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영약과 가마솥 관련 긴급 수정 안내

길드 영약과 가마솥, 길드 업적과 관련하여 긴급 수정된 내용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길드 업적을 처음 디자인할 당시에는 각 길드가 10레벨에 도달할 때까지 제작할 수 있는 영약의 개수를 다소 높게 예상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비비기의 달인” 길드 업적은 영약을 10,000개 제작하도록, 그리고 “나 화학과 갈걸 그랬어” 길드 업적은 영약을 25,000개 제작하여 달성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길드가 길드 레벨 성장 과정에서 영약을 예상한 수준보다 적게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곧 많은 길드들이 가마솥과 영약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잔 비우기” 혜택을 받는 시점이 찾아옵니다.

이에 따라 개발팀에서는 대격변의 영약 관련 업적이 처음 의도한 바에 부합하도록 긴급 수정 사항을 적용하였습니다.

- “비비기의 달인” 길드업적은 길드에서 대격변 영약을 1,000개 제작하여 달성할 수 있습니다. (10,000개에서 감소)
- “나 화학과 갈걸 그랬어” 길드업적은 대격변 영약을 3,000개 제작하여 달성할 수 있습니다. (25,000개에서 감소)

개발팀에서는 영약과 가마솥 변경을 다음 번 패치에 하기보다는, 많은 길드들이 잔 비우기 혜택을 개방할 수 있는 이번 주에 당장 적용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수정된 달성 조건은 이미 게임에 적용 되어 있지만 클라이언트 패치 전까지는 툴팁의 설명은 변경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길드에서 이번 긴급 수정을 통해 변경된 달성 조건에 도달한 상태라면, 길드 구성원이 새로운 영약을 하나라도 제작하면 바로 업적을 달성했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마솥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변경사항을 적용 하였습니다.

- “나 화학과 갈걸 그랬어” 업적을 달성해야 제작할 수 있는 커다란 전투 가마솥이 기존 가마솥보다 차별화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가마솥에서 꺼낼 수 있는 영약의 개수가 17개에서 20개로 증가하였습니다.
- 두 가지 가마솥 모두 지속시간이 5분에서 10분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길드 가마솥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따로 설명을 드리자면, 길드 혜택으로 가마솥을 제작해 이용하는 과정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가마솥 제조법 개방: “비비기의 달인” 길드 업적을 달성하면 전투 가마솥 조제법을, “나 화학과 갈걸 그랬어” 길드업적을 달성하면 커다란 전투 가마솥 조제법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두 조제법을 배우는데 필요한 연금술 숙련도는 525 이상이며, 길드 평판이 우호 이상인 플레이어들이 길드 상인에게 각 150골드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마솥 제작: 전투 가마솥은 귀속 아이템이며 4 가지 대격변 영약과 죽음의 피 독액 8개를 혼합하여 제작하는 일회용 아이템입니다. 연금술사가 설치한 가마솥에서는 전투의 영약을 7개까지 꺼낼 수 있습니다. 이 전투의 영약은 거래가 가능하지만 경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으며 마법사가 창조한 음식처럼 접속을 종료한 뒤 15분 후면 사라집니다. 전투의 영약을 사용하면 여러분의 특성에 맞는 강화 효과가 1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커다란 전투 가마솥도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되지만, 12개의 대격변 영약을 소비하여 전투 영약을 7개가 아니라 20개 생성할 수 있습니다.

길드 혜택: 길드 레벨이 오르면 길드 가마솥과 영약 효과를 강화하는 길드 혜택을 받습니다. 길드가 10레벨이 되면 잔 비우기 라는 혜택을 받아 전투의 영약의 지속 시간이 50% 증가합니다. 이는 길드 가마솥에서 획득한 영약의 지속시간이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으로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길드 레벨이 20이 되면 “행복한 시간” 길드 혜택이 개방되어 가마솥에서 획득할 수 있는 영약의 개수가 50%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전투 가마솥에서 꺼낼 수 있는 전투의 영약은 7개에서 10개로 증가하며, 커다란 전투 가마솥에서 꺼낼 수 있는 전투의 영약 개수는 20개에서 30개로 증가합니다. 그리고 길드가 22레벨이 되면 잔 비우기의 상위 혜택이 개방되어 전투의 영약의 지속시간이 100% 증가한 두 시간이 됩니다.

길드 혜택에 대한 의견 주신 와우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길드 혜택을 달성하며 계속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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