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19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Mr.
작성일 2005-01-04 17:02:22 KST 조회 3,960
제목
[팁] 간단한 파티플레이 용어들


와우든 다른 여타 게임이든

솔로 플레이 뿐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파티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특히 와우는 파티플이 필수불가결?)

가끔 보면 '탱커가 뭐에요?', '어그로가 뭐에요' 하는 질문을 던지시는

난감한 분들이 계세요. 으음. (저... 저는 아닙니다!)

어쨌거나, 여기서는 간단한 용어들만을 알아보겠으니,

자세한 내용은 직접 알아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꺼에요.

---------------------------------------------------------------------

탱커 : 소위 말하는 '몸빵' 이죠. 높은 체력, 강력한 방어력, 거기에 간단한 힐 정도까지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겠죠? 파티의 핵심입니다. 일단 탱커가 쓰러지면 줄줄이 다 쓰러지니... 누커나 힐러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게 좋을듯...

버퍼 : 파티 내에서 버프마법을 전문적으로 거는 사람이에요. 뭐 소형 파티에는 거의 없고, 대형 파티 같은데 보면 한 두명 볼수 있어요. 뭐... 힐러가 대부분 버퍼의 역할을 수행하니, 잘 찾아 보기 힘든...

데미지 딜러 : 탱커가 몸빵 하는 사이, 탱커 뒤에서 열심히 몹을 쳐서 데미지를 주는, 그런 역할이에요.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전사나 도적, 사냥꾼의 캐릭터가 거의 이 역할을 맡죠.

누커 : 순간적인 한방, 빠방! 이런 역할이에요. 역시 파티의 핵심이죠. 뭐 법사가 대부분 누커를 맞지만, 법사를 구하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선 전사들의 스킬로 하곤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죠.

힐러 : 이 역할 모르는 분이 거의 없겠죠? 파티 내의 부상당한 플레이어 들을 치료해주는, 그런 역할이에요. 뭐, 힐러와 버퍼를 병행하는 분들이 대부분 인거 같아요. 힐러는 마나 관리가 가장 중요하죠. 뭐 소형 파티 같은 경우엔 힐러가 한명 뿐이 겠지만, 대형 파티 같은곳엔 힐러가 2~3명 있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죠. 뭐, 그런 경우네 '메인 힐러', '보조 힐러'로 나누어서 메인 힐러는 탱커의 피 관리를 전문 적으로 해주고, 보조힐러는 다른 플레이어들이나 메인 힐러의 마나가 바닥이 보일때, 그때 힐링을 해주면 되겠지요. 역시 파티의 핵심!

풀러 : 자리를 하나 잡고, 그 자리에서 계속 사냥을 하는데 다른데서만 몹이 뜬다... 이러면 경험치도 못올리고 심히 낭패겠지요? 그럴때 몬스터를 끌어오는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을 풀러라고 합니다. 풀러는 따로 직업의 제한이 있는건 아니에요. 전사가 할수도 있고, 궁수나 마법사가 할 수도 있죠. 다만 파티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끌고 오는 몬스터의 수를 조절하는게 좋겠죠.

타겟(타게팅) : 간단히 말하면 '공격할 대상' 이죠. 약한 몬스터부터 하나 하나 처리해 나가는게 좋겠죠?

리딩 : 파티의 대장? 그 정도로 설명하면 되겠네요. 전반적인 전투의 지휘 같은걸 맡는 사람이니 견문이 많은 사람이나 통솔력이 뛰어난 사람이 맡으면 좋겠죠.

풀링, 체인풀링(트레인풀링) : 몬스터를 끌어오는 행위를 '풀링' 이라고 해요. 위에서 말한 풀러의 역할이겠죠? 그리고 체인풀링(트레인풀링 이라고도 함)은 한 몹을 다 잡지도 않았는데 다른 몹을 끌어와서 마나가 바닥날때까지 몹을 잡는다... 이런 개념이죠. 간단하게 말하자면 풀링은 몬스터를 한마리만 끌어오는것, 체인풀링(트레인풀링)은 여러마리의 몬스터를 끌고오는것 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어그로 : 몹의 위험도 수치를 일컫는 말이에요. 몹이 전투 중에 플레이어에게 위험도를 부여하여 가장 위험도가 높은 플레이어먼저 공격해요.

타운트 : 몹의 어그로를 자신에게로 돌리는 것을 말해요. 주로 탱커가 하는 일이겠죠? 가끔 탱커의 피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데미지딜러가 하기도 합니다.

디 타운트 : 타운트의 반대되는 개념이에요.

젠, 팝, 스폰 : 특정한 지역에 몹이 재생되는 것을 의미해요. 뭐 대부분 아시는 말이겠지만, 게임마다 용어가 다르죠.

파밍 : 특정 아이템이나 특정 목적을 위하여 같은 지역에서 사냥하는 것을 말해요. 같은 몹을 계속 잡는다... 이것도 파밍에 속하겠죠.

루팅(토글) : 아이템을 먹는 행위를 말하죠. 이것때문에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고...

테이밍 : 몬스터를 자신 에게로 복종시키는 것을 말하죠.

레이드 : 특정 하나의 몬스터를 대규모의 플레이 집단이 사냥하는것을 말해요. '보스급 레이드 갑니다' 이런 식이죠.

간단한 용어 설명은 여기서 끝내도록 할게요.

그런데 여기서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부분이 있죠?

예, 바로 어그로 가 이해 안되는 분이 꽤 많을텐데,

어그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끝내도록 하죠.

-------------------------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 어그로의 개념

[ aggro ] : 항쟁 분쟁 도발 시비

어그로란 위의 단어 풀이처럼 단적인 의미보다는 몹의 인공지능을 결정하는 AI개념으로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몹의 AI를 잘 알아야 보다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하고 똑 같은 파티라고 해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불가능해보이는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몹은 자신에게 가장 해를 많이 끼치는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데미지를 직접적으로 주지 않는 다른 마법이나 행위도 포함이 됩니다. (참 똑똑하지요?)
여기서는 모두 이해하기 좋게 데미지 수치로 환산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어그로를 가져갔다.”

몹이 한마리 있습니다. 전사가 한 방 칩니다. 일단 데미지를 30 주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몹은 자신에게 유일하게 데미지를 줌으로써 위협을 가한 전사를 우선으로 공격을 하게 되겠지요. 이를 두고 전사가 “어그로를 가져갔다.”라고 표현합니다.


전사가 준 데미지 : 30







"어그로를 빼앗았다.”

전사가 몹을 공격하기 시작한 순간 마법사가 멀리서 순간데미지로 강력하게 마법을 날렸습니다.


전사가 준 데미지 : 30

마법사가 준 데미지 : 100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마법사가 더 해로운 존재입니다. 당연히 몹은 전사가 아닌 마법사를 공격하러 달려 들게 됩다. 이를 두고 마법사가 전사로부터 "어그로를 빼앗았다"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체력이 약한 법사가 전사로부터 어그로를 빼앗는 행위는 사냥을 비효율적으로 만들게 합니다.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주지 않아도 사제의 영원의 저주 흑마법사의 추방 등 몹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모든 보조마법과 사제의 치유 등 몹은 적을 이롭게 하는 모든 행동들이 자체적으로 어그로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 어그로 범위

선공 몬스터의 경우 플레이어가 공격을 하지 않아도 먼저 덤벼들게 되지요.

이름이 빨간색으로 표시 되는 것이 선공 몬스터입니다.


만약 빨간색 이름인데 공격을 안 한다?

그럼 그건 몬스터가 아니라 (싸울 마음이 없는) 상대 진영 플레이어.

 



선공 몬스터에게는 플레이어를 인지하는 반경이 존재합니다.

이를 어그로 범위라고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몬스터의 시야 정도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서 어그로 범위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사냥을 하다 보면 더 멀리서 플레이어를 보고 달려와서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몬스터는 어그로 범위가 더 넓은 경우지요. (언데드 몬스터가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일반 몬스터처럼 생각하고 적당히 떨어져서 지나가다가는 봉변을 당하게 되지요.








어그로 범위는 몬스터와 플레이어의 레벨 차이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차별을 가집니다.



 

평균레벨보다 많이 차이가 나는 저 레벨을 동반하고 인스턴트 던전을 들어갈 경우

리더가 저 레벨 플레이어에게 주의를 주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이동시 파티원들보다 앞서 나가서도 안되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도 곤란합니다.

(벽에 붙어서 다니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는 몬스터들이 레벨 격차에 의해서 차별적으로 어그로 범위를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몬스터보다 레벨이 많이 낮으면 더 넓은 어그로 범위에서도 인식이 되고 반대로 몬스터보다 레벨이 훨씬 높으면 더 좁은 어그로 범위에서만 인식이 됩니다.



정예 몬스터가 많은 인스턴트 던전의 경우는 몬스터들의 체력이 워낙 높아서 한 마리 한 마리 잡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전투 중에 한 마리라도 애드가 되면 파티원들이 번거로워지게 되고 2~3마리만 애드가 되어도 파티의 전멸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몬스터의 어그로 수치가 높아지면 어그로 범위도 더 넓어집니다.



◈ 어그로 링크


몬스터가 3마리가 모여있는데 몬스터끼리 서로 어그로 범위가 중첩되어 있다면…

이들 몬스터 3마리는 어그로가 서로 링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분명히 한 마리만 살짝 건드렸는데 3마리가 줄줄이 덤벼들게 되지요.

이는 서로 링크된 어그로 범위가 신경계통처럼 전달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몬스터들이 움직인다면 서로 어그로 범위가 떨어졌을 때…

즉 어그로 링크가 끊어져 보일 때에 한 마리씩 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밑의 만화를 보면 이해가 더 빠르실 겁니다. '어그리' 는 오타라는군요.

[이미지:350975]
이로써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닉네임: 암호: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