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어제 자느라-_- (목요일에도 이랬는데)
레이드 지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기사가 3명이라는 희대의 사태가 발생해서 참여했습니다.
들어가니 살투라 트라이 도중이던데 실패.
마침 군주 크리와 토끼같은 벰 여우같은 야우즈..이 세 가족 도중 길드 형이 인스 진입을 해서 리셋이 되서 분위기가 싸했는데.
그 일이 지난 후 제가 온 거라서..-.-
한 드루님이 태클을 무지 걸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분은 그런 말 할 자격이 안 되는데..-.-
여튼.
판크리스 한번 전멸하고 결국엔 잡고.
후후란.
3%->4%->1%-_-(이때 잔달라 버프 받은 상태. 세나 요새 귀환지 잡고..난리났어요)->킬(40:1의 싸움에서 40명을 나락으로 끌고 갔습니다)
오래해도 12시를 조금 넘기는 편이었는데, 흔히 말하는 놀토라서 공대장님이 이대로는 못 간다고, 잡아야 된다고 공대원들 독려하시면서 결국 2시까지 시도했는데.
그래도 잡아내면서 '우리 기쁜 마음으로 달려요' 라는 말이 왜 그리 반가운지...
드디어 쌍둥이 황제군요...^^
마지막 스샷은 공대 촬영 이후 혼돈에 빠진 공대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