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커뮤니티 내의 농담?
//
AWE!! '레슬 매니아!' (上)
//
AWE의 가장 성대한 축제인 레슬매니아의 막이 열렸다. 막이 열리는 것을 자축하는 화려한 폭죽쇼가 관중들을 매료시키면서 첫번째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1경기 응삼 게레로 VS 일용 미스테리오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경운기! 'Yangchonri Heat' 응삼 게레로 였다. 마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 아래위로 움직이는 경운기의 모습에 관중들은 환호했다. 경쾌한 몸동작으로 링 위에 올라선 응삼 게레로는 링 포스트로 올라가 신나게 외쳤다.
"된장에 밥 비벼먹었다~~!"
그리고 잠시 후
"퍼엉!"
AWE에서 가장 재빠른 선수. 일용 미스테리오가 자신의 전용 출구에서 튀어나왔다. 특유의 수박가면을 쓴 일용 미스테리오 까지 링 위에 올라와 경기 준비를 마치자 관중들의 함성은 극에 달했다. 그런데..
"No Chance!!"
이건AWE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회장 치요치치 맥마흔의 테마! 아니나다를까 치요치치 맥마흔이 거만한 걸음걸이로 등장하자 관중들은 물론 선수들과 심판 시엘 패트릭마저 놀란 표정이었다. 링 안으로 들어와 마이크를 잡는 치요치치 맥마흔.
"오늘 레슬매니아의 첫 경기는 응삼 게레로 VS 일용 미스테리오 였습니다. 그러나 명색이 AWE 최고의 축제 레슬매니아의 개막전. 더욱 흥미있는 경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바로 현 AWE 태그팀 챔피언 응삼 게레로,일용 미스테리오 VS 이 팀의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 입니다!"
"땡땡땡땡땡땡땡땡~"
현 AWE 챔피언인 KHL의 테마와 함께 경기장 안으로 거대한 리무진이 등장했다. 어째서 그가 나온 것일까? 운전수가 차를 세우고 문을 열자 그 안에서 간지나는 흰 카우보이 모자를 쓴 사내가 나왔다. 점점 밑으로 카메라 앵글을 내리면 바지지퍼는 열려있고 그 밑에 숨을 몰아쉬는 전라의 여인이 있지만 그건 무시하도록 하자. 의기양양하게 마이크를 드는 KHL.
"너희가 상대할 팀은 바로 내 방어수장들인 '뒷골목 바샴 시스터즈'다!"
1경기 AWE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 응삼 게레로,일용 미스테리오 VS 뒷골목 바샴 시스터즈.
네 선수가 모두 링에 올라와서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시작을 선언하지 않는 시엘 패트릭. 그녀는 가만히 뒷골목 바샴 시스터즈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러길 몇 분 , 마침내 입을 여는데..
"아틀라스의 연금술사. 당신은 맥마흔 회장님을 봐서라도 그냥 넘어가드리지만.. 사츠키 바샴. 당신은 역시 안되겠습니다."
"............."
"그 동안의 정을 생각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 고통없이 끝내드리지요!"
"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테니까!"
갑자기 맞붙어 싸우기 시작하는 둘을 보며 입을 벌리고 멍하게 서있는 일용과 응삼. 시엘 패트릭과 사츠키 바샴은 싸우면서 관중석을 넘어 백스테이지로 간다. 도중 "세븐!"이라는 외침과 함께 관중들이 몇명 날아가기는 했지만 역시 무시하도록 하자. 심판이 없는 링 위의 세 사람. 하지만 대체심판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속도로 뛰어오는 "적절한" 대기 헤브너! 핸디캡 매치 양상이 되었지만 상관없다는 투의 시온 바샴. 그대로 적절하게 경기가 시작됬다.
"후딱 끝내고 집에가서 막걸리나 한 잔 하자구. 내가 살테니께."
"거 듣던 중 반가운 소리구마."
막걸리라는 말에 신이 났는지 시온 바샴을 향해 공격을 퍼 붓는 응삼 게레로. 그러나 시온바샴은 그 공격을 모두 피해냈다.
"아따 거 화딱지나게 안맞는구만."
"당신의 행동패턴. 모두 계산 대로입니다."
"뭔 소릴 하는겨 시방."
가까스로 시온 바샴을 붙잡아 반대편 로프로 밀어내는 응삼 게레로, 백 바디 드랍을 할 심산으로 허리를 숙이는데 시온 바샴은 그 앞에서 발을 멈춘다.
"체크!"
짤막한 외침과 함께 팔을 휘두르는 시온 바샴. 그러자 응삼 게레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걸려 넘어졌다. 지켜보던 일용 미스테리오. 한마디 한다.
"아니 뭐땀시 혼자 자빠지고 난리여 시방?"
"내가 뭐 좋아서 넘어졌는가. 뭐에 걸렸당께."
"어쨌든 나랑 교대나 혀."
태그. 잊을만한 타이밍에 적절히 모습을 비춘 대기 헤브너가 적절하게 태그를 선언했다.
"잘 보드라고."
일용 미스테리오. 탑로프로 가뿐하게 뛰어오른 후 반동을 이용해 미슬 드롭킥을 하려 하지만..
"에테라이트 에어!"
시온 바샴이 뛰어오르면서 팔을 휘두르자 , 어김없이 땅에 내동댕이 쳐지는 일용 미스테리오.
"으메 이게 뭔 조화여?"
"내 말이 맞잖여 그러니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용 미스테리오는 특유의 재빠른 몸놀림으로 시온 바샴과 비등하게 경기를 풀어간다. 게다가 시온 바샴의 파워밤 공격을 허리케인러너로 반격하는 센스까지 보여준다. 그런데.. 허리케인러너를 성공한 후의 일용 미스테리오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이게 으찌 된겨. 몸이 내 몸 같지가 않구먼."
말과 동시에 갑자기 응삼 게레로를 공격하는 일용 미스테리오! 응삼 게레로는 맞으면서도 황당할 뿐이다.
"아니 이런 간나새퀴가 아침에 부침개 먹은게 체했냐?"
"나도 몰러. 그냥 몸이 지 멋대로 움직이는구만."
의아함을 느낀 응삼 게레로. 일용 미스테리오의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한다.
"시방 니년 짓이구마."
대기 헤브너가 적절하게 제지할 틈도 없이 링 안으로 들어와 사정없이 시온 바샴을 공격하는 응삼 게레로. 폭발하는 양촌리 힛이었다! 맹렬히 공격하던 응삼. 마침내 자신의 주특기인 '석잔 막걸리'까지 모두 성공시킨다. 탑로프로 올라간 응삼 게레로. 자신의 피니셔인 저수지개구리물튀기기를 하기 전 시온 바샴에게 한마디 한다.
"모두 계산대로라면서 이건 어찌된겨? 이것도 계산인감?"
아무 말 못하고 쓰러져 있는 시온바샴. 하지만 응삼 게레로는 쓰러져 있는 시온 바샴이 엷게 미소짓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대로 크게 점프하는 응삼 게레로. 그와 동시에 시온 바샴은 핸드 스프링으로 일어나 품 속에 있던 자신의 권총 블랙 바렐을 꺼내들고 머리 위로 치켜들었다!
(Heat모드에서 ←↙↓↘→ C)
"바렐 레프리카. 풀 트랜스!!"
시온 바샴의 피니셔 블랙 바렐 레프리카가 응삼 게레로에게 정통으로 꽂혔다. 비명 소리도 못내고 추락하는 응삼 게레로. 커버. 적절한 카운트.
1! 2! 3!
새로운 태그 팀 챔피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사실 태그를 하지 않았으므로 시온 바샴은 일용 미스테리오를 커버해야 했지만 적절하게 신경 안쓰는 대기 헤브너. 이것으로 KHL사단은 또 하나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2경기 파워케인VS코하쿠 벤와VS카라스챤VS카구렛지VS토모 벤자민VS코요미 제리코 '머니 인 더 뱅크 매치'
모든 선수가 입장하고 곧 경기가 시작된다. 시작과 동시에 사다리를 꺼내러 들어가는 코요미 제리코.'머니 인 더 뱅크' 경기는 높은 곳에 있는 서류 가방을 사다리를 이용해 올라가 먼저 가져가게 되는 사람이 승리해 원하는 때에 월드 챔피언 벨트에 도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다리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 그대로 사다리를 던져 넣고 들어가다 토모 벤자민의 로우 드롭킥에 직격당해 링 밖에서 뻗어버린 코요미 제리코. 마침 탑 로프 위에 올라가 있던 코하쿠 벤와가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다이빙 메지컬 앰버 미사일을 쓰려 몸을 날리지만..
"기다리고 있었다!"
파워케인이 던진 그물에 걸려 땅에 떨어지고 만다.
"레이더에게 금 50냥 주고 빌린 인스네어! 이번에야 말로 쵸크슬램을 받아보아라 코하쿠. 우와아아앙!!"
그러나 그물 밖으로 튀어나온 코하쿠 벤와의 손엔 주사기가 들려있었다. 팔에 정체불명의 주사를 맞은 파워케인. 침몰. 그와 동시에 카구렛지가 카라스챤을 노리는 걸 본 하리마 톰코가 링 위에 올라와 카구렛지의 피니셔인 자유형 스피어를 대신 맞고 대자로 누웠다. 그 틈에 카라스챤은 카구렛지를 잡아 자신의 피니셔인 언갓파티어를 성공시키고는 자신의 사각에서 날아온 토모 벤자민의 플라잉 크로스춉을 맞고 역시 침몰한다. 멋지게 공격을 성공시키고 일어난 토모 벤자민. 자기 혼자 남은 줄 알고 실실 쪼개며 사다리로 올라가려다...
어느새 그물에서 빠져나온데다 차이나드레스까지 입고 있는 코하쿠 벤와를 발견한다.
(Heat 모드에서 ←↙↓↘→ C)
"내 차례다해!"
코하쿠 벤와의 또다른 피니셔 차이나 코하쿠·개타고인 코하쿠각 작렬! 그대로 날아가 턴버클에 부딪힌 토모 벤자민. 미동조차 없다.
"네, 순수한 마음의 승리입니다."
승리포즈까지 잡아가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코하쿠 벤와. 그러나 체력을 회복해 링 위로 올라온 코요미 제리코의 불독->슈크림설트 콤보를 맞고 쓰러진다. 코요미 제리코. 사다리에 올라가려다 토모 벤자민의 로우 드롭킥에 직격 당해 다시 링 밖으로 튀어나가 뻗어버린다.마침 탑 로프 위에 올라가 있던 코하쿠 벤와가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다이빙 메지컬 앰버 미사일을 쓰려 몸을 날리지만..
"기다리고 있었다!"
파워케인이 던진 그물에 걸려 땅에 떨어지고 만다.
"레이더에게 금 50냥 주고 이하 생략! 우와아아앙!!"
그러나 그물 밖으로 튀어나온 코하쿠 벤와의 손엔 <중략> 그와 동시에 카구렛지가 카라스챤을 노리는 걸 본 하리마 톰코가 링 위에 올라와 카구렛지의 피니셔인 자유형 스피어를 <중략> 멋지게 공격을 성공시키고 일어난 토모 벤자민. 자기 혼자 남은 줄 알고 실실 쪼개며 <중략>
"내 차례다해!"
<중략>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코하쿠 벤와. 그러나 체력을 회복해 링 위로 올라온 코요미 제리코의 <중략> 코요미 제리코. 사다리에 올라가려다 토모 벤자민의 로우 드롭킥에 직격 당해 <중략>
X5
선수들 모두 미친듯이 헉헉 거리며 지친 듯 천천히 움직였다. 코하쿠 벤와가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탑로프에 올라가려 하지만 이번엔 파워케인이 끌어 내린다.
"젠장!! 전부 그만 둬!!"
모두의 이목이 파워케인에게 집중된 가운데 파워 케인은 중앙에 세워져 있던 사다리를 들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사다리 매치에서만 나온다는 파워케인의 궁극 피니셔인 레더스톰이었다.
"우와아아앙!!!"
7초 후. 링 안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정리됬다. 죽은 듯이 뻗어있는 선수들. 파워케인은 다시 사다리를 세팅하고 어지러운지 비틀거리며 위로 올라갔다. 서류가방을 향해 손을 뻗는 파워케인. 그의 승리인가?
물론 아니었다. 레더스톰이 터지기 전 링 밖에 뻗어있던 코요미 제리코는 레더스톰의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 아직 힘이 남아있었다. 링 위로 올라온 코요미 제리코. 그대로 파워케인에게 체중계 샷!! 사다리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파워케인. 결국 코요미 제리코가 여유있게 서류가방을 가지고 내려온다. 코요미 제리코는 1년 내에 언제라도 월드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할 권리가 생겼다.
머니 인 더 뱅크 매치가 끝난 후 잠시 쉬는 시간. 관중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발랄한 음악과 함께 유렌이 등장했다. 엄지 손가락을 빨며 링 위로 올라온 유렌은 마이크를 받고 기쁜 표정으로..
"................"
아무 말도 없었다. 유렌은 말을 못하니까. 항간에는 하얀 유렌을 섭외했어야 했다는 말도 있었지만 뭐 어쩌랴. 유렌이나 관중들이나 좋다고 웃고 있으니. 그러나 이 분위기에 초를 치는 음악이 들렸다.
"레일리야~~ 아옳옳옳~~"
이상한 테마가 들리면서 나타난 선수는 제로마드 핫산과 그의 매니저 먹구렁.
험악한 표정으로 등장한 두 사람. 아니 한 사람과 한 멀록은 링에 올라오자마자 마이크를 가로채더니 크게 소리쳤다.
"이런 성대한 축제에 내가 초대받지 않았다니!! 난 LOW에서 한 번도 핀 폴이나 탭 아웃으로 패하지 않은 위대한 선수라고!"
뒤이어.
"아옳옳옳옳!! 아옳옳! 아옳옳옳!"
둘의 행패를 멀뚱히 보고만 있는 유렌. 그런 유렌을 보던 제로마드 핫산 무언가 생각난 듯.
"좋아! 그럼 나도 내 방식대로 레슬매니아의 추억을 만들겠다!!"
갑자기 유렌을 공격하는 제로마드 핫산!! 관중들의 야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쓰러져 있는 유렌에게 멀록 클러치를 걸기 시작한다. 옆에 있는 먹구렁은 좋다고 떠들어대는데..
"아옳~ 아옳옳옳 아옳옳 옳옳!!"
관중들은 그 둘에게 아낌없는 야유를 선사했고 그러던 찰나!
"딴딴 딴딴 딴따다단~~"
너무나도 그리웠던 음악이 들렸다. 바로 오래전에 AWE를 떠났던 럽카 호건!! 럽카매니아라고 쓰여진 두건과 빨간 티셔츠. 간지나는 선글라스와 KAGURAWOOD라고 쓰여진 허리띠를 찬 예전 모습 그대로의 럽카호건은 무슨 말을 중얼거리며 링을 향해 달려갔다.
"이 새퀴들아. 형왔다. 알아듣지도 못할 말 씨부렁된 개구리새퀴. 지금부터 10초 동안 벌벌 떨어라."
링에 올라서자마자 해머링과 크로스라인으로 제로마드 핫산을 혼내준 럽카호건. 먹구렁을 가리키자 관중들 모두 열광한다.
"YOU!!"
"아옳옳~!!"
"이 형이 어렸을땐 너 같은 개구리새퀴들 따윈 구울 필요도 없이 산채로 씹어먹었다."
그대로 해머링 3방->로프반동->빅풋으로 이어지는 국민콤보! 레그드랍까지 시도하려 했으나..
'먹구렁이 겁을 먹고 도망갑니다.'
어쩔 수 없이 럽카호건은 승리 세레모니로 아쉬움을 달랬고, 관중들은 경기장이 떠나갈듯한 환호로 답했다.
3경기 사카키테이커 VS 세바 오턴
'레전드 킬러' 세바 오턴이 먼저 등장했다. 그 후 경기장의 모든 불이 꺼지며 그 녀의 등장을 알렸다.
"뎅."
죽음을 부르는 종소리와 함께 'Japaness Dead Girl' 사카키테이커가 등장했다. 또 다시 환호로 들썩이는 경기장. 링 위로 올라와 눈을 뒤집는 사카키테이커의 모습에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곧 경기가 시작되고 탐색전을 벌이는 두 사람. 그리고 사카키테이커는 보고 말았다. 미처 경기장을 떠나지 못한 유렌이 품에 안고 있는 네코 아르크 인형을!!
'아. 고양이...'
지금이 경기 중이란 사실도 잊고 링 아래로 내려가 유렌에게 다가간 사카키테이커. 그걸 보고 기겁을 한 유렌은 백스테이지로 도망가기 시작했고 , 그 뒤를 쫒아 사카키테이커 역시 백스테이지로 나가버렸다. 모두들 멍해진 가운데 적절하게 정신을 차린 대기 헤브너가 적절하게 카운트를 세기 시작한다. 적절하게 10까지 센 후 적절하게 카운트 오버로 세바오턴의 승리를 적절하게 선언하는 대기 헤브너. 씁쓸한 승리를 챙긴 세바 오턴. 대기 헤브너가 적절하게 손을 들어주어도 별로 기뻐하는 기색이 아니다. 그럴 수 밖에...
4경기 우먼스 챔피언쉽 매치. 텐마쉬 스트래터스 VS 미스테리 선수
현 우먼스 챔피언인 텐마쉬가 먼저 링 위로 올라오자 , 모두의 관심은 미스테리 선수가 누군지에 쏠렸다. 과연 누구일까?
"땡땡땡땡땡땡땡땡~"
이 테마음악은 현 AWE 챔피언 KHL! 여긴 또 왜 나온 것일까? 리무진에서 내린 KHL은 개막전에서와는 달리 자신의 경기복을 입고 있었다. 설마?
"미스테리 선수는 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