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4를 가다
1편 - 블리즈컨 현장으로 가는 길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블리즈컨 2014 행사가 진행될 장소입니다!
내일 블리즈컨 행사에 앞서서 입장 티켓을 발급 받기 위해 이곳 현장에 하루 일찍 방문했습니다. 당일에 티켓을 발급하면 아무래도 발급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 전날 이렇게 티켓을 발급 받아, 블리즈컨이 시작하면 곧바로 입장을 할 수 있는 만반의 채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컨벤션센터 지하로 내려가면, 티켓 발급 부스가 나타납니다. 티켓 자격에 따라 발급하는 줄이 다른데요. Press 라인으로 줄을 서 티켓을 발급받았습니다. 이메일로 사전에 수신된 바코드를 제출하면 되는데, 그냥 여권만 보여줘도 이름으로 검색해서 발급을 해줬습니다.
오후 1시쯤 발급을 받았는데, 다른 참관객들도 티켓 발급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짜잔~ 블리즈컨 2014 티켓 입니다! PRESS 자격으로 발급 받았습니다.
다시 1층으로 올라오면 큰 일러스트 배너들이 걸려있습니다.
하나씩 확인해 볼까요?
이 곳은 행사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내일이면 다들 흥분한 상태로 저 문을 박차고 달려가겠지요?
티켓 등록과 함께 주어지는 선물보따리! 올해의 블리즈컨 구디백에는 어떤 재미난 악세사리들이 들어있을까요?
하스스톤 코인 카드! 블리즈컨 특정 부스에서 이 코인으로 무언가 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하스스톤 카드인데... 그냥 장식품인가?
집정관 수퍼볼!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그냥 탱탱볼.
캐릭터 핀. 뒷면에 표시된 캐릭터 중 하나가 랜덤하게 들어 있습니다.
저는 티리엘이 들어 있네요.
열쇠고리도 하나 들어 있습니다. 긔엽긔.
머굴 피규어!
뜯어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옆모습
와우 손목 밴드입니다. 얼라이언스 밴드?
반대로 뒤집으면 호드가 됩니다. 이 밴드 착용하고, 내일 블리즈컨 현장에서 서로 싸울 것 같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블리즈컨 일정표와 지도 안내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등록을 마치고나니 2시쯤 되었네요. 숙소 체크인을 하고, 피곤함을 샤워를 하며 풀어봅니다.
다음 일정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5시부터라고 하네요.
오늘 여러모로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어 휴식 시간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
잠시 후에 저녁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