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게시판에 게시글을 올리는게 얼마만인가..
요즘은 주로 전장에서 그냥저냥 말타고 방황하다가 호드들에게 다굴맞고 뒤지는게 제 소소한 일상의 전부라서... ==;
그냥 전장에서 찍은 몇 가지 스샷이나 올려보겠슴다..
부제: 전장의 천태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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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에서 은신상태로 전당에 숨어 있던 개또라이.
어떠한 외부의 자극에도 반응치 않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던 근성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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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면 백, 들어가는 방마다 깨지기 바쁜 통합전장 1군의 전장채팅에서 이런 분쟁은 그냥 일상적인 일. 팀원들은 서로를 탓하기 바쁘고 지휘관은 지가 지휘관인줄도 모른채 썰자에 집중. 아 아름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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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전장들어와서 줄구룹파티를 모집하는 사태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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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대 막공으로 붙어도 매번 썰리기 바쁜 얼라막공인데, 왠일로 상대 호드팀을 비웃는 채팅이 오가는 중. 살다살다 보니 얼라막공이 호드 팀을 이기기라도 하는건가. 아무튼 신기한 상황임에 틀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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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전. ==;;;;; 0:2
아니 상대 호드 팀을 씹을려면 이기면서 씹던가.. =_=;
속수무책으로 신나게 당하는 주제에 그런 말로 자위해봤자...(후략)
..결국 이 판 0:3으로 깨끗히 패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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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지나가다가 한 컷..
믿음직하고 용감한 괄약근피범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