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패치 미리보기: 불의 땅

오랜 세월 동안 정령계는 아제로스 태초의 정령들을 단단하게 가둬두는 영역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대격변으로 그 경계가 무너지기 전까지는 말이죠. 일말의 경고도 없이, 라그나로스의 군대는 세계수 놀드랏실을 불태우러 하이잘 산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전투가 벌어졌고, 수많은 용감한 영웅들이 하이잘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이잘의 수호자들이 라그나로스의 부하들을 불의 땅으로 쫓아내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하이잘을 지키려는 전투는 라그나로스의 불타는 왕국에서도 계속됩니다.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불의 땅을 점령해 나가며, 기념비적인 임무가 기다리는 불의 땅 내부 성소 앞까지 진군하였습니다. 라그나로스의 거처, 설퍼론 요새는 배반자 화염의 드루이드들과 그 비밀스러운 지도자를 비롯해 라그나로스의 가장 충직한 심복들이 견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잘의 수호자들은 위험을 앞두고 망설일 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만약 라그나로스가 이번 원정을 이겨내고 놀드랏실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면, 아제로스는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2 패치를 통해 여러분은 불의 땅에서 10인과 25인, 일반과 영웅 난이도로 도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야외 공격대 전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불의 땅에서의 전세를 역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힘을 되찾은 라그나로스와, 이를 지키는 여섯 마리의 고유한 우두머리가 도사리는 정령계를 탐험할 멋진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력한 화염 군주의 요새를 지키는 우두머리 몬스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군주 라이올리스
영웅들은 난감한 시련과 마주칩니다. 군주 라이올리스의 의지를 거슬러 움직이도록 압박하면서, 이 거대한 용암 거인의 몸집에 맞서 싸워야 하는 거죠. 화산 폭발은 군주 라이올리스를 파멸시키거나…… 여러분을 파멸시킬 겁니다.

베스틸락 <붉은 여왕>
베스틸락의 불타는 거미줄은 아주 높이까지 뻗어나가는데, 덕분에 그녀에게 덤비는 자들은 거미와 높은 장소에 대한 공포를 동시에 마주하게 될 겁니다. 베스틸락의 거미줄을 이겨내고 둥지로 직접 올라간 자들만이 그녀의 사악한 의도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알리스라조르
불타는 하늘을 날아갈 준비가 되셨나요? 알리스라조르의 그을린 깃털을 붙잡아 용암 위로 날아오르지 않으면, 이 종횡무진 날아다니는 날쌘 불꽃매 앞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할 겁니다.

샤녹스
이 정령계의 사나운 불꽃꼬리, 샤녹스는 그들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지만 불의 땅을 지키기 위해 야수들까지 데려왔습니다. 이 강력한 사냥꾼의 불타는 야수를 상대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바삭바삭하게 구워지는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발레록 <문지기>
발레록은 설퍼론의 해자 역할을 하는 불타는 강 한가운데에서 설퍼론 요새로 통하는 관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위압적인 정령 괴물을 처치할 방법을 찾는 자만이 라그나로스의 이글거리는 성소로 향한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청지기 스태그헬름 <화염의 대드루이드>
라그나로스의 마지막 최고 부관은 설퍼론 요새에서 주인의 방 문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배신자 청지기 스태그헬름는 새로운 주인의 보좌를 전력을 다해 지킬 것입니다.

라그나로스의 수호자들을 무찌르고 나면 라그나로스의 방에서 격노한 라그나로스와의 기념비적인 전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그나로스와의 전투는 일반과 영웅 난이도 여부에 따라 공격대에게 완전히 다른 전투로 다가올 겁니다.

불의 땅의 공격대 지역은 야외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탈것을 타고 해당 지역에 자리잡은 위협적인 몬스터 무리들을 피해 다닐 수 있습니다. 첫 네 마리의 우두머리를 어떤 순서로 공략할지는 여러분께 달려 있습니다.
라그나로스의 수호자를 무찌르고 나면 라그나로스의 방에서 격노한 라그나로스와의 기념비적인 전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그나로스와의 전투는 일반과 영웅 난이도 여부에 따라 공격대에게 완전히 다른 전투로 다가올 겁니다.
 

열기를 이겨내고 불의 땅의 군주를 무찌른 자들에게는 매혹적인 보상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높은 등급의 방어구와 무기, (많은 호응을 얻었던, 희귀 탈것인 불타는 안주를 비롯하여) 세 가지 새로운 탈것, 다양한 개인 그리고 길드 업적, 영웅적인 이야기, 장대한 음악, 일곱 마리의 고유한 보스 전투와 함께, 4.2패치 그리고 불의 땅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길 것입니다.

뜨거운 불꽃과 마주할 준비가 되셨나요?

 

던전 안에서 날탈 탈수 있다니 색다른데

아놔 또 애드 빠른 전멸요

이런 거 보면 알아키르가 더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