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공격을 막았을때
이승원
'지금 공격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죠. 하나는 뭐냐면 상대방 병력을 줄여주는 겁니다.
테란이 지금과 같이 문어발식 확장 플레이를 하면서 수비,수비,수비 위주로 흘러가게되면
언젠가는 200을 채우거든요. 그렇게 되면 제아무리 토스가 자원을 많이 먹었다고 할지라도
풀업 메카닉의 화력앞에 손 쓸 도리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거죠. 그런 측면에서 볼때
지금 장윤철 선수의 플레이는... 어쩌구 저쩌구'
김동준
'어어? 어? 지금 타이밍에 궃이~ 공격을 갈 이유가 없는데요?
글쎄요... 쫌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썩~ 좋은선택이라고는...'
유대현
'아아~ 정말. 뭐~라고 표현 해야 될찌를 모르겠습니다~
보~통 선수같으면 이걸 어떻게 막~습니까아!!!
이영호만이 할수있는겁니다! 이영호니까 가능한겁니다!
그래서 갓이에요~!'
임성춘
'아! 무립니다! 무리에요~! 왜~ 들어 가나요?!!!'
엄재경
'음.음. 지금 그림만 놓고 보면은 정명훈 선수쪽으로 많이 기울었네요~
정명훈이~, 그 전에 시도했던 견제같은게, 뭐랄까요. 큰~ 득점을 못했었는데,
이전투로 인해서 정명훈이, 6대4나 7대3 정도로 많이 앞섰다고 봐야겠네요.
김태형
'막았어요! 송병구! 이경기 잡았습니다!'
김정민
'네. 잘 막았습니다. 이재호 선수 지금 공격은 거의 올인성이였죠.
이렇게 되면요~ 이제 김택용 선수는 멀티만 잘 지키면서 아비터가 쌓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재호선수는 정~말 괴로울 겁니다. 지금껏 김택용 선수가
테란전, 잘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굉장히 잘하는 선수거든요~
박용욱
'송병구 선수, 이번 공격을 막긴 하였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분~명 염보 선수가 이후에 2/1업 타이밍때 한번더 공격을 올 것이거든요.'
김철민
'송~병구 선수에 파~란색 드라군들이 이제동에 히드라들을 빨~갛게 물들였습니다.'
전용준
'송병구 막았죠! 막으면 이제 뭐합니까? 갑니까? 갑니까 송병구?
송~순신 답게! 100만 프로토스, 뱅리건들 다~ 보고 있는데!
안갑니까? 화끈하게 끝내로 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