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대충 마법사와함께 뎀딜러로 알려지고 파티플시 중간위치쯤 되는케릭입니다.
하지만! 도적은 일반적인 뎀딜러가 아닙니다.
만약 도적이 뎀딜러뿐이라면 마법사들을 데려가지
도적을 데려갈이유가 없지않습니다?
도적이 파티플시 할수있는일은 일반적인 뎀딜외에도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첫번째.
도적의 역활중 하나는 '기절'입니다.
도적의 기술중 하나인 기절을 이용해 인간형몹을 45초동안 제외시키는거지요.
이 기절의 경우에는 잠행 특성을 탈시 약간의 혜택이 옵니다.
바로 기절연마 인데요 이것을 연마할경우
90%확률로 다시 은신상태로 돌아오게됩니다.
그것을 통해 다시 비습을하던가 매복을 걸기가 쉬워지지요.
두번째.
도적의 두번째 역활은 비열한습격,급소가격을 통한 탱커의 보조입니다.
이경우는 대충 몹이 너무 많거나 보스가 강력해 탱커가
도저히 버틸수없는경우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일단 비열한습격의경우에는 4초간 기절입니다.
은신상태여야만 하는 단점이있어 전투시작에서만 사용할수있지만
4초라는 시간은 상당히 유용한시간이죠.
그리고 급소가격의경우에는 끝까지 기술을배울경우
5연계에 6초 기절입니다. 대충 5초 혹은 6초의 기절이면
이미 탱커가 어느정도의 피를 회복하고 약간의 여유를 되찾을수있는
충분한시간입니다.
더구나 중요한사실은 대부분의 중보들이 이 급소가격이 통한다는것이지요.
그럼으로 이 급소가격은 일반몹보다 상당히 강력한 중간보스를 잡는데
엄청나게 유용하게사용됩니다.
도적은 이처럼 비열한습격과 급소가격으로 인해 파티플레이를
더욱 쉽게풀어갈수있는 윤활류 역활을하게됩니다.
세번째.
인던에서 플레이를 하다보면 전사가 탱커로서 법사나
사제를 지키기 상당히 버거울때가있습니다.
물론 이런경우를 대비해 보조탱커가 있는것이겠지만 그 보조탱커조차
법사와 사제를 지키기 벅찰때가있습니다.
대부분 아무리 도발을날려도 사제나 법사에게 1~3마리씩 달려드는경우죠.
이럴때 도적은 사제나 법사에게 붙은몹을 때어주기위해 움직여야합니다.
이렇게 몹을 사제나 법사에게서때어 자신을 바라보게할때
2마리가 넘어가기시작하면 벅차겠지만 도적에게는 '회피'라는
순간적으로 버티기가 가능한 스킬이있습니다.
이것을이용해 전사가 다시 사제나 법사에게
붙은몹을 다시 데려갈때까지 시간을버는것이죠.
네번째.
도적은 법사형 몹을 견제해주어야합니다.
도적에게는 다른직업보다 법사형몬스터를 견제할수있는기술들이 많습니다.
일단 시작시에만 유용할지라도 비열한습격 그리고 발차기, 후려치기,
급소가격.총 4가지의 견제방법이있습니다.
모든기술이 캐스팅을 중지시킬수있는 기술들이지요.
더군다나 특성중 '전투'특성을 탈경우 '발차기연마'를 배울수있는데요.
이 특성을 모두 올릴경우 대상을 100%의확률로 침묵에 빠트리게됩니다.
바로 법사를 순간적으로나마 바보로 만드는스킬이되버리는것이지요.
마지막 다섯번째.
도적의 기본은 데미지 딜러입니다.
물론 이것이 '죽이지못하면 죽는다.' 라는
도적의 특징이자 신조때문이기도하지만 아무리 비교해봐도
순간화력은 전사나 성기사가 도적을 따라오기 힘들죠.
그리고 도적의경우에는 마법사처럼 광역데미지를 줄순없지만
어그로관리가 상당히 쉬운편입니다.
몹들이 데미지로인해 도적에게 돌아볼경우 '교란' 한방만 써주면
다시 탱커에게로 눈을돌립니다. 가끔씩 회피하게되더라도
'급소가격' 한방이면 그 시간안에 몹을 죽일수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어그로 관리가 쉽기때문에 도적이 낄경우에
좀더 안전하게 플레이가 가능할수가있습니다.
이외같이 도적은 일반적인 뎀딜러뿐만이 아니라
파티시 더욱더 빠르고 안전하게 플레이하게해주는
윤활류역활을 할수있습니다.
도적이 언젠가 이런플레이로인해 파티에 환영받을날을 기다리며...
도적이 환영받는 그날을위해!
이만 진홍십자군의 엘사너스가 글을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