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의 UX에의 과도한 집착은 캐릭터에서도 나타납니다.

블리자드 게임은 언제나 '다른 느낌'을 뽑아야 한다는데 집착하죠.

 

물론 이게 좋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지만 히오스는 그게 나쁘게 다가오는 경우입니다.

 

왜냐고요? 히오스에서 그 다른 느낌을 위해서 오리지날 캐릭터를 뽑아내기 때문입니다.

 

히오스의 카피는 블리자드 게임들의 네임드로 한 번 박터지게 싸워보자는 거죠. 이건 가장 중요한 슬로건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해머 상사?? 루나라?? 모랄레스!???!!!

 

사실 게임으로는 안나오고 스핀오프로만 나온 캐릭터들이 게임에 등판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만,

 

'아르타니스는 뽑았으니까 알라라크는 당분간 못내고.. 오리지날 캐릭이나 만들어야겠군'

 

이런 자세는 오히려 플레이어들에게 별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애초에 게임의 기본 주제 자체를 거스르고 있어요!

 

그게 엄청 문제가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닌듯. 캐릭터에 대한 특이함에 대해서 집착함. 덕분에 네임드들 보면 하나 같이 무투파 마법사라 각각 영웅의 특이함을 갖추진 못하고 덕분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니, 네임드들보다 좀더 특이하게 나올수 있는 놈들이 나오는거

그런의미에서 글쓴이께선 누가 히오스에 등판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근데 히오스 개발팀은 애초에 이걸 블리자드표 HB라고 생각하지 우리가 생각하는 블리자드의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블쟈 영웅 스킨 카오스, 롤, 도타2 로 보지 않음.

아직까지 가로쉬 족장님이 게임에 등판하지 않은 것은 히오스의 흥행실패에서 가장 큰 회귀계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코르크론이 또....

코르크론이 또;;

코르크론이다 어서 볼진 아니 실바나시님께 알려

이 새x 전범 옹호자네

트루 워-치프

코르크론이었군 어쩐지...

가로쉬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했지만 여튼 주요 캐릭들부터 어서 등판시키는게 좋습니다. 스킬 이펙트가 약간 겹치는 거야 거의 신경 안 써요. 어차피 특성은 엄청 겹치잖아요? 그냥 전술적으로 다른 재미만 줄 수 있으면 좋습니다.

전범 옹호자였네 이노오오오옴

오히려 스킬 비슷하게 내놓으면 스킬 노잼이라고 또 까임

두 번째 덧글을 보고 글쓴이의 반응을 예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로쉬님은 죄를 짓지 않아서 폭망겜에서 고통받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