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타일 : 아이어
맵크기 : 160 X 160(플레이 가능 크기 140 X 132)
플레이 인원 : 2인용
중세시대 성을 모티브로 만들어본 맵입니다.
양 본진 입구 위쪽 기준으로 일꾼이 39초 걸리네요.
본진입니다. 별다른 장식물이 없는 뻘쭘한 평원 지형.
앞마당입니다. 본진 입구와 각 러시 루트 입구까지 꽤 넓습니다.
바로 옆의 성곽(?)은 유닛이 내릴 수 없는 지형입니다.
앞마당 근방의 멀티 지역입니다. 앞마당과는 가깝습니다. 앞마당 쪽 비탈길은 뚫려 있지만 상대 본진 방향의 비탈길에는 바위로 막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앞마당 만큼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멀티라 생각됩니다.
본진 입구 근처의 멀티 지역입니다. 앞마당과의 거리는 위 쪽 멀티가 약간 더 가깝지만 본진 입구와는 이 쪽 멀티가 약간 더 가깝습니다.
최외곽 멀티입니다. 본진과의 거리가 꽤 있어 몰래 멀티가 가능할 듯...싶지만 맵이 아주 큰 게 아니라 못볼 일은 없겠죠..
중앙 지역의 젤나가 감시탑의 감시 범위입니다. 보시다시피 중앙 루트는 모조리 볼 수 있습니다.
젤나가 감시탑 지역의 확대샷입니다. 이전에 LS님이 올리셨던 공허의 유산이던가? 그 맵에서 젤나가 감시탑주변이 막혀 있어 원거리 유닛이 아니면 시야만 볼 수 있게 만든 지역이 있었는데, 아주 딱 좁히기보단 한 칸씩 정도 공간을 두어 작은 유닛은 젤나가 감시탑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의외인 건 용기병보단 날씬하지만 그래도 덩치가 있어보이는 추적자도 통과...한 칸은 통과하는 듯). 물론 지형 자체가 엄청나게 좁기 때문에 여기에 대규모 병력이 갈일은 없겠지만요.
젤나가 감시탑을 향해 갈 수 있는 가까운 루트(본진 입구 기준)는 바위로 막혀 있어 살짝 돌아가야 됩니다.
젤나가 감시탑 양 옆에는 사정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 유닛이 감시탑을 점령하고 있는 유닛과 원거리에서 싸움을 걸 수 있도록 약간 가깝게 만들어 봤습니다.
요약하자면 감시탑을 차지하려면 직접 감시탑 지역으로 가야되고, 감시탑을 차지하는 걸 방해하려면 근방 지역으로 가도 충분히 방해할 수 있단 얘기.
젤나가 감시탑의 감시 범위를 벗어나는 루트입니다. 길을 막고 있는 바위를 제거하면, 상대 앞마당에 감시탑의 감시를 받지 않고, 상대의 앞마당을 향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리가 그냥 직선으로 가는 것보다 더 길어져서 차라리 젤나가 감시탑을 차지해버리는 게 더 낫긴 하지만요.
별 것 아니지만 위 스샷의 언덕 지형의 경우 초반부 대군주 등을 올려둘 수 있습니다. 물론 공중 유닛들이 등장한 시점에서 안전하진 않고, 또 근방에 같은 높이 언덕이 있어 지상 유닛으로도 대군주를 움직이게 하거나 잡을 수 있긴 하지만 일단 올려만 두면 극초반 진출 상태를 비교적 빨리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