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새 아이유한테 살짝 정이 떨어짐

저의 팬질은 Boo 로 귀염+꿀벅지 매력을 발산할때였죠

 

Boo 뮤비 출시일날 우연히 보고

 

어린 소녀가 돈을 벌러 나왔구나 라고 생각해버림

 

근데 애들이 Boo 따라부르는데 엄청 힘겨워하는걸 보고

 

실력은 좀 있네 생각함

 

근데 우연히 친구 MP3에서 미아 를 듣게되었고

 

한 '가수'의 팬이 되어버렸음

 

그때는 미아의 가수가 누군지는 몰랐으므로 아이유인것도 모르고 난 이 가수의 팬이 될꼬야 했는데 알고보니

 

아이유였음

 

그때부터 신나게 팬질하면서 학교에서 아이유전도사가 되었는데 어느날 마시멜로를 발표함

 

솔직히 제 마음에는 안드는 노래였지만 그래도 귀여워서 봐줬음(물론 아이유 노래중에 유일하게  MP3에는 안들어간 곡)

 

그리고 잔소리로 어느정도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영웅호걸에서도 활약했음

 

이때까지는 좋았어요 팬들은 대부분 앨범수록곡에 더 애착을 갖고있었고 다른 선배 가수,작곡가들에게 인정받는

 

나름 뮤지션이였으니까

 

이때 저도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구요 너무 재밋었음

 

근데 앨범을 낸다는 소식이 들림

 

팬들은 전전긍긍했음 혹시나 또 돈벌이용 노래를 부르진 않을까 했는데

 

좋은날은 상업성+나름 음악성을 갖춘 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노래였음(제 견해)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시작

 

오덕은 개인취향이니까 오덕유입은 상관없는데 너도나도 아이유팬 하니까 뭔가 아이유만의 매력이 없어진것 같았음

 

3단고음만으로 주목되고 고음만 잘내는 가수 비슷한 느낌으로 몰아가고

 

뭔가 실력파 고등학생 솔로 여가수 아이유가 아니고 그냥 노래를 좀 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중에 한명 이랑 비슷한 느낌

 

살이 빠졌는지 성형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얼굴도 좀 바뀌고 살도 너무 빠짐

 

내가 알던 아이유가 아니라서 요새는 예전만큼 좋지는 않음 솔직히

성형 이런건잘모르겠는데
매니아틱한 아이유 덕질이 사라진건사실
그리고 !
잡년들이 너무 유입한게 병신같음 --

ㄴ맞아요 뭔가 희소성이 사라진 느낌
초딩년들도 맘에 안들고

상업성음악이다, 성형이다 이런건 둘째가로 치더라도

예전의 통통했던 매력을 좋아하던 사람이 많았으니..

그리고 곱등님 말처럼 '유입'된 사람이 많아져서 짜증나는것도 사실.

ㄴ ㅇㅇ 전 통통한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