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의학쪽 상황

1) 예산 삭감 진행 중

 

일단 일명 Indirect cost 라고 해서 연구에 직접적으로 사용 되는 비용 (인건비, 실험 용품 등)이 아닌 다른 곳에 쓰이는 비용 (분석용으로 쓰는 컴퓨터, 전기 비용, 청소 비용 등) 을 약 1/3-1/5 정도로 줄임.

 

이게 의학 연구 쪽에 들어가는 비용에 각 대학마다 몇천억씩 삭감 될 걸로 추측됨. 현재 이거 때문에 신규 대학원생 모집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안 받는 대학들도 생김.

 

2) 연구 기금들 날아가는 중.

 

보통 정치적으로 이렇게 되면 다음 번에 갱신할 때 그냥 갱신 안 시켜주는 정도로 끝나는데, 기존에 어느정도 PC 정책에 부합되거나, 그런 기조라도 나면 연방 정부에서 연구 기금을 날리고 있는 중. 대표적으로 유방암 같은 경우에는 여자에게 주로 있으니 여성 위주로 연구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pc라고 해서 예산 삭감 할려고 하는 중.

 

3) 군인도 조지는 중.

 

전역 군인들 암 관련 해서 검사 받고 시술 받으려면 병원 자체가 제대로 시설이 있다고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게 약 4천만원 정도 듬 (시설 보수, 검사 등등). 이게 미국 전역 군인들이 있는 병원 (VA 병원) 들 다 합쳐도 몇십개인데, 다 합해서 십억도 안 되는 돈 아끼겠다고 저 예산 짜르려고 하고 있음.

 

지금 중국에 연 있는 사람들은 그쪽으로 튈까 고민중이고, 저도 졸업하고 트럼프 임기 끝날 때 까지만 한국이나 일본가 있을 까 고민하는 중. 지금 대학들 자체가 그냥 아예 고용 하려는 사람들도 다 취소하고 완전 동결 상태라 돈을 안 푸니 사기업들도 죽어가고 있는 중.

 

그리고 이게 사립대학들은 기금이 많으니까 엘리트들을 조지는 거다 그런 식으로 말 하는데, 여기에 조져지고 있는 건 공립 대학들도 마찬가지 입네다... 오히려 사립대학들은 그런 기금으로 버티지만 공립 대학들은 진짜 살얼음판.

 

미국이 다시 위대해지고 있군요...