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o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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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09 09:18:44 KST | 조회 | 11,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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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스탈반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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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오리지널 와우부터 얼라이언스 유저들을 뺑뺑이시켰던 그 악몽같은 퀘스트.
스탈반의 전설은 정말 또 다른 의미로 전설입니다.
그늘숲에서 시작된 퀘스트는 문브룩, 골드샤이어, 동부벌목지, 스톰윈드 등에 이르기까지 10여개의 연계 퀘스트로 이어지는데, 결국 결론은 변태 살인마-_-였죠.
대격변이 벌어진 이 시점에서 그늘숲에는 여전히 스탈반의 전설을 찾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토비아스 미스트맨틀(Tobias Mistmantle).
네. 스탈반의 동생입니다.
이번에도 스탈반의 전설이라는 이름의 퀘스트를 받게 됩니다.
경유지는 밝은 숲, 오염된 과수원, 롤랜드 광산입니다.
세 지역 모두 파멸의 어둠일족 늑대인간을 제거해달라는 퀘스트와 병행하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스탈반의 흔적이 담긴 일지들이 존재하는데, 이 일지들을 서기관 달트리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달트리는 이 사건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무시하려는 경향을 보여줍니다..만.
결국 모든 걸 털어놓고 자신이 갖고 있던 최후의 일지도 넘겨줍니다.
모든 일지를 읽은 토비아스는 가문의 반지를 전해주며 에바 부인에게 도움을 구하고, 에바 부인은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미스트맨틀 장원을 가리킵니다.
미스트맨틀 장원에서 반지에 달빛을 비추자 이윽고 스탈반이 나타나고, 토비아스가 달려와 형제 간에 이야기를 나눕니다. 스탈반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토비아스는 자신의 숨겨진 모습, 늑대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형을 죽이게 되고 그 죄책감에 괴성을 지르며 장원을 뛰쳐나갑니다.
다크샤이어에서 다시 만난 토비아스는 모든 것을 인정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하지만, 늑대인간을 꺼리는 다크샤이어의 주민들의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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