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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의 상
(제목은 훼이크, 일단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간만에, 그동안 찍은 잡샷이나 조금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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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하면서 가장 애탈 때.. 아마 누구에게 물어봐도 네임드 1%전멸이라고 답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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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금요일, 처음으로 낙스라마스 공략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메뚜기 떼를 피해야하는 타이밍에 메인탱커에게 벌레가 붙거나 해서
전멸을 좀 했지만 요령을 알고 나니 그렇게 어려운 보스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꼬박 하루일정시간을 다 써서 겨우 잡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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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눕킬 3초 전.. 힐증반지와 전사&도적용 퀘템이 나왔습니다.
공략을 위해서 일단 탱커 몰아주기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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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눕을 잡고난 후의 여유.
녹색의 물에 닿게 되면 모든 능력치가 90% 감소하고 3초당 100 의 데미지를 입는 디버프에
걸리게 됩니다. 아눕레칸 메뚜기 떼 유인중에 실수로 빠지면 큰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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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귀부인 펠리나.
이 날 처음으로 공대에서 제작한 일몰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전 사냥꾼이라 별 느낌은 안나더군요. 꽤나 자주 발동되는듯 합니다.
펠리나는 아눕레칸보다는 쉽게 잡았습니다. 닥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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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꾼템 저주입니다. 둥지에서 용추는 그렇게 쏟아지면서 정작 중요한
후후란의 스팅이나 모래약탈자의 가시는 드랍되지 않네요.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입찰의 표적이 아쉬나 칼복으로 갈 것 같습니다.
쑨도끼는 '아직' 입찰하면 혼날테니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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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나이 룩변환을 해봤습니다. 점프하는 폼이나 주문 시전 폼 등등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뭔가 부족한 것이, 머리에 뚫린 구멍이라던가 체격에 맞지 않는 어깨의 크기라던가..
이틀정도 플레이하다가 다시 트롤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석궁&총 쏘는 폼은 드레나이가 더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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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던과 전장의 활성화로 인하여 대부분의 전사가 단호 아니면 진로크등을
들고 다니는 상황에 4대인던 에픽 양손무기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더군요.
결국에는 본의 아니게 아이템 처리반이 되어버린 사냥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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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는 가끔 이런 경험도 합니다. 하지만 저 때 딱 한번 빼고는
만나본 적이 없네요.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고.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언데드 남캐 마법사더군요. 하지만 테스타먼트라면 흑마가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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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트롤남전사 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