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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제드
작성일 2022-01-28 18:25:37 KST 조회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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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맵이 철권처럼 됐어야 했던게 아닐까

무슨말이냐 하면

철권 맵은 랜덤으로 정해지는데 이게 맵마다 알아야 하는게 판이하게 달라지는게 아님

벽이 있는가 없는가, 테라스가 부서지는가, 부서지는 벽이 있는가, 바닥이 부서지는가

이거 4개 안에서 변칙을 줌

겜 진행하면서 벽맵에서 무한맵이 된다 이런것도 있는데

여튼 기본은 저 4개임

 

히오스도 이런식으로 맵에 정해진 규칙이 있고 그 안에서 변주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현재로선 저거 비슷한 건 용병정도밖에 없음

그외의 오브젝트는 정말 각양각색이라 거의 맵마다 공부를 다 따로해야 하는 수준임

오브젝트를 먹는 방식, 오브젝트를 먹음에 따른 효과, 위너 테익스 올인지 아닌지, 오브젝트를 먹고 나서 해야 할 일 다 다름

오브젝트 견제방식도 다르고 파탑의 경우 오브젝트 먹기전에 탑을 먹고 쏴야 이득인지까지 다름

이렇게 어렵게 하면 하드코어 유저층은 재밌어 하겠지만 캐주얼층은 내다버리는거라 생각됨

 

아니면 팀포나 옵치마냥 기본 방식을 두고(수레밀기, 거점점령 수비공격, 킹오브더힐, 깃발뺏기 등) 그 규칙을 하나 놓고 맵을 디자인 하는 방식이었어도 좋았을거같음

가장 무난한 방식은 킹오브더힐로 거점밟기로 오브젝트 먹기를 베이스로 해서 맵에 변주를 주는게 좋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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