 가져온 채력 회복재들(화보 물약 사용때문에 일급치유는 사용이 불가능함니다. 사실상 쓸수 있는 채찍뿌리/어둠용숨결 그리고 운고로 회복 수정입니다.) 아깝개 생각하지말고 마구 써주셔야됨니다. 피가 떨어지면 먹아야지라고 생각하시면 이미 늦습니다.;; 그냥 어그로 먹었다는 메세지가 뜨고 공격을 당했다고 생각이 들면 그냥 단축키를 난타해주는것이 생존에 매우 도움이 될것입니다.
또 한가지 도트에 관한것이 있는데요
많은 공대가 이 도트를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도트를 너무 많이 박아버릴 경우 탱커의 방어구 가르기 디버프가 밀려서 어그로 관리가 어려워질수 있거든요. 일단 공대의 스타일에 달려 있다 볼수 있습니다.
공대의 실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이 도트를 거는 시간이 당겨짐니다. 최고 수준의 공대의 경우 최초 공격시작 (대략 탱커가 어그로 먹는 시간 8초후)과 동시에 도트를 넣어버림니다만 경험이 적은 공대의 경우 이렇게 할시에 탱커가 어그로 관리가 힘들어 질수도 있음으로 신중히 생각해야됨니다.
하지만 안넣는건 않좋습니다. 특히나 흑마법사의 경우 어활댐쥐가 좋기는 하지만 강력한DOT기술들을 버리긴 너무 아깝거든요. 우리 공대의 경우 라그 잠수전 30초전에 도트를 집어 넣습니다. 라그 잠수전 15초에는 전 공대가 피조물 처리 지형으로 움직이는대요 이 15초동안 댐딜이 약화됨니다. 때문에 도트랄도 걸어 놓으면 다만 1%라도 더 뺄수 있게 됨니다.
도트는 탱커가 사용하는 디버프(방어구가르기)를 감안하여 딱 6개 정도로만 사용할수 있도록 미리 도트를 사용할 대원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라그 잠수 후 피조물 소환- 전투시작후 3분후>>
라그나로스가 "나의 종들아 나와서 주인을 도으라!" 라는 외침을 하면서 잠수를 하고 (최근엔 버그인지;; 잠수 모션만 나오고 라그는 덩그러니 서잇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상태는 무적이기 때문에 건드리지마세용 ~_~) 8마리의 피조물들이 소환됨니다. 대부분의 공대가 매우 까다로와하는것이 이 피조물 처리입니다. 피조물들 각각의 채력은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데 공격력도 만만치 않거니와 무엇보다 마나연소 패시브 이몰레이션이라 해야되나요..ㅡ.ㅡ; 하여튼 피조물 근처로 가면 마나가 연소가됨니다.
힐러 들의 마나가 오링 나버리면 피조물들을 간신히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단 마나를 가지고 잇는 클레스는 피조물근처에 가서는 안됨니다.
근데 피조물 처리가 매우 까다로운 이유중 또 하나가 이 피조물들의 이속이 매우 빠르다는데 있습니다. 순식간에 힐 어그로나 광역 어그로를 먹은 마법사/힐러들에게 달라 붙어 버림으로 전사클레스가 잡아두기가 엄청 까다로운거죠. 또한 피조물 소환은 라그근처에서 렌덤하게 튀어나오는데 이녀석들 속도가 장난이 아닌관계로 전사분들이 하나씩 잡으려고 달려가는 사이 이미 몇명의 케스터들이 누워버리는 경우가 발생함니다. 그래서 이 피조물들을 처리함에 있어서 중요한것이 바로 이속 감소 스킬의 사용과 빠른 진형 구성입니다.
1) 피조물 처리시 진형
피조물 처리시 진형에 대해선 각 공대마다 스타일이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원칙은 지키는대요 바로 전사분들이 하나씩 탱킹 그리고 피조물들을 모아 놓고 마법사 얼회 이후 광역. 감각적 점사입니다. 냥꾼 징표를 보면서 점사 대상을 찾으면 늦습니다... 감각적으로 피가 적은 피조물들을 보고 그것을 점사 해주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해 주셔야 됨니다.
일단 진형을 보면 우리의 경우 가장 빨리 갖출수 있는 진형을 선택했습니다. 라그전 특성상 대원들이 매우 넓게 포진해 있음으로 피조물 소환전 10~15초 이후 이동을 시작하는대요 이 이동하다가 불의 세례라도 맞으면 피해가 엄청나 지니 조심들 해서 이동을 해주셔야되구요
피조물 처리 진형을 일점 집결식으로 할때(한군대를 지정해 놓고 전 공대원이 집결하는 방식입니다. 전사분들이 앞쪽에 바리케이트를 쌓고 케스터분들이 뒤로 빠져서 공격을 하는 진형이지요 아래글 나르샤 공대의 피조물 처리 진형이 이 방법입니다. 참조 ^^) 장점이라 하면 완벽한 진형이 갖추어 졌을때는 가장 좋은 형태라 할수 있겠으나 단점이 바로 이 진형을 갖추는덴 시간적 여유가 필요 하다는 검니다. 전사분들이 앞쪽에 바리케이트를 쌓고 후방에 법사분들이 들어가야되는데 매우 멀리 있떤 대원들이 진형을 갖추는 사이 이미 피조물들이 난동을 피울수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빨리 피조물 처리 대형 지시를 내린다면 1초가 아까운 라그전에서 댐딜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우리 공대의 방법은 양면 포위식이었습니다. 3시와 9시 방향에 있던 대원들은 마지막 까지 댐딜에 동참하다가 피조물 소환 15초 전 집결 지시와 함깨 크게 이동하지 않고 라그 둥지 6시 방향 벽에 사거리가 나오는 지역 정도로만 이동함니다.
라그 둥지에서 정 6시 방향엔 벽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의 경우 이 벽이 있는 지역을 피조물 처리 지역으로 선정 피조물들은 전사분들이 모아 놓고 3시와 9시 방향에 있떤 대원들이 양면에서 포위 공격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방식도 널리 쓰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_~)
전사분들의 감각적 각자 탱킹이 매우 중요함니다. 이 감각이란것은 100% 경험으로 얻어질수 밖에 없는것으로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게되는거죠
2) 이속 감소 스킬
얼라이언스에 비해 조금은 유리하다고 할까요 ^^ 호드의 경우주술사 속박 토템이 빛을 발휘합니다. 속박 토템을 이용하여 피조물들이 전사분들의 탱킹 전에 케스터들이게 붙는걸 최대한 늦춰줄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또하나의 팁이 유전자 역결합광선입니다.
피조물들에게 이 유전자 역결합 광선이 통함으로 속박토템+변절자 놈 변신으로 인한 이속 감소라면 거의 굼뱅이 처럼 움직이는 피조물들을 보 실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사분들이 각자 탱킹하는데도 매우 유용하고(빨리 움직이는 피조물들을 찾는것보다 시간적 여유가 잇씁니다.) 피조물들이 전사 탱킹전에 케스터에게 붙는건 거의 원천 봉쇄를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 한마리는 추방을 해놓고 마지막 피조물 처리는 원거리 클레스에게 맞기고 모든 공대원들은 다시 최초 진형으로 이동함니다. 이 모든건 1분 30초 안에 전부 이루어져야됨니다.
<<라그 소환후 4분 30초후 7분 30초까지>>
자.. 이재 라그피를 초반에 40%까지 깍고 피조물 처리가 된 상태에서 공대원의 90%가까이 생존해 있다면 불의 정령왕 라그나로스의 전설적인 망치 설퍼러스가 무너지는걸 보시는것만 남았습니다. 방식은 전과 동일 다만 이미 많은 스태미너가 소모된 상태로서 더욱더 생존에 신경을 쓰셔야됨니다.
<< 준비물들...>>
일단 상급화염보호물약은 필수 입니다. 아무리 경험많은 공대라 하더라도 상급 화보 물약까지 안챙겨가는 공대는 없다고 볼수 있을 정도로 상급화보의 중요성은 큼니다. 라그전 한탐에 보통 5개정도소모됨니다. 넉넉하게 15개 이상씩 준비해가야됨니다. 물론 전 공대원이요
또한 온몸을 보라돌이로 도배했다면 모를까 버프 물약의 도움은 절실함니다. 온몸을 보라돌이로 도배하지는 못했지만 그 보라돌이의 빈자리를 대신해 줄수 있는 것들이 바로 물약입니다.
치명타율을 올려주는 살퀭이 비약 생명력을 120올려주는 인내의 바약 강력한 재생의 물약 상급방어의비약등등 버프가 되는 모든 물약들을 챙겨가야됨니다. 물론 경험이 쌓이고 쌓인 공대 보라돌이 공대라면야 특별히 필요 없을지도 모르지만 라그에게 심각하게 고생하고 있는 공대라면 반드시 버프 물약의 부족을 생각해주셔야됨니다.
우리가 이번에 라그 킬 할 당시 전 공대원이 버프가 두줄이었씁니다.
<< 마치며..>>
라그나로스는 강력함니다. 지금은 여러 공대가 라그에 성공을 하고 있어서 조금은 동내북처럼 보일지 몰라도(둥지 개봉의 여파도;;) 이녀석은 정말 강력한 녀석입니다. 레이드의 성과는 두 가지가 보통은 결정을 함니다. 하나는 경험이요 또 하나는 물약입니다.
재가 과거 라그에게 무지 고생할 당시 수많은 라그 공략 글들을 읽어 보면서 매우 불만이었던것이 뭐하나 구.체.적인 공략이 없었다는 검니다. 그런데 직접 잡고 나니 그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던군요...
라그 공략은 구체적으로 할수가 없습니다. 상당수가 감각적 대처에 의존해야되며 각 클레스 마다 해야될일 역시 스스로의 감각에 매우 의존이 됨니다. 즉 한명의 작전과장/공대장이 모든걸 통재 하는것이 아니라 대원 한명한명의 활약/개인기가 중요하다는 거지요.
작전이 승패를 가름하는 녀석이라 보기는 힘듬니다. 물론 여러가지 작전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개인기와 감각적 대처. 이 두가지는 많은 경험을 통해 쌓을수 박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대가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으시겠찌만 라그나로스의 경우 기피증이 심한편입니다. 도전을 위해선 매번 청지기를 잡아야되는 번거로움은 둘째치더라도 탬이 적게 나오기 때문에 대원들이 자연스래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대원들이 어떻게 공략을 해놓겠지.. 라는 생각으로요
하지만 라그는 정말 경험입니다. 라그 앞에서 30번 이상 죽어보면서 "죽어라 벌래같은 것들!"이란 외침이 뼈속에 사무치는 지경이 되지 않는다면 라그나로스전에서 좋은 결과를 보실수 없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내요...
또한 라그나로스에 대한 경험을 쌓기 위해 이런 저런 연습을 한다손 쳐도 거의 총력전 형태로 연습을 해야됨니다. 티탄의 영약을 비롯 모든 물약을 퍼부어 가며 연습을 해야 감각을 잡을수 있습니다.
저의 작은 팁이 지금도 라그 앞에서 죽어가고 있을 와우의 수많은 공격대 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함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팀만큼 고생하지 마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