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안나올꺼 같고.. 나와도 잉여군주일거 같네요.

왜냐면 시드마이어는 한국에 애정이 없거든요.

왜 애정이 없나면 빌어먹을 복돌이들 때문에 그렇거든요.

블리자드를 봐요. 스타 인기끌고 제법 사주니까 우리나라에서 GSL도 열고 쿵짝쿵짝 하잖아요. 

시드마이어가 우리나라를 모르느냐. 그것도 아니잖아요? 애초에 4에서 확장팩이나마 왕건으로 집어 넣어줬고

이번 5에서도 다른 열강 문명에게 먹히라고 도시국가  "서울"을 깜찍하게 넣어줬죠. 

이전 시리즈들이 복돌로 안풀리고 사람들이 많이 사줬다면, 과연 우리나라를 홀대했을지 전 궁금합니다. 

내가 시드마이어래도 한국 넣어줄 생각 없을거 같음. 다운받아서 즐겼다는 뻔뻔한 글들이 

판치는데. 암튼 복돌이들은 제발 표면상에 안나타났으면.. 수면 밑에서 조용히 잠수탔으면 하는 바램임 

본격 문명5에서 도시국가로 나온 모든 나라들 한방에 디스하는글

문명 도시국가 서울 소개글만 읽어봐도
헐 우리나라가 이렇게 좋은 나라였나

하실텐데

ㄴ 도시국가 소개글도 봤고. 도시국가로 나온 모든나라를 디스한다는 비약은 웃기기만 하네요. 우리나라의 인지도에 비해 하나의 단독 문명으로 나오지 못한 이유를 적고있는데. 왜 초점을 옮기려고 하는지 알 수 없을 따름이네요.

우리나라의 인지도에 비해 단독문명으로 나오지 못한 이유라니요?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얼마나 인지도가 처참한데?

브라질 스페인 등 보다 우리나라 인지도가 높다곤 못 하실텐데;;
물론 패키지 판매량에 따른 문명 등장 여부가 관련있기는 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인지도란. 범 세계적인 관점에서의 인지도가 아닌, 문명이란 게임 내에서의 인지도를 말하는겁니다. 이전 버전에서 확장팩에서 추가해준 왕건 캐릭터를 보면, 시드마이어가 한국을 모른다고 볼 순 없죠. 문명이란 게임의 인기도만큼 실 판매량이 뒷받침되었다면, 과연 문명5에서 우리나라가 홀대 받을 수 있었겠느냔 논지의 글인데 왜 이리 이해를 못하는지 알 수 가 없네요.

문명 게임내에서의 인지도. 그리고 시드마이어가 한국을 모른다고 할 수 없다.

이 두 말 자체는 나오지 않은 모든 나라에 통용되는 것입니다.

문명이란 게임의 인기도 만큼 실 판매량이 뒷받침 되었다면, 과연 문명 5에서 왜 우리나라보다

더 잘팔리는 국가를 넣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스페인 같은 경우는 어떨까요? 적어도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잘팔린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사람들은 패키지 게임에 대한 집착이 강하니까요. 온라인 게임 문화를 이제야 받아들이는

수준인 걸 보면, 제 말이 빈말은 아닙니다.

ㄴ 그럼 과연 리치킹의보물님이 생각하는 우리나라가 등장하지 않은 이유란 무엇일까요? 소중한 의견 피드백은 감사합니다만, 보물님의 댓글을 읽어보면, "꼭 실판매량이 뒷받침 되지 않은게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아니다." 라고만 말하고 있는데. 그럼 뭐때문에 등장하지 않았는지 저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시간에 쫒겨서 대충대충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외교나 경제 군사 부문 툴이 예전만 못 하다 라는 소문이 있었죠. 게다가 3이나 4에서 그랬듯이 우리나라는 우선적으로 나오는 국가도 아니었죠. 첫 발매에 모든 종류의 문명을 죄다 우겨넣지는 못 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6에서부터는 본판부터 나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우리나라의 패키지 판매량이 늘어나면야 그럴 가능성이 높아질 수는 있겠죠. 그부분에서는 님의견에 동의합니다.

문명5에 나온 나라들을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시겠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미, 남미,

중동 등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등장시키려는 노력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굳이 팔리지도 않는 대륙, 아프리카의 문명을 표현해준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인디언쪽인 이로쿼이도 그렇고요. 유럽에 다수의 국가가 포진해 있는 형태에서는 유럽이라는

나라 자체가 표현 할 길이 많았다. 라는 것으로 생각 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나라를 나타내라고 하면 못나타내는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서양권

사람들이 만든 게임이다보니 서양문화 쪽에 편중되는 현상은 어쩔 수 없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아시아보다는 유럽의 국가들이 유명한 것은 사실이고요.

일본, 러시아(유러시아?), 중국 등, 실제로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표현 한 것으로 보면 판매량 자체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시드마이어는 최대한 모든 사람들이 알아보기 쉬운 나라들로, 모든 지역에 공평하게, 라는

마인드로 국가를 선택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명 5에서 나온 국가의 수를 보면 한국이 들어가기엔 좀 영향력이 부족할 것 같다는

느낌은 사실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든 주관적으로 보든 솔직히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영향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잖습니까? 그렇다고 영향력 거의 없는 송하이 같은 문명을

지워버리고 넣는다고 하면, 아프리카 쪽 문명은 하나밖에 남지 않는 현상이 나오겠지요.

문4 한국 사기였는데염

일단 "재정적" 하나만 가지고도 사기소리 나오는데 특수유닛도 개사기 특수건물도 킹좋았음

문명4 왕건의 사기스펙을 보면 잉여군주로 나올지는 모름요

물론 4편때 주변 문명들한테 호구조사 당했던 간디가 5편와서 패왕된것처럼 바뀔수도 있지만...

이번 작은 유독 대륙별 문명의 분배에 신경을 많이 썻다는 걸 조금만 관심가져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 아프리카의 송가이나 동남아시아의 시암, 아메리카엔 이로쿼이, 등등 이 문명들과 이번 작에 등장하지 못한 몽골이나 스페인, 동로마 제국에 이르기 까지 잘나면 잘낫지 못나진 않은 문명들이 등장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을땐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동아시아 대표 문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한글이나 기타 여러 문화적,기술적 요소들은 분명 훌륭하지만 아무래도 스스로 소중화라고 일컫던 시절도 있고 여러모로 중국을 닮아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세계에 몇안되는 섬나라로써 그 개성이 분명하죠. 결코 우리나라보다 잘 낫다는 예기가 아니라 독창적이고 개성적이죠. 제가 제작자라도 게임을 플레이 할 요량이라면 중국과 일본이 전세계인들에겐 설득력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전 더욱 안타까운겁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는 우리나라만의 고유의 색채, 고유의 문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때부터 우리나라가 게임에 등장하면 항상 일본이나 중국과 건물이 똑같고.. 유닛이나 특성도 같이 묻어가기 일 쑤였습니다.

물론 발매당시 그쪽 게임업체의 우리나라의 이해가 낮은점도 한몫 할수 있겠으나.

우리나라에서 그들의 관심을 끌만한 가장 좋은것 (즉, 판매량)이 높았다면,

그들이 우리에 대해 더 조사하고 더 판매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 쪽을 좋거나 부각 시켜 줬을 것이고.

이 작은것들 하나 하나가 모여서 결국에는 세계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지도도 높아졌을꺼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비약적이게 보일 수 있으나. 충분히 상상해봄직 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젤나가님 말씀에 동의가 안되네요.
에이지 때는 우리 나라 뿐만이 아니라 각 문화권에 따라서 건물 외양이나 특성이 동일했죠.
그저 여느 나라들처럼 아시아권으로 묶은 것 뿐입니다.
이 때, 일본이나 중국이 중심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두 나라와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인지도에서 비교가 불가능하잖아요 사실. 뭐, 이거는 여기서 토론할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우리 나라에서 문명해 본 사람들이 모두 정품 유저였다고 하더라도 시드마이어가 우리 나라를 아시아 메인으로 내세우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거는 우리 나라가 좋고 싫어서가 아니라... 대표적인 나라들을 선정했다고 볼 수 있는 오리지널에 넣는건, 단순히 그 나라를 겨냥하기 위한 이유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블리자드쯤 되면 모르겠으나, 블리자드와 우리 나라의 관계는 전례없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고 판매량만으로는 설명이 되질 않지요.

전 확장팩에 넣어준 것으로도 만족하고, 이번에도 확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면 고마울 거 같네요. 하고 많은 나라 중에 우리 나라를 넣어주는 것 자체가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넣기 위해서는 고증 작업도 거치고 했을테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