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중
리치 왕의 분노의 전체적인 개발 단계를 말해달라.
많은 개발이 진척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알파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올해 안으로 런칭이 가능한가?
가능성은 많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일정 수준의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
과거 클로즈베타 후 얼마 후 발매한 경험상 올해 가을에는 베타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출시 시기는 현재로써는 말하기 이른 상태이다.
배틀넷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의 배틀넷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연결될 예정인데, 이번 리치 왕의 분노에서 연동이 되는가?
최종 목표는 그러하지만, 이번 확장팩에서는 계획이 없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배틀넷이 한 커뮤니티로 연결되도록 작업할 것이다.
노스랜드의 시작 지점으로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스톰윈드에서 배를 타거나 오그리마/언더시티 밖에서 제플린을 타고 갈 수 있다.
퀘스트 없이 그냥 노스랜드로 갈 수 있다는 말인가?
그렇다. 리치 왕의 출시 후 바로 갈 수 있다. 마법사의 경우 별도의 기술을 획득하면 포탈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존의 탈 것은 레벨과 돈만 되면 탈 수 있었는데, 이번 확장팩은 퀘스트를 해야만 탈 수 있는가?
스킬을 익혀야하는데 돈만 있으면 먼저 익힐 수 있다. 일부 탈것은 77레벨에서 퀘스트를 완료해야 탈 수 있다.
여러 탈 것이 존재하는가?
아직까지는 얼마나 많은 탈 것을 준비할 지 결정 안했다.
데스나이트는 노스랜드 지역 외에서도 사용 할 수 있나?
데스나이트를 만들 수 있는 퀘스트를 하는 곳이 아제로스에 있다. 특정 지역에서 퀘스트를 완료해야 데스나이트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아웃랜드를 포함하여 모든 지역에서 데스나이트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른 MMORPG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말해달라.
루머일 뿐이다.
다른 게임을 개발 중인건 사실이 아닌가?
다른 게임을 개발 중이지만, 그 게임의 장르가 MMORPG 인지는 말해줄 수 없다.
과거 확장팩 출시이후 금방 만렙을 찍고 초기에 던전 공략이 금방 끝났다. 향후 지속적인 컨텐츠 관리를 할 것인가? 현재는 별다른 컨텐츠가 없어 지루한 상태이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해결해 줄 것인가?
어떤 플레이어는 빠르게 게임을 즐기지만, 어떤 게이머는 그렇지 않다. 현재의 컨텐츠 소모 속도는 적당한 편으로 생각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발표 후 1년이 지났다. 현재의 개발 단계를 말해달라.
3 종족 모두 공개한 상태이고, 멀티플레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 현재는 싱글 캠페인에 중점을 두어 개발 중이며, 스토리 라인에 대한 고민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연내 출시 소문이 있다.
게임은 충분한 완성도를 보인 다음 출시할 것이다.
현재의 저그, 테란, 프로토스 외 다른 종족이 추가될 가능성을 완전 배제하고 개발 중인가? 확장팩에서도 추가될 가능성 마저 없는가?
기술적으로는 신 종족의 추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종족 추가에 대한 부분은 논의 조차 안 한 부분이다. 현재는 오리지널 발매도 안 된 시점이라 확장팩을 구상하기에는 너무 시점이 이르다.
퍼센트로 얼마나 개발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대부분의 기능들이 작동하기에 완성이 거의 다 된 것 처럼 보이지만, 새로운 배틀넷 시스템이나 싱글 캠페인 등 여러가지 해결되지 못한 이슈들이 아직 많다. 퍼센트 기준도 기획/개발 등 어느 분야를 기준으로 둘지에 따라 20%가 될 수도 있고, 80%가 될 수도 있어서 퍼센트로 말하는건 사실 어렵다.
밸런스 조정의 방향은 어떠한가?
스타크래프트는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밸런싱 중인 상태가 아닌가. 스타크래프트2도 계속해서 테스트를 통해 밸런스를 조정할 것이며,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디자인 상 유닛/건물 구분이 애매하다. 개선 여지가 있는가?
유닛의 색상 등의 변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디자인은 개선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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