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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해병은50원
작성일 2011-08-12 00:02:21 KST 조회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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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wer890 (2011-08-12 00:05: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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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죠

아프리카의 수단은 당시 내란으로 기아와 살육의 현장이었다.남아연방의 프리랜서 사진가

캐빈 카터(Kevin Carter 1960-1994) 사진기자는 수단에서 허기가 져서 쓰러진 어린이와

독수리를 동시에 촬영했다.이 소녀는 먹을것을 구하기위해 식량센터로 가다가 잠시 쓰러져 있었다.

캐빈 카터는 이 모습을 촬영했다.



이 사진은 검은 대륙의 참혹함을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주는 결정적인 사진이었다.

사진은 1993년 3월26일 뉴욕타임스에 게재되면서 전 세계로 사진이 퍼져 나갔다.



기아의 실상을 이 사진보다 강렬하게 보여주는 사진은 없었다. 그러나 곧 이 사진은 보도가

되자마자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 갔다. 독자들로부터 현장의 어린이는 무사했는지에 대한

문의 전화가 쇄도 하기 시작했다. 독자들은 “사진을 찍고 독수리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했느냐”는 것이 주관심이었다.



“사진기자가 사진만 찍고 어린이를 팽개치고 가지 않았느냐” 등

케빈 카터에게 계속 고통의 질문을 했다. 나중에는 “사진을 찍고 어린이를 보호했을 것이다”

“독수리 앞의 어린이를 보고 사진만 찍고 허겁지겁 사라 졌을 것이다” 등 의 인간애를 시험하기도 했다.



“독수리와 어린이”사진은 1994년도 보도사진가의 큰 영광이나 다름없는

퓰리쳐상을 받았다.큰 상을 받게 되니 이 사진은 더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이 많아 졌다.

퓰치쳐상을 받은 쓰러진 소녀는 결국 독수리에 희생 당한 사실이 알려 졌다.



“퓰리쳐 상은 윤리와 인간성하고는 무관한가?”하는 비판도 잇 따랐다.

사진기자 케빈 카터는 퓰리쳐 상을 받고 더 고통스럽게 시간을 보내야 했다.



참혹한 현장을 보도해야 하는 기록자의 사명과 휴머니즘이 결여된 방관자로서의

사진기자에서 그는 괴로워 했다.1994년 7월27일 밤 캐빈 ·카터는 퓰리쳐 상을 받은지

두달후 33세의 짧은 나이로 자살하고 말았다.



요하네스버그 북부를 통과하는 강가에서 자신의 빨간 닛산 픽업 트럭 안에서

그의 시체가 발견되었다.그의 취재수첩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삶의 기쁨보다 고통이 너무 크다”는 유서가 발견되었다.



그는 시동을 걸어 놓은 차안에서 워크맨을 귓가에 꽂고

배기가스가 몸에 스며들게 해놓고 잠들어 있었다.
아이콘 Necron_Perish (2011-08-12 00:04: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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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지 않으려고 라면만 먹습니다.
아이콘 wer890 (2011-08-12 00:05: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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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죠

아프리카의 수단은 당시 내란으로 기아와 살육의 현장이었다.남아연방의 프리랜서 사진가

캐빈 카터(Kevin Carter 1960-1994) 사진기자는 수단에서 허기가 져서 쓰러진 어린이와

독수리를 동시에 촬영했다.이 소녀는 먹을것을 구하기위해 식량센터로 가다가 잠시 쓰러져 있었다.

캐빈 카터는 이 모습을 촬영했다.



이 사진은 검은 대륙의 참혹함을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주는 결정적인 사진이었다.

사진은 1993년 3월26일 뉴욕타임스에 게재되면서 전 세계로 사진이 퍼져 나갔다.



기아의 실상을 이 사진보다 강렬하게 보여주는 사진은 없었다. 그러나 곧 이 사진은 보도가

되자마자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 갔다. 독자들로부터 현장의 어린이는 무사했는지에 대한

문의 전화가 쇄도 하기 시작했다. 독자들은 “사진을 찍고 독수리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했느냐”는 것이 주관심이었다.



“사진기자가 사진만 찍고 어린이를 팽개치고 가지 않았느냐” 등

케빈 카터에게 계속 고통의 질문을 했다. 나중에는 “사진을 찍고 어린이를 보호했을 것이다”

“독수리 앞의 어린이를 보고 사진만 찍고 허겁지겁 사라 졌을 것이다” 등 의 인간애를 시험하기도 했다.



“독수리와 어린이”사진은 1994년도 보도사진가의 큰 영광이나 다름없는

퓰리쳐상을 받았다.큰 상을 받게 되니 이 사진은 더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이 많아 졌다.

퓰치쳐상을 받은 쓰러진 소녀는 결국 독수리에 희생 당한 사실이 알려 졌다.



“퓰리쳐 상은 윤리와 인간성하고는 무관한가?”하는 비판도 잇 따랐다.

사진기자 케빈 카터는 퓰리쳐 상을 받고 더 고통스럽게 시간을 보내야 했다.



참혹한 현장을 보도해야 하는 기록자의 사명과 휴머니즘이 결여된 방관자로서의

사진기자에서 그는 괴로워 했다.1994년 7월27일 밤 캐빈 ·카터는 퓰리쳐 상을 받은지

두달후 33세의 짧은 나이로 자살하고 말았다.



요하네스버그 북부를 통과하는 강가에서 자신의 빨간 닛산 픽업 트럭 안에서

그의 시체가 발견되었다.그의 취재수첩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삶의 기쁨보다 고통이 너무 크다”는 유서가 발견되었다.



그는 시동을 걸어 놓은 차안에서 워크맨을 귓가에 꽂고

배기가스가 몸에 스며들게 해놓고 잠들어 있었다.
아이콘 wer890 (2011-08-12 00:05: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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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 아실듯
벌레벌레 (2011-08-12 00:07: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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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북한의 앞날...
아이콘 Luenah (2011-08-12 00:0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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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퓰리처상 사진전 보러가서 봤는데 위엣분이 쓰신
글도 사진옆에있는데.. 저 그거보고 쇼크먹음.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병걸린 사람들한테 접근하면 안되서 사진은 찍었는데 구해줄수가 없었다고함.
사진기자도 미치도록 안아주고 싶었다고 했다네요.
그 이후 협박전화도 걸려오고 그러다가 결국 자살.
아이콘 humanac (2011-08-12 00:11: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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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은 약간 다른 얘기일지 모르나 기자들도 물에 빠진 사람 구하기 보다 자기 촬영할꺼 다 하고 나서 마지막에서야 비로소 구해줍니다. 아니, 구해주기라도 하면 다행이죠. 안 구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콘 krabat (2011-08-12 00:15: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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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때 TV에서 소말리아 아이들 보고나서 음식은 안남기죠.. 꼭 먹을만큼만 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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