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i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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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2-08 17:12:11 KST | 조회 | 1,000 |
제목 |
심심해서 용맹 원정대 확동 찍으려고 협만에서 퀘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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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방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막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퀘를 주는데 이 아줌마를 가까이서 보니 불평가득한 인상에 오른손에는 피가 묻은 식칼을 든 것이 가히 무시무시하기 짝이 없더구려. 겨울인데 등에서 흐르는 식은땀을 애써 무시하며 미리 준비한 퀘템을 주니 좋아하면서 웃으시는데 분명 나름대로 호의를 보이는 웃음일 터인데 왜 그리 무서웠는지 알 수가 없었소.
나중에 캐릭 하나 또 키우더라도 이 아줌마랑 마주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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