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봉퀴_다리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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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14 15:45:24 KST | 조회 | 859 |
제목 |
미리 한번 들어 보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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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니의 느낌으로 새롭게 탄생하겠지만 그래도 이미 있는 노래니까
원곡의 느낌을 한번 느껴 보고 싶네여
3.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1990, 김완선 5집)
原曲 조덕배 / Composed by 조덕배 / Lyrics by 조덕배 / Arranged by 김제휘
시대를 타지 않는 세련된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 유난히 귓가에 맴도는 그리운 목소리 "조덕배". 아이유의 '나의 옛날 이야기'는 애태우던 그 시절에 대한 원곡의 정서를 소녀의 시점으로 고스란히 그려낸 마치 짝사랑하던 대상의 화답에 가까운 감성적 측면의 리메이크곡이다.
분명 처음 듣는 노래인데 노랫가락이 왜 이리 익숙한지 모르겠네여
原曲 김광석 / Composed by 문대현 / Lyrics by 문대현 / Arranged by G.고릴라
'시(詩)'에 가까운 노랫말, 그리고 그에 어울리도록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는 음들. '꽃'은 한국 모던 포크의 기둥과도 같았던 故 김광석이 1991년 발매한 그의 2집 2번 수록곡이다. 아이유가 부른 '꽃'은 스스로 키워낸 그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되었다.
이건 이미 지으니의 목소리로 들어 본 노래네여
原曲 김완선 / Composed by 손무현 / Lyrics by 이승호 / Arranged by 이종훈
독특한 컨셉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90년대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김완선의 밀리언셀러 넘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재해석한 아이유는 원곡 컨셉의 연장선상에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이건 춤 추는 것도 봤으면 좋겠다 ㅋㅋ 소극장 콘 가면 춰 주겠지 ㅠㅠ
原曲 이문세 / Composed by 이영훈 / Lyrics by 이영훈 / Arranged by G.고릴라
이문세와 최고의 음악적 동반자였던 故 이영훈 작곡가의 작품으로 대중성-음악성의 완벽한 조화를 갖췄다는 찬사를 받았다. 두 아티스트의 합작에는 유난히도 추억을 상기시키는 감성이 가득한데, 아이유는 이처럼 이별의 기억을 자극하는 원곡 속 이문세의 애틋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건 다른 가수들도 많이 리메이크한 노래인뎅
原曲 산울림 / Composed by 김창완 / Lyrics by 김한영 / Arranged by 고태영
아이유가 부른 산울림의 1984년 작품 '너의 의미'는 곡 전반에 걸쳐 김창완의 손길이 묻어난다. 녹음을 진행할 때 같이 부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리드하는 독창적인 김창완 그 만의 방식은 세대를 넘어 원곡과 연결하는 교감의 고리가 되어주었다.
예전에 지으니가 라디오에선가 김창완 목소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혹시 이 노래였나요?
原曲 김현식 / Composed by 윤상 / Lyrics by 윤상
'여름밤의 꿈'은 싱어송라이터 윤상, 윤상의 작곡가 데뷔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26년 전, 어린 송라이터 윤상의 원형에 가까운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데모테이프는 혼신에 가득 찬 거친 목소리로 노래하는 故 김현식의 고독한 탁성과 맞닿아 깊은 어울림을 이루었으며 시대는 열광했다.
아 윤상 노래는 진짜 맞춘 줄 알았는데 아쉽당
심지어 사, 곡은 윤상이지만 노래는 김현식이네여;
原曲 클론 / Composed by 김창환 / Lyrics by 김창환 / Arranged by 이종민
우쿨렐레와 함께 차분하게 진행되는 아이유의 '꿍따리 샤바라'는 살랑 바람 부는 여느 밤바다의 파도소리처럼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상에 휴식 같은 편안함을 전해주며 클론이 직접 피처링에 참여한 랩 파트도 원곡의 강렬함과는 사뭇 다른 톤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차분한 노래라고 합니당 ㅎㅎ 랩도 지으니가 했으면 재밌었을 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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