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화천회덮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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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9-15 11:31:50 KST | 조회 | 2,002 |
제목 |
ㅎ...하다보니 중독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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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네이버 지식in에서 추천받았던 소설이에요.
고딩클휘라서 읽어보진 못했지만, 부분상 멋진게 있어서 해봤습니다. ㅋㅋㅋ
<백랑전설>
[형. (심의삭제) 좀 (심의삭제) 줘.]
[…….]
비록 몸을 움직이는 것은 알세스트의 의지였지만 (심의삭제)은 시륜도 같이 느낀다.
더불어서 시륜은 완벽한 (심의삭제)인 반면 알세스트의 (심의삭제)은 단연 (심의삭제)이었다.
(심의삭제)고픈 시륜의 간절한 부탁에 알세스트가 주저 없이 (심의삭제) (심의삭제)는 (심의삭제)를 푹 (심의삭제) (심의삭제) (심의삭제) (심의삭제)다.
[으아아아아아아악!!!]
그 즉시 알세스트의 머릿속에서 시륜의 죽어버릴 듯한 비명소리가 메아리치자 알세스트의 입 꼬리가 씨익 올라갔다. 시륜으로서는 난생 처음 (심의삭제) 보는 (심의삭제)였던 것이다.
어찔어찔한 시륜이 거의 울먹이며 애원하기 시작했다.
[그만해! 난 (심의삭제) 못 (심의삭제)어! 그만 (심의삭제)란 말이야!]
[(심의삭제)를 (심의삭제)야 비로소 인간이다.]
알세스트는 궤변론자였다.
[어째서!!!! (심의삭제)어! 당장 (심의삭제)라고!]
[훗, 이 가느다란 (심의삭제)과 얇은 (심의삭제)은 여자들이 봐도 비웃음거리가 될 거다. 그리고 움직이는 건 나니까 내 (심의삭제)을 따라!]
게다가 독재자이기도 했다.
[흐윽! 제발 그만둬!!]
더할 나위 없이 심술궂기도 했다. 알세스트는 시륜의 처절한 비명소리를 즐기며 얄밉게 (심의삭제)만 (심의삭제) (심의삭제)에 넣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심의삭제)에는 (심의삭제)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문제는 시륜이 (심의삭제) 역시 절대 못 (심의삭제)다는 것이었다.
대륙 최강 노더의 위기는 엉뚱한 곳에서 찾아왔다.
[(심의삭제), (심의삭제)만은 제발!]
[(심의삭제)을 (심의삭제)어야 비로소 성인이다.]
[닥쳐!! 으아악!!]
(미..밋흐스핀!!!! 쿨럭쿨럭, 해놓고서 후회하는 덮밥입니다. 여하튼 S.K.T. 추천받으면서 같이 추천 받았었는데, 갠적으로 S.K.T.하고 싶었는데 텍스트 파일도 날라가고, 예문도 맘에 안들어서 못했습니다. 아쉽군요.)
<오! 나의 주인님>
"흐악!"
프란은 또 한 번 이상한 비명소리를 내질렀다.
"음……"
반의 침대 위로 미끄러져 내려버린 프란은 반이 몸을 드는 것을 보고 히익 히익,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다시 일어서려 했다. 그런데 그녀가 막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반이 갑자기 (심의삭제)을 (심의삭제)다.
그리고 내려서려는 프란의 (심의삭제)을 잡고는 그대로 끌어 당겨 버렸다.
"악!"
프란은 얼떨결에 (심의삭제)하는 자세가 되어버린 이 (심의삭제)한 상황에 당황하며 비명을 쳤다.
어쩡쩡하게 반의 (심의삭제)에 (심의삭제)만이 (심의삭제) 자세로 프란은 그를 (심의삭제)려고 (심의삭제)을 (심의삭제)했다.
하지만 아무리 (심의삭제)려고 애를 써도 그 가늘가늘해 보이는 몸과는 달리, 반의 (심의삭제)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프란은 너무 (심의삭제)해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심의삭제)도 (심의삭제) 되지 않는 그녀였다.
들어와 보니 저 성질 더러운 주인이 잠들어 있었고, 그래서 깨우려 했던 것뿐이었다.
그런데 대체 왜 (심의삭제) 되버렸단 말인가.
"히이익∼ 가주님!! 이거 놔요!! 가주님!!!"
(.... 설명보니까 프란은 프리나가 본명인 여자라죠. 그러니까... 밋흐스핀은 아니군요 (안도) 중독의 위력은 굳이 안 본 소설이라도 창작을 발휘하게 하네요.)
<마족의 계약>
나는 에릭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물어보았다.
"정말 이 (심의삭제)로 안 (심의삭제)어?"
"그래."
"후회하지 않지?"
"그래."
협상은 결렬되었다. 나는 더 이상 말로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깨달았다.
마족의 성질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마! 나는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면서 에릭을 쏘아보았다. 그리고.
"그라이드(Glide:미끄러져라)!"
에릭의 발 밑으로 마법을 건 것과 동시에 에릭을 냅다 밀쳐버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에 에릭은 그대로 뒤로 넘어져버렸다.
"홀드(Hold: 속박의 주술)"
에릭이 움직이지 못하게 속박의 마법까지 건 나는 씨익 웃었다. 각오해라.
평소라면 쉽게 마법에 걸릴 놈이 아니었지만 내가 불시에 기습을 한 거라 그대로 당했던 것이다.
에릭이 뜻밖의 상황에 당황하는 사이 그의 배 위로 올라탔다.
"무슨 짓이야?"
에릭이 소리쳤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나는 그 위에서 비키지 않았다.
"그러니까 순순히 (심의삭제)을 (심의삭제)어야지. 강제로라도 (심의삭제) (심의삭제)고 말테다."
"제정신이냐?"
"물론."
그 말을 끝으로 나는 에릭의 상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뭐하는 거야? 그만두지 못해!"
에릭의 말을 깨끗이 무시한 나는 단추를 끄르는 손의 속도를 높였다.
에릭은 마법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금방 단추를 모두 끄를 수 있었다.
진작 이렇게할걸. 마족다운 과격함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 나였다.
상의를 확 젖혀버리자 에릭의 맨살이 드러났다. 내가 배 위에 앉아있어 어깨와 가슴만 드러났다.
"너!"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에릭의 몸매는 상당히 근사했다. 탄탄하게 다져진 이상적으로 발달한 몸이었다.
그러나 그런 데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다크리언 몸매가 더 좋아.
에릭이 무섭게 노려보았지만 이제야 (심의삭제)를 (심의삭제) 수 있겠다는 생각에 씩 웃었다.
"자, 이제,"
"에릭, 마리엔. 무슨 일이라고 있어? 시끄러운데......!!!"
'이제 (심의삭제)를 (심의삭제) 차례다' 라고 말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방문이 열리면서 세린이 들어왔다.
아마 에릭과 내가 (심의삭제)하는 소리를 듣고 온 모양이었다.
그러나 세린은 말을 하다 말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건 그의 뒤에 서있는 가스톤과 죠안도 마찬가지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엄청 충격을 받았는지 거의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다.
그들의 상태가 어떻든 혼자서 (심의삭제) (심의삭제)는 것보다는 여러 명이 (심의삭제) (심의삭제)는 것이 (심의삭제) 것 같아서 말했다.
"마침 잘 왔어. 좀 도와줘."
"뭐, 뭘?"
세린은 경직된 얼굴로 말했다. 그 말 하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든건지 간신히 혀를 움직인 티가 역력했다.
"보면 몰라? 에릭 (심의삭제) (심의삭제) (심의삭제)게 도와줘."
(푸하하하하하!!!! 최고군요. 제가 만든것 치곤 너무 잘됀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소재가 좋은거였잖아] 시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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